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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내년 국내외서 522만7천대 생산 계획

  • 기사입력 2009.11.18 22:55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가 2010년에 국내외 공장에서 총 522만7천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주요 부품공급업체에 통보한 2010년 국내외 차종별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157만7천대, 해외에서 168만3천대 등 총 326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은 클릭과 베르나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27만8천대, 아반떼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생산하는 2공장이 19만6천대, 아반떼와 i30를 생산하는 3공장이 36만3천대, 스타렉스와 제네시스 쿠페, 포터, 그리고 신차종인 C-MPV(SO)를 생산하는 4공장이 24만4천대, 제네시스, 에쿠스, 투싼iX를 생산되는 5공장이 23만9천대, 그리고 YF쏘나타, 그랜저 TG, 그랜저HG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이 25만7천대가 각각 생산될 예정이다.  
 
해외공장은 중국공장인 BHMC가 내년 4월 경 투싼 iX 투입에 이어 중국 전략 신차종인 RC가 7월부터 새로 투입되면서 총 56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인도공장인 HMI에서는 내년 7월 신규로 투입되는 YF쏘나타와 소형차 쌍트로 등이 연간 58만대가 생산된 예정이다.
 
또, 미국 현지공장인 HMMA에서는 내년 2월 YF쏘나타, 내년 11월 아반떼 후속 MD가 투입, 연간 27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체코공장에는 기존 i30외에 소형 MPV 벤가와 라비타 후속 JC가 내년 11월부터 양산에 들어가면서 연간 20만3천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 외에 현대차 터키공장에서는 연간 7만대가 생산, 유럽 등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내년에 국내 131만7천대, 해외 65만대 등 총 196만7천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국내 공장에서는 카니발, 오피러스, 프라이드를 생산하는 소하리공장이 23만3천대, 쏘렌토, 모하비, 포르테, 로체, K7을 생산하는 화성공장이 50만7천대, 쏘울, 카렌스, 스포티지, 버스. 트럭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이 39만대, 모닝을 생산하는 서산공장이 18만7천대를 각각 생산할 예정이다.
 
또 해외공장은 중국공장인 DYK가 기존 프라이드, 옵티마, 카니발, 쏘울, 쎄라토, 포르테에 더해 내년 10월부터 스포티지 후속 SL이 새로 투입되면서 연간 28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또, 이달부터 가동에 들어간 미국 조지아공장인 KMMG에서는 쏘렌토 외에 로체 후속 TF와 싼타페가 내년 10월부터 추가로 투입되면서 총 9만7천대가 생산될 예정이며 슬로바키아공장에서는 씨드와 스포티지 외에 2월에 투싼 iX가, 9월에 스포티지 후속 SL이 신규로 투입, 연간 27만3천대가 생산, 유럽전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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