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형 5시리즈 앞세운 BMW, 수입차 1위 복귀

  • 기사입력 2010.06.04 14:31
  • 기자명 이상원

BMW코리아가 신형 5시리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수입차 판매 1위에 복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차 판매량이 7천193대로 전월대비 0.2% 감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5천313대 보다 35.4%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올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도 3만4천318대로 전년동기의 2만2천216대 보다 54.5%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코리아가 1천472대로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63대로 2위, 아우디가 744대로 3위, 폭스바겐이 680대로 4위 토요타가 648대로 5위, 혼다자동차가 482대로 6위, 닛산자동차가 334대로 7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포드가 311대, 렉서스가 232대, 인피니티가 208대, 미니가 204대, 크라이슬러가 185대, 볼보가 123대, 푸조가 112대, 랜드로버가 91대, 스바루가 69대, 미쓰비시가 66대, 캐딜락이 64대, 포르쉐가 51대, 재규어가 48대, 벤틀리가 6대로 집계됐다.
 
5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876대(26.1%), 2000cc~3000cc 미만 3,621대(50.3%), 3000cc~4000cc 미만 1,386대(19.3%), 4000cc 이상 310대(4.3%)로 나타났다.
 
모델별로는 BMW 528이 713대로 1위, 토요타 캠리가 496대로 2위, 메르세데스 벤츠 E 300이 475대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신규 브랜드 진입과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3개월 연속 월 7천대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