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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6 08:08
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8만대를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내 수입차 공식 등록대수는 4만1천94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9천25대보다 무려 44.5%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간 댓수로 환산하면 약 8만2천대로 올 수입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8만대 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입차 판매는 지난 1월과 2월에 평균 6천4075대가 판매 된 이후 3월부터 6월까지는 월 평균 7천283대가 판매되는 등 월간 판매량 7천여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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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30 13:47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2천대 돌파에 도전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28일까지의 신차 등록대수가 1천400여대 정도인데다 현재 600여대 가량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마감일인 30일까지는 2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부적으로 이달 판매량을 최대 2천50대까지로 추산하고 있다. 만약, 이달 판매량이 2천대를 넘어서게 되면 국내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2천대선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지금까지는 지난 2008년 7월 혼다코리아가 기록했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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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14:31
BMW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수입차 판매 1위에 복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차 판매량이 7천193대로 전월대비 0.2% 감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천313대 보다 35.4%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3만4천318대로 전년동기의 2만2천216대 보다 54.5%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코리아가 1천472대로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63대로 2위, 아우디가 744대로 3위, 폭스바겐이 680대로 4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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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4:24
일본의 지난 5월 신차 판매량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2일 발표한 5월 신차등록대수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28.0% 증가한 22만8천514대로 10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5월의 22만1천377대보다 7천여대 가량이 많은 것이다. 차종별로는 일반 승용차가 47.0%인 6만9천291대로 크게 증가했다.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등 하이브리드카 등이 친환경차 구입 보조혜택으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또, 소형승용차는 9만314대로 16.7%, 트럭은 1만8천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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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07:37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4월 유럽시장의 침체 속에 6.2%의 증가세를 기록, 유럽시장 점유율 4.5%를 달성하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지난 17일 발표한 4월 유럽연합(EU) 가입국가들의 신차 등록대수(승용차 기준)는 총 113만4천701대로 전년 동기대비 7.4%가 감소했다. 지난 달 유럽 신차시장은 유럽 각국정부의 신차구입 지원책이 서서히 중단되면서,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침체속에서도 현대. 기아자동차는 지난 달 총 5만959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4만7천989대보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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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10:04
국내 수입차 판매가 넉 달 째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3월보다 1.5% 증가한 7천208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수입차 등록대수는 지난 1월의 6천377대, 2월 6천437대, 3월 7천102대에 이은 4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전년 동기의 4천769대보다 51.1%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 수입차의 누적 판매대수는 총 2만7천125대로 전년동기의 1만6천903대 보다 무려 60.5%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981대로 1위, 메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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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09:30
수입차업계와 지식경제부가 수입차 판매대수를 별도로 집계, 발표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4월분부터 신차 등록대수 기준 통계를 정부가 발표하겠다며 지난 4일, 4월 자동차산업 동향이란 자료를 통해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대수가 전년 동월대비 40.3% 증가한 7천88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자동차조선과 관계자는 앞으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신차 등록데이터를 넘겨받아 국산차와 수입차 등 전체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는 승용차 이외에 스카니아, 이베코,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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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09:58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어 폭스바겐도 월간 판매량이 1천대를 넘어서는 등 지난 달 수입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보다 10.3% 증가한 7천102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의 4천711대 보다 무려 50.8% 증가한 것으로 올 1분기 판매량인 1만9천917대는 전년 동기의 1만2천134대보다 64.1%가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207대로 1위를 이어갔고 이어 폭스바겐이 1천6대로 두 달 연속으로 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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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08:08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수입차업체들의 2010 부산모터쇼 불참 결정에 부산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부산여성NGO연합회 등 220개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들은 지난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MW 매장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산모터쇼 불참 수입차업체들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와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등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최근 몇 년동안 수입차 상설 판매전시장을 부산지역에 대규모로 설립, 매출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정작 부산 시민의 대축제이자 상징인 부산모터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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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15:08
신형 E클래스를 앞세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질주가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1천155대를 판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2월 들어서도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날인 지난 12일까지 등록된 메르세데스 벤츠 신차는 벌써 680대를 넘어섰다. 신형 E클래스의 호조와 지난해 말 이월된 대기수요 덕분이다. 경쟁브랜드인 BMW의 320대, 폭스바겐의 400대, 아우디의 310대보다 절반 이상이 많은 수치다. 공급만 따라준다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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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4 18:35
독일차들의 강세속에 수입차 판매가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0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작년 1월의 3천760대 보다 69.6%가 증가한 6천377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6천116대 보다도 4.3%가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363대로 1위를 차지하며 독주체제를 굳혔으며, BMW가 1천93대로 2위 아우디가 668대로 3위, 폭스바겐이 512대로 4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리콜파문에 휩싸인 도요타는 441대로 5위, 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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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5 09:17
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본자동차메이커들을 압도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지난 23일 발표한 2009년 자동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4천300대를 판매, 전년대비 무려 2.2배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판매순위도 전년도의 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대자동차도 전년대비 66.5%가 증가한 6천639대를 판매, 지난해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기아, 현대차 외에 독일 폭스바겐(VW)이 전년대비 96.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