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차들의 경연장 서울모터쇼, 3일 본격 개막

  • 기사입력 2009.04.02 17:47
  • 기자명 이상원

23대의 신차와 컨셉카 14대 등 총 149대의 국내외 차량이 전시된 2009 서울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일 본격 개막된다.
 
3일 오전 11시에 있을 2009 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 이만의 환경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그리고 자동차업체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을 주제로 한 이번 2009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국 158개 업체(국내 124개 업체, 해외 34개 업체)가 참가, 신차 23대, 컨셉트카 14대, 친환경차 31대, 쿠페.스포츠카 13대 등 총 149대의 자동차를 출품했다.
 
개막에 앞서 2일 오픈된 프레스데이에는 내.외신 기자 1천50명, 해외 바이어 5천600명이 참석,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날 프레스데이에서 현대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친환경 준중형 컨셉카 HND-4 (블루윌), 기아자동차가 XM(쏘렌토 후속)과 KND-5(VG컨셉카),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쌍용차가 C200 컨셉카와 디젤 하이브리드, 르노삼성차가 뉴 SM3와 eMX(RSM컨셉카) 등 총 9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특히 HED-6 (익소닉), GM대우차는 마티즈 후속 글로벌 경차와 볼트, 렉서스가 IS250C, 포드가 무스탕 등 5대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또 도요타자동차는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신형모델 그리고 RAV4, 메르세데스-벤츠는 GLK클래스, 아우디는 Q5 2.0 TDI, 렉서스는 RX450h, GM은 링컨 MKZ, 폭스바겐은 티구안 R-Line 1.4 TSI, 혼다는 인사이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밖에  현대차가 HND-4 (블루윌), HED-6 (익소닉) 등 2대를 기아자차가 KND-5(VG컨셉카), KCD-4(포르테 쿠페), KED-5(kia NO3), KCD-5(쏘울스터) 등 4대를 쌍용차가 C200 컨셉카, 르노삼성차가 eMX(RSM컨셉카)를 공개했다.
 
또, 친환경차는 현대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등 5대, 기아자동차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등 4대, GM대우가 전기자동차 볼트 등 2대, 쌍용차가 카이런 디젤 하이브리드 등 2대, 현대차 상용이 수소연료전지버스, CT&T가 e-ZONE 등 7대를 출품했고, 도요타가 프리우스 등 3대, 렉서스가 RX450h 등 4대, 혼다가 인사이트 등 3대를 출품했다.
 
2009 서울모터쇼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동안 개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