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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들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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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1: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상엽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21일(현지시간)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3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World Car Person of the Year)’으로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센터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사장이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현대차그룹 구성원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이름을 올렸다.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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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전기 SUV 니로(Niro)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공개한 가운데, 이전보다 확연히 높아진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해 6월 풀체인지된 신형 니로 EV의 경우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초반대의 실구매가와 긴 주행거리,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으로 꾸준한 인기를 받아 왔다.이후 기아는 지난 1일 니로 하이브리드 및 EV의 연식변경을 발표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4 니로'를 선보였다. 이는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한지 불과 7개월만이다.Th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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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15:14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시장 전기차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돌파했다.1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전기차를 출시한 2014년 10월부터 올 1월까지 누적 판매량(소매기준) 10만4326대를 달성했다.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에 쏘울 EV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 지 8년 만에 10만 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미국 진출 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량은 2018년 니로EV(기아)와 코나 일렉트릭(현대차) 등 소형 SUV를 현지에 출시하면서 수직 상승했다. 실제로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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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0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Geely) 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가 새로운 전기 SUV '지커 X'를 공개했다. 지커는 이 차량을 도심형 SUV라고 소개했으며, 브랜드 라인업의 엔트리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커 X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 #1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보 EX30 등에 적용된 지리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지커 X의 자세한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커 관계자에 따르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정보로 유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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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경기부진과 금리 인상으로 신차 출고난이 크게 완화됐지만 전기차는 사정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전기차는 현재 계약을 하면 13개월,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일렉트리파이드 G80, 1톤 포터 전기트럭은 평균 12개월이 걸린다.기아 전기차 EV6는 12개월, 니로 EV는 6개월, 1톤 봉고트럭은 10개월 가량 밀려 있다.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차량 순번이 돌아와도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매칭이 돼야 출고가 가능하다.가령 주문한 차량의 출고 순번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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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3: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최근 금리폭등과 경기부진으로 신차 예약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은 긴 출고 대기기간을 유지하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 하아브리드모델의 출고 대기기간은 12개월로 2-5개월인 가솔린모델보다 2-3배가 길다.중형 쏘나타도 한 두 달이면 출고가 가능한 가솔린모델과 달리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 이상 밀려 있고, 최근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출고가 10개월 가량 밀려 있다. 그랜저 2.5, 가솔린모델은 4-8개 월이면 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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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09:16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2023 Best of Awards)’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수) 밝혔다.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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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09:05
[M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8일(수) 출시했다.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천 700대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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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0: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과 미국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전기차 폴스타2와 볼보 XC40 리차지가 한국에서는 하위 등급을 받았다.최근 국토교통부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자동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폴스타의 폴스타2는 종합점수 84.4점으로 하위인 4등급, 볼보 XC40 리차지는 83.7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국산 전기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89.9점으로 1등급, 기아 니로 EV가 90.9점으로 1등급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폴스타2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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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08:55
[M 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1일(수) 니로 하이브리드/EV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는 뛰어난 경제성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The 2024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EV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을 기본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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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22: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 니로 EV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실시한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고 점수를 얻고도 ‘우수’상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에 빼앗겼다.기아 니로EV, 현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 BMW X3, 쌍용 토레스, 볼보 XC40 리차지, 폴스타 폴스타2 등 7개 전기차 및 엔진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는 현대 아이오닉6가 종합점수 89.9점(100점 만점)을 얻어 ‘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국토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안전도 평가를 통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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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1:13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7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EV, 현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자동차 충돌기준 등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여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프로그램이다.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분야, 외부의 보행자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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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6: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73만259대(전년 대비 12.7%↑)를 판매(도매 기준)했다. 이에 따른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은 매출액 23조1642억원(34.8%↑), 영업이익 2조6243억원(123.3%↑), 경상이익 2조6301억원(61.3%↑), 당기순이익 2조365억원(63.2%↑)이다.2022년 4분기 기아의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4만 5,768대를 판매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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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22: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2세대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SX2)’가 새로워진 모습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내연기관 모델과 고성능 N 라인을 비롯해 올 2분기 출시 예정인 전기차까지 총 3종의 라인업으로 선보인 신형 코나는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기아의 소형 SUV 디 올 뉴 니로에도 적용된 이 플랫폼은 정면과 측면, 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성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정성을 자랑한다.플랫폼을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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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9: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타이틀과 함께 뛰어난 연료 효율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는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결과물이다.연비가 뛰어난 소형 SUV라고 한다면 지난해 1월 풀체인지로 돌아온 2세대 ‘디 올 뉴 기아 니로(니로 하이브리드)’도 빠질 수 없다.니로 하이브리드는 다양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전면 범퍼와 라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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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8:40
[M투데이 임헌섭기자] 기아는 20일(금)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2023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Family SUV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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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3:4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세계 주요 국가 언론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 상을 전기차가 휩쓸고 있다. 신형 전기차 출시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엔진차 출시는 크게 줄어든 결과로 보여 진다.지난 1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 트럭 부문은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선정됐다.소형 세단 부문은 혼다 럭셔리 브랜드 어큐라의 '인테그라'가 차지했다.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전기차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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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09: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사의 11개 제품이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2022 Good Design Awards)’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 세븐(SEVEN) 콘셉트,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PnD(Plug & Drive) 모빌리티, L7, 모베드(MobED)가 수상해 총 5개 제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신개념 수소 모빌리티인 ‘트레일러 드론’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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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2:58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 뒤쫓기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갑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회장이 지난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에서 가진 신년회에서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SK그룹 최태원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총 출동한 ‘2023 CES’ 출장도 포기하고 신년회를 빌미삼아 남양연구소를 찾았다.이날 신년회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송창현 사장과 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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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7: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지난 해 국내 54만1,068 대, 해외 236만2,551대 전년 대비 4.6% 증가한 290만 3,619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는 1.1%, 해외는 5.4%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5만2,0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1만 418대, 쏘렌토가 22만 2,570대로 그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3년에는 핵심권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PBV(목적기반모빌리티)의 성공적인 개발 및 유연한 양산 체계 구축,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 및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