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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21: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 닛산, 혼다자동차등 일본 자동차 3사가 엔저를 등에 업고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을 극복하면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지난해 9월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가쿠 열도)사태로 일본차 불매운동이 펼쳐지면서 반토막이 났던 판매를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그동안 반사이익을 챙겼던 현대.기아자동차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GM과 포드 등 미국업체들도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면서 차종 및 생산능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를 코너로 몰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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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6:24
포드자동차가 5일, 혁신적인 기술과 세계 최상급 성능으로 무장한 올-뉴 머스탱을 전세계 4개 대륙, 6개 도시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포드 머스탱은 지난 1965년 출시 이후 50년간 무려 9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지금까지 무수한 영화, TV, 음악, 게임 등에 등장하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올-뉴 머스탱 모델은 유럽지역 및 아시아의 핵심 지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내년초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포드.링컨의 글로벌 마케팅, 판매,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짐 팔리(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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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8 11:54
중국 길리자동차그룹으로 인수된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중국 국가개발은행에으로부터 8억 달러(약 8500억원)를 추가로 대출 받기로 합의, 신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볼보자동차는 지난 2012년 체결한 계약에 따라 중국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거액을 대출 받은 바 있으며 이번 8억 달러의 대출은 오는 2021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는 중국 국가개발은행으로부터 받는 대출금을 이용, 중국용 신차 개발을 강화해 중국 고객의 기호에 맞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2010년 미국 포드자동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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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7:53
미국을 대표하는 머슬카 포드 머스탱 신형모델이 내달 초 본격 출시된다. 미국 포드자동차는 20일, 신형 머스탱을 오는 12월 5일 미국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탱은 지난 1964년 첫 등장한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티카의 하나다. 머스탱은 미국에서만 올해 10월까지 6만6083대가 판매됐으나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는 8.4%가 줄었다. 오는 2014년 데뷔 50년을 맞는 머스탱은 올해 6세대 신형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신형 머스탱의 상세 제원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포드자동차는 내달 5일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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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7 09: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고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디젤엔진 같은 가솔린엔진을 내년 중 선보인다. 현대차는 세계 자동차 엔진을 양분하고 있는 독일 디젤과 일본 하이브리드에 맞서 신세대 가솔린 엔진 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서버번 현대기술센터가 미국 위스콘신대,미국 부품사인 델파이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중인 차세대 가솔린엔진은 'GCDI'라 불리는 엔진으로 가솔린엔진을 기반으로 디젤엔진의 특성을 접목시킨 1.8리터 엔진이다. 현대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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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10:39
[오토데일리 조우성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14일 글로벌 소형차인 신형 'Ka'를 미국에서 발표했다. 포드는 신형 Ka를 오는 2014년 브라질 시장부터 투입하고, 곧바로 중국 등 다른 신흥국가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Ka가 지역마다 다른 섀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반면 신형 Ka는 피에스타나 에코 스포츠처럼 부품과 섀시를 공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차는 글로벌시장에서 공통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모델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알란 멀렐리 포드CEO의 전략에 따라 개발됐다. 특히 K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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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07: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중국의 연간 신차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상하이 등 대도시 뿐만 아니라 내륙지역으로도 신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세계 신차 판매량의 26% 가량이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중국 시장에 잇따라 신차를 투입하고 공장을 증설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10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193만 2600대를 기록했다.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781만5800대를 기록했다. 중국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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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2 17: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기아자동차가 폭발적인 미국 신차수요 증가에도 불구, 두 달 연속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예상 판매량인 130만대보다 5만대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미국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9만330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9만2723대에 비해 1% 증가에 그쳤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9월에도 9만3105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14%가 감소했다. 에따라 1-10월 누적 판매량도 105만7910대로 106만7451대보다 1%가 줄었다. 현대.기아차는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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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9 15: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렉서스와 토요타브랜드가 미국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신뢰도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음에도 토요타 캠리와 프리우스V, RAV4등 3개 차종을 추천 차종에서 제외시켰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최근 실시한 연례 자동차 신뢰도 조사에서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혼다 고급차브랜드인 아큐라가 3위, 아우디와 마쓰다가 4위와 5위를 각각 차지했고 GM 산하 GMC브랜드가 9위로 유일하게 미국 브랜드 중 TOP에 포함됐다. 이 외에 닛산 인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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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7 22: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올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9만3105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13.9%나 감소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올들어 월별 판매량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지난 2009년 8월 이후 4년여 만에 미국시장에서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비록 지난 달 미국 전체 신차 판매량이 4% 가량 줄었지만 기아차는 21%로 주요 메이커중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고, 현대차도 8%나 감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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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11: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3분기 110만대가 넘는 차량을 팔고도 절반을 약간 넘는 59만대를 판 독일 다임러 벤츠보다 순이익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한 110만대에 달했으나 순이익은 전년 도기대비 3.9% 증가에 그친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조1700억원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다임러 벤츠나 포드 등 경쟁업체들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독일 다임러 벤츠는 그룹은 13% 증가한 59만4천대를 판매, 전체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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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16: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의 주력세단인 포커스가 2013년 상반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포드는 미국 조사회사인 폴크(Polk)사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 지난 23일 2013년 상반기(1-6 월) 세계 신차 판매(승용차) 순위에서 포커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 Polk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포커스의 세계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58만9709대로 승용차 중 1위를 차지했다. 포커스는 중국에서 올 상반기 동안 총 20만2380대가 판매, 전년 동기에 대해 무려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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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9 12: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를 내고 있다.리서치 회사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가 올해 중국시장에서 토요타와 혼다차를 제치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년 전, 센가쿠 열도 문제를 둘러싼 반일 감정 고조로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차들이 판매에 타격을 입고 점유율을 잃고 있는 틈을 타 후발주자인 포드자동차가 무섭게 치고 나오고 있다. 포드 관계자는 올해 중국시장 판매 대수가 승.상용차를 포함, 9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포드의 2013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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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8 17: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7일 현재의 자동차 생산시스템 기초가 된 생산 라인에 의한 대량생산 방식을 도입한 지 100주년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포드자동차는 1903년 창업자인 헨리 포드에 의해 설립됐으며 그가 만들어 낸 혁신적인 자동차 생산 방식인 생산 라인을 사용한 대량 생산 방식은 현재의 대량 생산 시스템의 기초가 됐다. 1913년에 도입된 이 방식은 현재의 자동차 조립생산의 근간으로, 이 대량생산 방식을 이용해 처음으로 생산된 차량이 바로 '모델T'다. 모델T는 총 15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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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07: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의 9개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납품가격 담합 혐의로 미국에서 무려 800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미국 및 일본 자동차업체들에 판매한 부품 가격을 조작한 문제와 관련, 미쓰비시중공업과 히타치자동차시스템 등 일본의 9개 부품사에 대해 벌금 7억4000만 달러(7966억원)를 부과했다. 홀더 미국 법무장관은 지난 26일 기자 회견을 갖고, "자동차 부품가격 카르텔에 의해 토요타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가 구입한 50억 달러 이상의 부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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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11:29
포드코리아가 26일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공식 딜러사와 함께 유방암 퇴치를 위한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 캠페인은 포드자동차가 진행해온 글로벌 유방암 퇴치 캠페인으로, 포드코리아는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이를 사전에 예방, 여성건강을 지켜나갈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10월 1일부터 한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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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08: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멕시코에 현지공장 설립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디트로이트 뉴스 보도에 따르면 Ildefonso Guajardo(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가진 한 인터뷰에서 독일 BMW, 한국 현대자동차와 멕시코에 자동차공장 건설 문제를 협의중이며 이 가운데 최소 한 곳이 내년에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과하르도 장관은 BMW. 현대차와 미래 자동차 공장 건설에 대해 협의 중이라면서 내년 중 최소 한 업체라도 이와 관련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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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08:5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2년 전 지난 2011년까지만 해도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HV)에 대한 세계자동차업계의 반응은 다소 회의적이었다. 안방인 일본을 제외한 미국 등에서 연간 글로벌 판매대수가 고작 30만대 수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카는 결국, 연료전지차나 100% 전기자동차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뿐, 머지않아 자동차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올 들어 토요타 하이브리드카는 이 같은 예상을 보기 좋게 빗나가게 만들고 있다. 올해 토요타 글로벌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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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9 17:04
침몰 직전의 포드자동차를 살려낸 앨런 멀렐리 CEO가 마이크로 소프트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의 앨런 멀렐리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오는 2014년 말로 예정돼 있는 은퇴에 앞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MS)의 차기 CEO에 취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파산 직전의 포드를 살려낸 구세주가 IT(정보 기술)업계로 자리를 옮기는 특이한 고위급 인사여서 양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멀렐리CEO는 포드그룹 창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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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07:57
전 세계 신차 수요 증가로 미국과 중국, 아시아 등 주요 지역의 자동차 공장들이 풀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과 더불어 경기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만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독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자동차, 폭스바겐 등 7개업체 남아프리카 현지 조립공장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째에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국내로 반입되고 있는 BMW 3시리즈 등 일부 독일 브랜드의 경우 공급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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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4 07: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 포드에 이어 GM산하 독일 오펠도 호주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했다. 미국 GM의 유럽 사업부문인 오펠브랜드가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호주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오펠은 지난 해 8월 호주시장에 진출, 아스트라와 인시그니아, 코르사 등 3개 차종의 판매를 갸시했으나 불과 1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오펠은 호주 현지에서의 경쟁이 워낙 치열, 최근들어 각 업체들이 대폭적인 가격 할인 경쟁에 나서면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투자를 계속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