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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7: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지엠과 기아, 포르쉐코리아 등 3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개 차종 1만5,81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의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기아의 경우 쏘울 EV 6,106대의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리는 현상이 발생,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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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11: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인천·울산시 등 10곳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전국 17개 시·도에 걸친 34곳으로 확대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시도, 15곳(신규 10곳, 변경 5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 기존 시범운행지구의 운영성과 평가결과를 28일 밝혔다.신규 시범운행지구는 10곳(경기안양, 인천구월·송도·영종·국제공항, 울산, 대구동성로, 경북경주, 경남사천, 전남해남)이며, 기존 시범운행지구의 범위를 변경·확장한 지구는 5곳(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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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는 엔진차와 달리 충돌 등 사고 발생시 배터리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전기차용 배터리는 최고 1100℃의 불길에 배터리를 노출시켜 연소 후 3시간 동안 화재가 없어야 안전성을 인정받는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배터리 사고에 대응하고급증하는 제작사의 인증 수요 및 사후관리를 위해 광주에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구축했다.이 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 393억 원(국비 194억, 지방비 199억)을 들여 빛그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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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8:15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업계 간담회가 열렸다.국토교통부는 11월 22일(수) 오후 서울에서 국내외 자동차제작사를 비롯하여 민간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배터리 인증제 도입 등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성능시험 및 적합성검사의 방법,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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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7: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어린이 보호구역에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세종시, 한국도로공사 등 5개 기관 간 업무 협력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는 CCTV와 라이더(Lidar), 초광대역(UWB) 등 검지장치를 활용해 차량과 보행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별도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미리 경고해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국토부는 "이번 합의서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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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2: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No japan‘ 바람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올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 등 두 브랜드를 합쳐 무려 8개 신모델을 쏟아내고 있다.한국토요타는 올초 한국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8개 차종을 투입,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 전략으로 다양한 전동화 선택지 제공을 선언했다.토요타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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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1:50
[M투데이 온라인팀] GS칼텍스가 도심 속 주유소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 운영을 통해 물류 거점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GS칼텍스는 서울 서초구 소재 내곡주유소에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MFC(Micro Fulfillment Center)’를 준공하고 23일부터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MFC는 물품의 입고·보관·출고까지 모두 자동화로 처리한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상품을 물류 회사에서 도심 외곽에 위치한 허브터미널까지 보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새벽배송’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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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08: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주행 도중 갑자기 서행하는 문제가 발생한 'K8 하이브리드' 6만여 대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지난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 리콜 센터에 비정상적 운행으로 K8 하이브리드와 관련된 8건의 신고 접수됐다.신고 대부분은 "K8 하이브리드차를 몰던 중 갑자기 경고등이 뜨고 속도가 줄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때 속도는 시속 20km를 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제조사 측은 "해당 차량의 소프트웨어 설정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했으며, 이러한 결함을 인지하고 이달 말 K8 하이브리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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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5:10
[M투데이 온라인팀] 18년간 묶였던 낡은 규제가 사라진다. 11월 20일부터 경·소형 승합·화물차의 최초검사와 차기검사 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진다. 더불어 11-15인승 중형 승합차의 최초검사 주기도 2년으로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등에 관한 규칙’이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안은 자동차 검사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합리적 수준에서 조정하기 위해 국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국제적 수준, 자동차 제작 기술, 안전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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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7:30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결과,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경상북도(의성군), 광명・시흥시 등 지자체 2곳,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대구광역시, 성남시 등 지자체 2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으로 나누어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미래모빌리티도시형은 총 6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3:1의 경쟁률을,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은 총 11곳의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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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0,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으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14일(화)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제이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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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14:29
[M투데이 이상원기자] 8천만 원 이상 고가 법인차량에 대해 2024년 1월 1일부터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국토교통부가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지난 3일 행정예고했다.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연두색 번호판 부착은 배기량이 아닌 가격 기준으로 8천만원 이상 신차에 적용된다.8천만 원이 자동차관리법상 대형차(2,000cc 이상)의 평균적인 가격대로, 모든 차량이 가입하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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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2 18: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고가 법인차량 단속을 위해 시행키로 한 연두색 번호판이 내년 1월부터 도입된다.국토교통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11월 3일부터 23일까지 행정예고한 뒤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1월 공청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반영한 뒤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법인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방안을 확정, 상반기 행정예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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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5: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고차 매매업체들이 중고차를 매매할 때 차 값 외에 매도비(관리비용) 명목으로 차량 구매자에게 별도 비용을 청구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고차시장에 진출,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상에는 "중고차 관리비가 대체 뭐냐"는 질문도 쏟아지고 있다.매도비용은 국토교통부가 만든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매매용 자동차의 보관, 관리에 드는 실제 비용을 차량 구매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법정 수수료다. 중고차업체들은 중고차를 매매할 때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소유자와 구매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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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13:42
현대로템이 세계 최초로 4세대 무선통신(LTE) 기반의 열차 제어시스템 상용화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30일 전라선(익산~여수EXPO역, 180km)에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Korean Train Control System 2)’의 첫 영업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KTCS-2는 철도전용무선통신망(LTE-R, Long Term Evolution-Railway)에 기반한 실시간 열차제어시스템으로 선행 열차의 위치 정보를 확인해 열차 간격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또한 선로 상태를 확인한 뒤 선로를 전환하고 열차가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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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자율차 임시운행허가 절차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개선된다.자율차 임시운행허가제도는 민간이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정식 등록 없이도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로,무인자율차를 포함한 모든 자율차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안전운행요건을 충족한 경우 교통약자 보호구간 제외한 전국 모든 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자율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왔으며, 현재 65개 기관에서 개발한 417대의 자율차가 전국에서 운행 중이다이번 제도 개선은 임시운행 신속허가제 도입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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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7:35
[M투데이 온라인팀]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중 첫 번째 편성이 27일 김포한강차량기지에 반입되면서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한 증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첫 투입에 이어 2편성과 3편성은 오는 11월, 4편성과 5편성은 12월에 반입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괄 투입에서 순차 투입으로 변경하고 국토부 및 제작사와의 협의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가량 사업기간을 단축했다.지난 4월 김포시와 제작사 측은 전동차 조기투입에 대해 한뜻으로 협의하고 초도 편성을 단축 추진키로 했다. 이어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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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12: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만 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먼저 기아는 모하비 2만 6,408대가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11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드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 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10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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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역 M버스 노선 4개가 신설된다.M버스는 대도시권역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운행하는 버스로 기·종점 7.5km 이내에 정차 정류소를 각각 6개로 제한하여 주요 거점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급행 광역버스를 의미한다.전국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2023년도 M버스 노선 신설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천광역시에서 신청한 총 7개 노선 중 연결성, 이동성, 잠재수요 등을 고려하여 인천~서울 간 4개 노선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버스 노선은 검단초~여의도환승센터, 검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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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2 14:23
[대구=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올해로 7회차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23 DIFA는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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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07:25
[M투데이 온라인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사람중심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이 10월 19일(목)부터 시행된다.최근 PM이 차도, 자전거도로와 보행도로를 넘나들며 통행하면서 관련 교통사고 건수도 2017년 117건에서 2022년 2,386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PM을 고려한 도로설계 지침은 미비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PM을 고려한 도로설계 지침을 포함한 ‘사람 중심도로 설계지침’ 개정(안)을 마련하였으며, 행정예고(8.21.∼9.10.)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했다.그 주요 내용은 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