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닛산, 인도 초소형차 생산계획 대폭 축소

  • 기사입력 2009.01.10 10:41
  • 기자명 이진영

르노.닛산자동차가 절반씩 출자, 인도에 합작으로 건설키로 한 초소형차프로젝트를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지난해 판매부진으로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르노자동차의 요청으로 2010년 상반기 가동예정인 인도 초소형차 생산공장의 생산라인을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이기로 했다.
 
또, 초기투자금액도 3천억원 가량을 줄이기로 하는 등 신흥시장 판매침체로 인도에서의 투자전략을 재검토키로 했다.
 
닛산차와 르노차는 당초 신설될 인도공장에서 각각의 브랜드 전용 생산라인을 한 개씩 설치, 어느 라인에서도 닛산차와 르노차를 혼류생산할 할 수 있도록 하는 시킬 수도 있는 생산 시스템 설치를 계획해 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