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0 08:30
기아자동차가 10일 출시하는 신차 로체의 크기나 시판가격대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보다 크게 낮게 적용됐다. 로체는 차체 크기가 길이 4755mm, 넓이 1820mm, 높이 1480mm로 같은 차체를 사용한 쏘나타의 4800mm, 1830mm, 1475mm보다 길이와 넓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또, 같은 중형차인 르노삼성 뉴SM5와 GM대우 매그너스보다 140mm와 15mm가 각각 짧다. 모델 라인업에서도 쏘나타는 2.0, 2.4, 3.3모델로 구성된 반면, 로체는 1.8, 2.0, 2.4모델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