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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17:35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리고 있는 제61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7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파리, 도쿄 모터쇼와 함께 3대 모터쇼로 꼽히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세계적인 자동차업체들이 새로 출시할 신 모델과 함께 양산 차의 미래를 미리 선보이는 ‘컨셉트카’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어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2개국 1천여개 업체가 참석하는 모터쇼는 25일까지 계속된다. ▶ 소형차와 SUV들의 향연이번 모터쇼는 특히나 소형차들이 대거 출품해 자동차미래를 점쳐볼 수 있다. 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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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2 16:13
유럽, 미국에 맞서 아시아에서 프랑크푸르트에 선보이는 자동차들도 매우 다양하다. ▷ 자동차 강국 일본의 혼다는 이번 모터쇼에 시빅의 8세대 모델을 공개한다. ▷ 닛산은 소형 5도어 해치백 노트(note), 마이크라(micra)C+C, 스포츠카 마이크라 160SR 등 다양한 소형차 신모델을 선보인다. 2004년 파리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먼저 데뷔한 노트는 크기에 비해 높은 주행성능과 다양한 용도의 활용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길이가 3,990mm, 휠베이스는 2,600mm로 편안하고 넓은 실내공간, 적재함 등을 갖췄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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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3:50
`변화, 계속되는 놀라움'(Endless Surprise in our motor life)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모터쇼의 꽃은 역시 컨셉트카. 자동차 메이커들의 기술력과 미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20개 모델의 컨셉트카가 전시되며, 특히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최첨단 콘셉트카를 내놓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스포츠 쿠페 ‘HCD-8’, 중대형 크로스오버 차량(CUV) ‘포티코’, 다목적차량(MPV) ‘HED-1’을 선보인다. HCD-8(왼쪽 사진)는 현대차의 미국내 디자인센타(H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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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2 18:07
앞으로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여성의 눈높이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지가 밝혔다. 현재 미국의 운전면허소지자 절반이 여성으로 밝혀지면서 자동차 업계가 여성 입맛 맞추기에 나섰다.과거 자동차시장이 스피드와 와일드한 면 등을 강조하며 남성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했다면, 지금은 운전하기 편하고 안전 등을 강조한 여성고객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 것이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디자인을 비롯해 설계, 세일즈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취향을 반영하는데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미국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혼다, 토요타, 볼보, 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