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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4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LG화학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삼천포 태양광(10MW) 발전 설비의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 중 REC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첫 사례다.‘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발행되는 증서로, 이를 구매하면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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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아이오닉5를 통해 V2X(Vehicle-to-Everything)와 V2G(Vehicle-to-Grid) 기술 개발을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인터넷 기술정보 매체인 notebook check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지역 그리드로 전달하는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 기술을 아이오닉5에 적용,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V2X 기술은 차량에서 다른 장소로 에너지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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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12:50
전기차 충전 플랫폼업체인 차지인이 미국 BTC POWER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시장에 진출한다.차지인은 지난 16일 미국 급속충전기 제조회사인 BTC POWER와 투자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밝혔다.BTC POWER는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위치한 미국 유일의 급속 충전기 제조업체로, 350kWh 초급속, 150kWh 급속 및 완속 충전기까지 전 제품을 생산한다.이 회사는 독일 최대 전력기업인 E.ON의 자회사로, 미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지역까지 확장하고 있다.최근 바이든 행정부의 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에 따라, 80km간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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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09:1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아파트 AMI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을 통한 에너지 서비스 시범사업 컨소시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디지털프라자 구성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김숙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컨소시엄은 아파트 세대별로 전력 데이터를 수집해 소비자들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계측기기 전문 업체인 피에스텍도 참여한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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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1:4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27일 출시한다.이번 신제품은 알아서 에어컨을 관리하는 강화된 자동 청정관리, 고객이 직접 청소까지 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기능이 특징이다.LG전자는 27일 저녁 7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휘센 타워 신제품 출시 기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LG전자는 지난해부터 휘센 타워에 적용한 ‘필터클린봇’에 이어 고객이 에어컨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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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4: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취득세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하는 등 경차 관련 세제지원 강화에 나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말로 종료 예정이었던 경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감면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20만원 환급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등 경차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정부는 경차 판매가 상승 추세 등을 반영하고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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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09: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30일 세제, 환경, 안전, 관세 등 2022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발표했다.먼저 세제부문의 경우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조치가 6개월 연장돼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개별소비세 인하조치는 승용차를 구매하면 개소세 5%와 교육세(게소세액의 30%),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이 중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것이다.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개소세 70%를 인하하되 상한선을 교육세 인하 포함 총 143만원으로 제한했다 개소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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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11: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LNG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22일 현대오일뱅크는 LNG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총 4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발전 자회사 현대E&F를 설립하고 집단에너지사업 인허가도 취득했다.집단에너지사업은 전기, 열 등의 에너지를 산업시설 등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대E&F는 2025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스팀 230톤/시,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현대케미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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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09: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광역시에도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이피트)’를 설치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E-pit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다.국립중앙과학관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4월 고속도로 휴게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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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14:11
SK온 서산 배터리 공장이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단체부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SK온은 이에 대해 “전 공정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 라고 설명했다.SK온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2035년까지 ‘0’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따라 기존 장비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기 위한 설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단기적으로는 2024년까지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30%를 감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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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1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11일 기아는 기업 비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발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2045년 탄소중립을 제시했다.기아는 2045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97%까지 감축하고 적극적인 상쇄 방안을 모색해 자동차의 사용 단계는 물론 공급, 생산, 물류, 폐기 등 가치사슬 전 단계에 걸쳐 순 배출량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이는 현대차의 탄소중립 목표 시점과 같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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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도입하며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태국 라용(Rayong)에 위치한 생활가전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1997년에 설립돼 세탁기, 에어컨 등을 생산한다.이 발전소는 발전용량 기준 4.2메가와트(MW)급 규모로, 공장의 연간 전력량 가운데 약 20%를 대체한다. 탄소배출량을 감축해 약 2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기대된다.LG전자는 공간 효율성 등을 고려해 9,400여 장의 태양광 패널을 건물 옥상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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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8: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 세계가 탄소 중립 가속페달을 더욱더 깊게 밟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를 주축으로 탄소 제로를 모색 중이다. 각국 정부도 더 빠른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해 지원금 같은 당근보다는 탄소 배출량 제한 같은 채찍을 더 동원하고 있다.하지만 전기차가 과연 내연기관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전력 생산부터 배터리 등 부품생산까지 전기차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하면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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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09:48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오는 2025년까지 미국 사업장 내 모든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GM의 발표보다 5년 앞당겨진 것이며, 지난 2016년에 설정했던 초기 목표보다는 25년 빠른 것이다. GM은 재생 에너지 관련 목표를 가속화함으로써 2025년에서 2030년 사이 100만 미터톤(metric ton, M/T)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크리스틴 지멘(Kristen Siemen) GM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hief Sustainabil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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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11:20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수소와 전기차(EV) 배터리 등 친환경 신사업 브랜드를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현대글로비스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ECOH’를 론칭 한다고 4일 밝혔다. ‘ECOH’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사람을 뜻하는 ‘HUMAN’의 합성어다.현대글로비스는 수소유통과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등 친환경 사업에서 ‘’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수소사업은 에 물류기업의 특징을 나타내는 영단어를 더한 ‘ Logistics’또는 ‘ Station’을,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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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6:03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심형 초고속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화) 인천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14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리는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김흥수 상품본부장 겸 EV사업부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원재 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현대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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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11: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 기술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신기술을 공개하고, 유럽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현대모비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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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08: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을 달성하는 등 전세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0일 LG화학은 중국 저장성(浙江省) 취저우(衢州) 전구체공장(Huajin New Energy Materials)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인 ‘절강절능전력(ZHEJIANG ZHENENG ELECTRIC POWER)’으로부터 연간 5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구체는 양극재의 전 단계 원료로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을 결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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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14: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5개사가 전세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대체하는 RE100에 참여한다.7일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 주요 5개사가 이달 중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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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6: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내달 전기자동차 충전용 전력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의 기본요금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25%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을 30%에서 10%로 낮춘다.이번 할인율 축소로 환경부 환경공단의 급속충전 요금이 현 kWh당 255.7원에서 300원대로 민간 업체의 완속충전 요금이 최대 200원대에서 최대 300원대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한전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전기차 특례할인 제도의 할인율을 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한전은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해 2019년을 끝으로 해당 특례를 종료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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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5 14: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 충전요금이 내달부터 소폭 오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7월부터 충전용 전력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의 기본요금 할인율을 현행 50%에서 25%로 낮춘다. 전력량 요금 할인율도 30%에서 10%로 인하한다.이번 할인율 축소는 한전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한 전기차 특례할인 제도의 할인율을 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한전은 경영 실적 개선을 위해 2019년을 끝으로 해당 특례를 종료하려 했다.그러나 소비자 반발이 거세자 내년 6월 말에 해당 특례를 종료하는 대신 할인율을 1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