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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22:55
현대.기아자동차가 2010년에 국내외 공장에서 총 522만7천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주요 부품공급업체에 통보한 2010년 국내외 차종별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157만7천대, 해외에서 168만3천대 등 총 326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은 클릭과 베르나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27만8천대, 아반떼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생산하는 2공장이 19만6천대, 아반떼와 i30를 생산하는 3공장이 36만3천대, 스타렉스와 제네시스 쿠페, 포터, 그리고 신차종인 C-MPV(SO)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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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15:57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지난 10월 한 달동안 내수시장에서만 2만1천700여대가 판매, 올해 단일차종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쏘나타는 지난 10월 신형 1만7천906대, 구형 3천795대를 합쳐 총 2만1천701대가 판매되면서 올해 단일차종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갱신했다. 역대 단일차총 최다 월간 판매기록은 지난 1995년 12월 준중형 아반떼가 세운 2만5천230대였으며, 이어 같은 기간 쏘나타의 2만3천745대와 96년 12월의 2만3천217대(쏘나타)에 이어 이번이 너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쏘나타는 현재 출고대기 물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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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3:59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판매량이 지난 9월말 현재 40만대를 넘어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이와관련,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인도시장 점검과 최근 완공된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 방문을 위해 인도 현장경영에 나섰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7일(인도 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를 방문,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지 임직원들과 인도의 우수한 IT인프라를 활용한 제품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회장은 또, 인도기술연구소를 둘러본 뒤 인도기술연구소를 기반으로 인도의 발전된 IT 기술력과 인력을 현대차의 품질경쟁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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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09:51
현대.기아차그룹의 정몽구회장이 27일 글로벌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인도기술연구소와 인도공장을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정회장은 지난 4월 완공된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를 방문, 현대차의 품질기술력과 인도 IT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전략차종 개발을 점검하며,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자동차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 인도공장을 방문,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가동에 들어간 제 2공장의 설비 가동상태와 양산차량의 품질을 직접 점검하는 등 품질경영을 강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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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13:19
현대자동차의 상승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국내 6만8천570대, 해외 23만8천611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1.3%가 증가한 30만7천1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이는 전년동기 파업과 추석 휴무에 따른 공급차질로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데다 신형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출시와 지난 5월부터 도입된 노후차 지원책 효과 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차종별로는 지난달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쏘나타가 9월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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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08:44
현대자동차가 인도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할 5천달러(600만원대)짜리 신형 소형차를 오는 2011년출시한다.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인 현대모터인도(HMIL)의 라지브 미트라 홍보 총괄담당자는 지난 16일, 현재 판매되고 있는 7천달러 수준의 소형차 상트로 (한국명 아토스)보다 2천달러가 저렴한 신형 소형차를 2011년부터 인도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소형차의 배기량은 800cc급으로, 한국 본사와 인도 개발거점이 공동으로 개발중이며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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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22:59
현대.기아자동차의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부문 독주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유리섬유, 항공기 부품 및 철도차량내장재 부품 생산업체인 한국화이바가 버스부문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도 타타그룹으로 넘어간 타타대우상용차도 1톤에서 90톤트랙터는 물론 버스까지 생산하는 종합 자동차회사로 거듭나면서 현대. 기아차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화이바(회장 조용준)는 스웨덴의 상용차 전문메이커인 스카니아와 개발을 추진중인 한국형 저상버스를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 이미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사전계약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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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23:50
트럭 전문 생산업체인 타타대우상용차가 1톤 소형트럭에서 90톤 트랙터에 이르는 종합 상용차 전문메이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채광옥타타대우상용차사장은 14일 서울 COEX에서 가진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 신차출시행사장에서 대형트럭 외에 소형트럭과 버스 등을 개발,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업체로의 도약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채사장은 우선 오는 2011년 2.5톤과 3톤 등 투입한 뒤 라인업을 현대.기아차가 독점하고 있는 1톤트럭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소형트럭들은 이미 개발을 완료,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이며 현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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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1 15:25
현대자동차가 지난 8월 전 세계 판매량이 내수 4만6천841대, 해외 19만9천35대 등총 24만5천876대로, 전년 동기대비 25.1%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월에 비해서는 국내가 22.8%, 해외가 1.4%씩 각각 감소, 총 6.4%가 감소한 것이다. 현대차의 지난 달 내수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 파업에 따른 공급차질로 상대적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기저 효과에다 올 5월부터 도입된 노후차 지원책 효과 등이 더해지면서 판매가 증가했다. 그러나 노후 차량 지원효과가 가장 컸던 지난 7월의 6만638대에 비해서는 22.8%가 감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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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0 12:07
현대자동차가 인도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럽 전략형 모델인 i20을 동유럽의 체코, 러시아 공장, 터키 공장 등 유럽공장으로 이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이 지난 28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H.S. 림 현대차 인도공장 경영책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인도공장의 세번 째 생산모델인 i20을 2010년 중반부터 유럽공장으로 이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 림 인도공장 책임자는 세제상의 이익을 위해 현재 인도공장에서 연간 20만대 가량 생산되는 i20 중 7만대를 유럽으로 이전 생산할 예정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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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15:00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6만638대, 해외 20만1천985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26만2천623대를 판매,전년 동기대비 36.6%가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전월에 비해서는 내수 18.8%, 해외 1.9%가 감소, 전체적으로는 6.4%가 감소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신형 싼타페 등 신차효과 및 노후차 지원책 영향과 함께 전년 동기대비 늘어난 영업일수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15.4%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만394대로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전 차종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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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8 09:14
현대자동차가 i30에 이어 신형 컴팩트카 i20을 일본시장에 투입한다.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은 지난 7일, 유럽전용 신형 컴팩트카인 i20를 올해 안에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목표는 월 100대 정도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i20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저연비 컴팩트카로, 일본시장 수요에 맞춰 라인 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i20은 지난 2008년 10월 열린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현대차 인도공장 생산, 같은 해 말부터 유럽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이 차는 뛰어난 연비 성능 외에 넓은 실내공간으로, 시판 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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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15:49
현대자동차의 지난 상반기 세계시장 판매량이 내수와 수출 동반부진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2%가 감소했다. 현대차는 1일 지난 상반기에 내수 31만5천100대, 해외 107만4천397대 등 138만9천497대로 전년동기대비 6.2%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6월 한 달간 판매량은 내수 7만4천685대, 해외 20만3천800대 등 총 27만8천485대로 전년동기 대비 9.6%가 증가했다. 상반기 내수판매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1%가 감소한 것으로, 6월말로 종료된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5월 이후 판매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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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5:06
쏘나타와 그랜저, 아반떼 등 현대자동차의 주력 3개모델의 한달치 판매량이 무려 3만2천여대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가 발표한 5월 모델별 판매량에서 중형세단 쏘나타는 1만2천152대, 준대형 세단 그랜저TG는 1만642대,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9천699대로 이들 3개모델의 한달 판매량이 무려 3만2천493대에 달했다. 특히 그랜저TG는 영업용을 제외한 자가용 판매부문에서 쏘나타를 제치고 전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또 내달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중형 SUV 싼타페도 전성기때와 맞먹는 6천126대가 판매,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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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0 16:09
파산신청을 준비중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생산이 중단된 미국공장 재가동과 미국정부의 연비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내에서 차세대 컴팩트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30일 발표했다. 해당차종은 GM대우자동차가 생산 공급중인 시보레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와 비트(마티즈 후속) 시보레 볼트 등 연비성능이 뛰어난 모델들이 고려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GM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공장의 재가동과 연비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차세대 컴팩트카를 미국내에서 연간 16만대 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소형차 생산계획 발표는 전미자동차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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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0:15
기아자동차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미국 조지아공장 생산차종을 최근 확정했다. 기아차는 연산 30만대 규모로 지어지는 조지아공장에서의 생산차종을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쏘렌토R과 오는 7월 출시예정인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생산키로 했다. 기아차는 이어 오는 2011년부터 준중형급 신형세단을 조지아공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당초 조지아공장 생산차종으로 쏘렌토R과 준중형 포르테, 로체 이노베이션 등을 검토했었으나 RV공장으로 특화시키기로 하고 이같이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싼타페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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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15:09
현대자동차가 지난 4월 내수시장 4만7천339대, 해외시장 19만6천3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24만3천342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7.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시장은 4만7천339대로 전년 동기대비 16.8%가 감소했으며 전월(4만9천114대)에 비해서는 3.6%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내수판매는 경유가격 급등으로 RV차량 판매가 크게 줄었던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3월 출시한 신형 에쿠스가 2천30대로 좋은 출발을 보인 반면, 쏘나타는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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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23:12
현대자동차 영국법인이 최근 컴팩트카 i10을 베이스로 한 커스텀 프로그램을 발표, 제1호차로 로마교황 전용차량을 연상시키는 퍼레이드카를 내놨다. 지난 2007년 유럽시장에 데뷔한 i10은 현대차의 유럽시장 엔트리 컴팩트모델로 차량 크기는 길이 3565mm, 폭 1595mm, 높이 1550mm, 축간거리 2380mm의 컴팩트 사이즈다. 유럽의 A세그먼트에 속하는 i10은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생산, 유럽 등 전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차종이다. i10을 베이스로 개발된 커스텀 프로그램 제1호차는 로마교황 전용차량인 포프 모빌을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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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6:43
현대자동차가 일본시장에 북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네시스와 제네시스 쿠페를 전격 투입한다. 현대자동차는 일본 고급세단시장 공략을 위해 올 상반기에 고급세단 제네시스를,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쿠페까지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현대차 일본법인은 조만간 제네시스 우핸들 차량 10대 가량을 병행수입 형태로 도입, 일본의 주요지역에 전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에는 국내와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유럽전략형 모델인 i30 왜건모델을 투입하며 소형차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공장에서 생산,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는 유럽전용 소형모델인 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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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1 10:12
현대자동차가 소형차 i10으로 북미시장에서 도요타자동차의 신무기 iQ와 정면승부를 펼친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AUTO CAR는 최근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부문이 그린베이비(Green Baby)라는 개발코드명을 붙인 i10으로 도요타자동차의 소형차 iQ와 대결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AUTO CAR는 i10은 기본사양과 기능적인 면에 운전의 재미를 더해 iQ와 차별화시켰고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캡과 외관 컬러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대차는 기존에 투입된 i30와 i20으로 포드 퓨전, C-MaX와 경쟁토록 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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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0 10:41
르노.닛산자동차가 절반씩 출자, 인도에 합작으로 건설키로 한 초소형차프로젝트를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지난해 판매부진으로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르노자동차의 요청으로 2010년 상반기 가동예정인 인도 초소형차 생산공장의 생산라인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이기로 했다. 또, 초기투자금액도 3천억원 가량을 줄이기로 하는 등 신흥시장 판매침체로 인도에서의 투자전략을 재검토키로 했다. 닛산차와 르노차는 당초 신설될 인도공장에서 각각의 브랜드 전용 생산라인을 한 개씩 설치, 어느 라인에서도 닛산차와 르노차를 혼류생산할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