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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0:27
미국정부 내에서 GM을 파산시킨 뒤 우량브랜드만 모아 '신생GM'을 발족시키는 구상이 부상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즈 등은 미국정부가 파산법을 이용한 GM재건의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나섰으며 GM이 보유중인 브랜드 중 굿GM과 배드 GM으로 분할, 정리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안은 GM의 채무 탕감 등에 반발해 온 채권단과 전미자동차노조(UAW)를 견제하고 빠른 시일내에 GM문제를 매듭지으려는 미국정부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GM대우자동차의 경우, 시보레 브랜드에 편승, 굿G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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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08:18
연애를 하고 싶다면 MINI를 타세요. BMW 미니가 최근 은밀하게 연구를 진행해 왔던 MINI가 연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발견, 이를 차량에 반영시킨 특별사양 모델인 'MINI LOVE LOVE EDITION'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BMW측에 의하면 이 특별 모델에 타고 있으면 남녀 사이에 연애감정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연애연구로 유명한 프랑스 미셸 도미니크 박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남자와 여자를 적당한 넓이의 공간에 일정시간 있게하면 연애감정을 자극하는 뇌내 물질인 드파민이 대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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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07:43
오는 12월 경에 출시될 기아자동차의 준대형급 신형 고급세단 VG(개발코드명)가 2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컨셉카 형태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VG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TG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쌍둥이 모델로,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부사장의 진두지휘로 세계 정상급의 스타일로 완성, 내년부터 국내시장에 맞대결을 펼칠 그랜저TG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날 KND-5라는 컨셉명으로 공개된 VG는 길이 4945mm, 폭 1870mm, 높이 1475 mm, 축거 2845mm로 그랜저TG에 비해 50mm가 길고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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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23:35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2일 하이브리드카 개발 명목으로 26억달러의 추가융자를 미국정부에 요청했다. GM은 새로운 하이브리드카 3개 모델 개발 지원 명목으로 미국정부에 26억달러 규모의 저리융자를 요청한 것으로 지난 1일 공개된 재건 계획 수정안을 통해 밝혀졌다. 이번 지원요청은 환경대응 차량 개발을 지원하는 미 에너지부 프로그램을 이용하겠다는 것으로, 이 프로그램에 근거한 GM의 지원요청은 이번이 세번째로, 만약 융자가 이뤄지면 지금까지 총 103억 달러를 사용하게 된다. GM은 지난달 30일 미국 재무부를 통해 이번 융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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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23:27
현대자동차가 오는 8일 개막되는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공식 발표될 신형 크로스오버 컨셉카 Nuvis 티저사진을 지난 1일 공개했다. 누비스는 미래형 고급 크로스오버 컨셉 카로 현대차의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가 개발한 11번째컨셉카다. 이 차는 현대차브랜드의 향후 개발방향성을 나타내 주는 미래형 크로스오버카로 도어가 가로윙 방식으로 윗쪽에 열리며 전후 오버행이 짧은 스포티한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현대차는 이 차가 높이가 높은 어번 카와 프리미엄 유틸리티 비클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이라고 밝히고 있다. @4d4e81d3f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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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23:12
현대자동차 영국법인이 최근 컴팩트카 i10을 베이스로 한 커스텀 프로그램을 발표, 제1호차로 로마교황 전용차량을 연상시키는 퍼레이드카를 내놨다. 지난 2007년 유럽시장에 데뷔한 i10은 현대차의 유럽시장 엔트리 컴팩트모델로 차량 크기는 길이 3565mm, 폭 1595mm, 높이 1550mm, 축간거리 2380mm의 컴팩트 사이즈다. 유럽의 A세그먼트에 속하는 i10은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생산, 유럽 등 전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차종이다. i10을 베이스로 개발된 커스텀 프로그램 제1호차는 로마교황 전용차량인 포프 모빌을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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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22:22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연비 좋은 소형차 랭킹에서 한국산 차가 상위권을 휩쓸었다.2일자 중국 경제통신이 소개한 포브스의 연비 좋은 자동차 랭킹에서 현대 엑센트(베르나), 기아 리오(프라이드)가 1.2위를 차지하는 등 10위권 내에 무려 5개 모델이 포진했다. 자동차 조사 연구업체인 빈센트릭사(Vincentric)가, 연간 약 1만5천마일(약 2만4천139.5km)를 주행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도요타 야리스가 3위, GM대우 젠트라(시보레 아베오)가 4위, 닛산 베르사가 5위, 기아 스펙트라(쎄라토)가 6위,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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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7:47
23대의 신차와 컨셉카 14대 등 총 149대의 국내외 차량이 전시된 2009 서울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일 본격 개막된다. 3일 오전 11시에 있을 2009 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 이만의 환경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그리고 자동차업체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을 주제로 한 이번 2009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국 158개 업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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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7:04
신차구입고객이 실직했을 경우, 차량을 되사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량이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3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만721대로 전년동기의 4만2천796대보다 4.8%가 줄었으며 일평균 판매량도 1천629대로 전년동기의 1천646대보다 1.0%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인센티브 프로그램 도입 이후 1월 14.3%가 증가한 뒤 2월 1.5%, 3월 4.8%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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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6:10
기아자동차가 2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 200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내외신 기자단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UV 신차 쏘렌토R (SORENTO R)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제 2세대 쏘렌토인 쏘렌토R은 기아차가 지난 2002년 2월 출시한 1세대 쏘렌토에 이어 7년만에 풀체인지한 모델로 200마력 차세대 고성능 클린디젤 R엔진과 SUV 최고 연비,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신형 쏘렌토R은 30개월의 연구개발 기간과 총 2천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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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5:37
GM대우자동차의 신형 마티즈가 2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인기그룹 소녀시대와 함께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신형 마티즈는 이날 200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소녀시대 공연에 이어 무대에 등장, 참석한 언론들로부터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모터쇼에 선보인 차세대 글로벌 경차 신형 마티즈는 지난 해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와 더불어 GM대우차의 차세대 디자인 흐름을 잘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신형 마티즈는 길이 3595mm로 경차기준인 3600mm 기준에 맞췄으며 축거도 2,375mm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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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5:04
르노삼성자동차의 장 마리위르띠제사장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포르투갈 등 유럽지역에 대한 전기차 보급과 관련, 국내에도 전기자동차(EV) 보급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위르띠제사장은 2일 일산 KINTEX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지경부와 EV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현재와 같이 진행된다면 예상보다 빠른 시일내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르노닛산차는 최근 포르투갈 정부와 공동으로 내년까지 전용 충전스탠드를 설치하는데 이어 오는 2011년부터 전기자동차를 일반에 시판키로 합의한 바 있다. 위르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