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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3 17: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넥쏘는 가솔린이나 디젤과 다른 수소전기차다. 수소전기차는 연료전지에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이 에너지로 모터를 돌려 구동하는 차량이다.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차와도 다르고 외부에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하는 전기차와도 다른 차로, 수소를 활용해 자동차 내에서 직접 전기에너지를 생산해낸다는 점에서 현존 최고의 친환경 차량이다.하지만 여전히 차값이 비싸고 충전이 어렵다는 약점이 있다.현대차가 최근에 내놓은 수소전기차 넥쏘의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전 기본모델인 모던이 6,89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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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6: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풀체인지된 신형 K9를 언론에 공개했다.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된 ‘THE K9’은 이전 모델이 워낙 부진했기 때문에 기아차가 거는 기대치는 그 어떤 차종보다 크다.기아차의 이용민 국내마케팅실장은 20일 가진 신형 K9 프리뷰에서 올해 신형 K9의 판매 목표를 2만 대로 잡았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K9의 연간 판매량인 1,533대 보다 무려 10배 이상 많은 것이다. 하지만 기아차의 기대대로 신형 K9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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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0: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달 4일 출시할 신형 ‘THE K9’의 내 외관 렌더링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K9은 기아차의 플래그쉽 세단이지만 1세대 모델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실망감을 안겨줬던 만큼 신형 모델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이번에 내놓는 2세대 모델은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와 비교가 되는 만큼 프리미엄성 부각에 각별히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최고급 대형 세단은 플래그쉽 모델답게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내. 외장에 명품 소재를 쓰고, 최고의 오디오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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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6: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해부터 내수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9.5%나 줄어든 데 이어 올 들어서도 2월까지 판매량이 23.9%나 감소했다.신형 SM6와 QM6가 갑자기 부진에 빠지면서 전체 차종들의 경쟁력이 상실돼 버렸다. 지난해에 SM6는 전년대비 31.5%, SM3는 41.5%, SM7은 17.0%나 격감했다.올 들어서도 지난 2월까지 SM6는 56.1%, SM7은 34.4%, SM3는 20.9%, 그리고 SUV인 QM6는 18.3%나 감소하는 등 좀처럼 회복될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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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6: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GM(제너럴모터스)의 한국시장 철수가 가시화되면서 부분 철수냐 완전 철수냐가 논란거리로 등장하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상황이 이 지경이 되도록 수수방관했다는 현 정부에 대한 책임논란도 불거지고 있다.정부는 GM의 요구대로 한국지엠에 대한 지원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군산과 부평, 창원, 보령 등 한국지엠 공장들이 들어서 있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1만7천여 명의 종업원을 포함한 30만 명에 달하는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심각한 고용문제와 맞물리면서 현 정부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하지만 해결책은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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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0: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 지구상에 화석연료차를 대체할 수 있는 궁극의 친환경 차량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서 대중적인 이동수단이 될 수 있는 차량을 인류가 아직은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최근 들어 차세대 차량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도 배터리를 충전하는 전기를 원자력이나 화력 등에 의존하고 있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연료전지차도 수소를 얻는 과정에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CO2)를 발생시키고 있다.그럼에도 각국 정부나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에 매달리는 이유는 유해가스를 다량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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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5: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업계의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한 동안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차지해 왔던 선두자리를 독일 폴크스바겐이 빼앗더니 이번엔 만년 4위그룹이었던 르노닛산그룹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07년 토요타에 밀려날 때까지 무려 70년 간이나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이제는 4위권으로 멀찌감치 밀려났다.지난 해 글로벌 자동차업계에는 선두그룹에서 대 이변이 일어났다. 1위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74만1,500 대를 기록한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전년도에 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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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7: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시승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넥쏘는 차세대 연료전지를 사용한 친환경 차량에다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까지 탑재, 한국 자동차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중형 SUV 기반의 넥쏘는 현대차가 2013년 선보인 세계 최초의 수소차량인 투싼ix FCEV를 잇는 차세대 모델로, 최대 출력이 163마력으로 싼타페 2.0 디젤모델에 근접하는 파워를 발휘하며 5분 충전으로 600㎞ 이상 달릴 수가 있다.특히, 기존 수소차의 약점이었던 겨울철 시동성도 영하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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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1: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세단 아슬란이 지난해 말부터 생산을 중단했다. 지난 1월에도 20 대가 판매된 것으로 기록됐지만 이는 재고량 처리 차원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다.아슬란은 지난 2014년 10월에 출시, 만 3년을 버티다가 결국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아슬란은 첫 해에 2,551 대, 2015년 8,629 대, 2016년 2,246 대, 2017년 490 대, 2018년 20대 등으로 지난 달까지 겨우 1만3,936 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처음부터 아슬란은 국내 전용 모델로 투입됐기 때문에 사실상 수익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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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7 09: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의 모델S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교외 고속도로에서 소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테슬라 주력세단인 모델S 시속 100km의 속도로 달리다가 정차중인 소방차에 추돌했다.이 사고로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던 운전자는 당시 테슬라의 반 자율주행 모드를 사용, 시속 100km로 주행하고 있었다고 주장, 미국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조사에 착수했다.테슬라 모델S는 지난 2016년 5월 남부 플로리다에서 자율주행 기능으로 주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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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그룹 주력 3사의 작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4조 원 가량 격감했다.이에 따라 그룹의 중기 R&D 투자계획에도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015년 초 매년 7조원 이상을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었으나 지난해에는 그룹 3사의 순이익이 겨우 7조 원에 불과, 이 부문에 대한 투자 축소가 불가피해졌다.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개발 경쟁이 격화되면서 자동차와 IT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연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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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직은 불안하다'.출범 2년이 지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판매 성적은 그리 나쁘지도, 그렇다고 안심할 만큼 견고하게 자리를 잡은 상태는 아니다.게다가 독립된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확립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다. 제네시스만의 전용공장도 없고 전시장 등 판매 네트워크 등이 별도로 독립되지도 못하고 현대차와 어정쩡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게다가 특별한 제작 기술이나 제네시스만의 고급 소재도 없고,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특별한 스토리도 나오지 않고 있다.출범 2년이 지난 제네시스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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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17: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픽업트럭 만큼 매력적인 시장은 없다. 평균 판매가격이 7천만 원 대로 포드 F-150의 경우 연간 판매량이 90만 대에 육박하고 있다.덕분에 포드자동차는 픽업트럭 부문에서만 해마다 막대한 수익을 챙기고 있다.지난해 미국의 픽업트럭 판매량은 무려 240만 대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포드자동차의 픽업트럭 F시리즈는 지난해에 전년대비 9.3%가 증가한 89만6,764 대가 판매됐고 쉐보레 실버라도와 닷지 램도 58만5,864 대와 50만723 대를 각각 기록했다.또, 일본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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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7: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 2일 2017년 글로벌 판매결과를 발표했다. 양 사의 2017년 글로벌 판매량은 725만1,013 대로 전년도의 779만5,425 대보다 7.0%, 54만4,412 대가 줄었다.그런데 글로벌 판매량 발표 수치가 다소 달라졌다.2017년 1월 발표한 2016년도 양 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787만6천 대였다. 이 수치대로라면 현대. 기아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7.9%. 62만5천 대가 줄어든 것이다.1년 사이 현대.기아차의 2016년 글로벌 판매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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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7: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자동차 리콜이 290만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연간 100만 대를 밑돌던 자동차 리콜이 1년 사이 3배나 폭증했다.국토교통부 자동차 리콜센터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리콜이 진행 중인 차량은 289만4,532 대에 달하고 있다.이는 지난 2016년 연간 리콜대수인 62만4천여 대보다 약 5배,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2013년의 103만7천여 대보다는 약 3배가 많은 것이다.국내 자동차 리콜은 연간 25만 대 수준을 기록해 오다 2013년부터 급증하기 시작, 연 평균 100만 대를 오르내리고 있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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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11: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임금 및 단체협상 연내 타결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24일, 노조원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으나 4만5,008명의 투표자 가운데 반대가 2만2611명(50.2%)으로 합의안이 부결됐다.이 때문에 2017년 임. 단협의 연내 타결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26일부터 노사협상을 재개, 다시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내야하고 찬반 투표에 적어도 이틀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이다.현대차의 임.단협 연내 타결이 불발된 것은 현대차 50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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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3: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시대가 막을 올리는 등 자동차 산업이 100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이는 창업 100년을 훌쩍 넘긴 독일차업체들은 물론 미국 GM과 일본 토요타, 한국의 현대차그룹 등 기존 자동차업체들에게 최대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전기자동차는 신생기업인 테슬라 모터스를 비롯, 가전 전문업체인 영국 다이슨까지 진출을 계획할 정도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자율주행분야 역시 구글이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중국 텐센트 등 거대 IT 기업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앞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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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7: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아오닉 전기차의 국내 시판가격은 3,840만 원에서 4,300만 원으로 하이브리드모델보다 2배 가량이나 비싸다.그런데도 전기차는 팔면 팔수록 손해다. 1천500만 원에 달하는 배터리 가격에다 판매량이 연간 수 천 대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업들로서는 전기차는 돈 먹는 하마로 통하고 있다.이 때문에 폴크스바겐이나 토요타, 현대차 등 자동차업체들은 지금까지 전기차의 본격적인 개발을 망설여 왔다.테슬라 모터스를 비롯한 수 백개의 기업들이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만 올해 전 세계 전기차 공급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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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0:16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각국의 CO2(이산화탄소) 규제 강화와 화석연료차 운행 제한으로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올해 200만 대 정도로 추산되는 전기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내년에는 300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전기차로의 전환은 기존 자동차업체는 물론, 구글이나 애플 등 IT업체들에게도 참여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생존권을 담보로 한 전투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이동성을 이끌어 온 토요타와 폴크스바겐 등 전통적인 자동차업체들은 차량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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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07:03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세단이 쇠퇴하고 SUV나 크로스오버. 픽업 등 경트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덕분에 픽업트럭과 SUV 라인업이 두터운 포드자동차가 판매량을 늘린 반면, GM(제너럴 모터스)이나 현대차나 토요타등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은 세단 생산을 포기하는 대신 SUV와 픽업트럭 증산에 나서는 등 라인업과 생산시설에 대한 구조조정에도 나서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현재 개최되고 있는 2017 LA오토쇼에도 그대로 반영됐다.대부분의 메이커들은 전시부스 주요지역을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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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10:57
[엠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모터스의 형편없는 조립 수준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로이터통신은 미국 테슬라의 모델S와 SUV 모델X가 캘리포니아 프레 몬트 공장의 조립 라인에서 떨어진 곳에서 제조공정상의 결함 수정을 위해 다시 손질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모델3의 출고 지연 문제의 원인이 조립상의 문제 때문이라는 것이다.테슬라는 당초 올 연말까지 5천 대, 2018년까지 1만 대의 모델 3를 출하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지난 3분기까지 겨우 200여 대 만 생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로이터는 테슬라의 현. 구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