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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0: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업체와 글로벌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CATL이 처음으로 한국 자동차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한다.CATL은 현재 전체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나 최근 테슬라 등 미국과 유럽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시장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니로 전기차에 CATL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금까지는 코나, 아이오닉, 아이오닉5, EV6 등에 LG에너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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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6 19:30
[가평=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인기 전기 SUV ‘디 올 뉴 니로EV‘가 늘어난 주행거리와 활용성 등 한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기아는 지난 15일 경기 하남도시공사 주차타워에서 5년 만에 풀체인지 된 2세대 신형 니로EV의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신형 니로EV는 하이테크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401km의 늘어난 주행거리, 더 넓어진 실내 공간,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V2L(Vehicle to Load)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이날 탑승한 시승모델은 니로EV ‘어스(Earth)’ 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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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13: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EV6'가 호주 중고차 시장에서 웃돈을 얹어 비싸게 되파는 문제로 실수요 고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8일(현지시각) 호주 전문매체 더드라이븐에 따르면, 기아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EV6가 호주에서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탓에 중고차가 신차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프리미엄이 붙은 것이다.차량용 반도체 등 전 세계 공급망 차질로 전기차 인도 기간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호주에 일부 물량을 배치해도, EV6를 구매한 뒤 웃돈을 얹어 되팔아 이득을 챙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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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09: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의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 1호차 전달식이 열렸다.기아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기아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인택시 경력 16년 차인 기호경(64) 씨에게 니로 플러스 택시전용 모델을 인도했다.니로 플러스는 기아 PBV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도심 주행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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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9 11:31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이승용)는 2022년 6월의 차에 토요타 GR86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평가 항목은 내. 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지난 5월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니로 플러스, 토요타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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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08:47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Kia Eco-Village)’를 오픈한다고 7일(화) 밝혔다.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니로 EV 체험공간이 펼쳐지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 해변, 에너지 센터, 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공간으로 꾸며졌다.참가자들은 기아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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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16:56
기아의 지난 5월 글로벌 판매량이 국내 4만5,663대, 해외 18만8,89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3만4,554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7%, 해외는 5.0%가 각각 감소한 수치다.이에 따라 기아의 1-5월 누적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115만9,832대를 기록했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7,94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셀토스가 2만813대, 쏘렌토가 1만7,738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는 지난 달 봉고Ⅲ가 5,655대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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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0: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친환경 SUV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를 멕시코 시장에 투입한다.29일(현지시각) 멕시코 전문 매체 모터패션에 따르면, 기아가 멕시코 시장에 니로 하이브리드 출시를 준비, 이르면 내달 중 공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기아는 최근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 지역 축제에 니로 하이브리드를 깜짝 전시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등 이목을 끌었다.무엇보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을 강조하기 위해 재활용 소재가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헤드라이닝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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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09:10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를 30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 플러스는 지난 12일 사전계약을 개시한 이후 27일까지 12영업일 동안 약 8,000대가 계약되며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택시 모델과 업무용 모델의 비율은 각각 48%와 52%로 나타났다.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또 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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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09: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기아가 택시 업계와 손잡고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기아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지난 20일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와 택시 업계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을 통한 친환경 전기택시 대중화를 가속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기아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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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10:0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가 단종을 고민하던 LF쏘나타 택시 생산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LF쏘나타 택시는 지난해 기아 K5 택시가 생산을 중단하면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중형택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원자재값 폭등과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LF쏘나타 택시의 생산 중단을 검토해 오다 중형택시 이용 승객과 택시업계와의 상생 등을 고려, 최종적으로 LF쏘나타 택시 생산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업계에서는 그동안 택시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중형 영업용택시의 채산성을 고려, 판매중단을 검토해 왔으며,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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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4: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양사가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 동시에 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대까지 대폭 확대한다.144만대는 2030년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23만대로 계획하고 있다.현대차∙기아의 대규모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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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09: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렌터카가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에서 전기차 이동 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SK렌터카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전문 기업 ‘SK온’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사업자 에바,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와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서울 종로구 소재 삼일빌딩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현수 SK렌터카 Mobility BM개발 본부장, 정우성 SK온 E-Mobility 사업부장, 이훈 에바 대표이사, 홍영진 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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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09: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PBV는 '2020 CES'에서 현대. 기아가 공개한 차량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인화 설계를 기반으로 한 도심형 친환경 모빌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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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18: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컴팩트 SUV '코나 풀체인지(SX2)'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현대차 2세대 신형 코나의 프로토타입 테스트뮬이 해외에서 주행테스트 중 목격됐다.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약 6년여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신규 플랫폼과 한층 커진 차체, 첨단사양 등 상품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전면부는 현행 1세대 코나와 동일하게 상·하 분리형 컴포짓 램프 구성으로, 상단은 날렵한 주간주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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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16: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2’ 차량을제주지점에 비치, 여행 고객을 위한단기렌터카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폴스타2는 지난 1월 국내 첫 출시 후 1주일 만에 사전 주문 4천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다.SK렌터카 제주지점에서 운영하는 폴스타2차량은 실제 구매 고객 90% 이상이 선택했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롱레인지 싱글 모터로, 1회 충전으로 최대 417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제주도 한바퀴(약 250km)이상 넉넉히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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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09:06
[M 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SUV ‘디 올 뉴 기아니로(신형 니로)’ 전기차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기아는 3일 신형 니로EV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신형 니로EV를 통해 친환경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신형 니로EV는 401km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실내 안전성및거주성 확보,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적용,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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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16: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23만8,538대를 판매했다. 특히, 국내에선 2.% 감소한 5만95대를 공급, 현대자동차보다 우월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기아는 2022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23만8,538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판매는 2.0% 감소한 5만95대, 해외는 5.8% 줄어든 18만8,443대를 판매했다.글로벌 판매가 11.6% 감소한 30만8,788대, 국내가 15.4% 감소한 5만9,415대, 해외가 24만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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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7:11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4만 1443대를 기록, 전년도의 9만 6,481대보다 71.5%나 늘었다. 전기차 예비 고객들이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보조금, 충전 인프라 등이 있는데, 그중 특별히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으로 배터리 안전성과 전비, 항속 거리(주행 가능 거리) 등이 꼽힌다. 이는 어떤 배터리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될 때마다 배터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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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09:02
[M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7일 브랜드 첫 번째 PBV '니로 플러스'의 디자인과 주요 상품성을 공개했다.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파생 PBV 모델이다.1세대 니로는 기아의 첫 번째 친환경 전용 모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출시돼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기아는 글로벌 지역에서 검증된 1세대 니로 EV 기반의 파생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해 국내 택시 서비스 종사 고객은 물론 법인, 지자체 및 개인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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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8: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 18조3,572억 원, 영업이익 1조6,065억 원, 경상이익 1조5,18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7%, 49.2%, 15.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326억 원으로 전년대비 0.2% 감소했다.2022년 1분기 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6.5% 감소한 12만1,664대, 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