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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10: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9일 부산공장에서 ‘부산청춘드림카 발대식’을 갖고 1차 선발자 40명에 전기차 SM3 Z.E.를 전달했다.‘부산청춘드림카’는 서부산권 중소기업의 신규 취업자들에게 3년간 SM3 Z.E.를 제공해 대중교통이 도심에 비해 부족한 서부산 산업단지의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지역기여 사업이다.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친환경차 보급에도 도움을 주는 1석 3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시와 함께 실시하는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정부 공공부문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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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09: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2.35 메가와트시의 발전이 가능한 연료전지 발전소와 수소스테이션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2 메가와트시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 건설은 세계 최초다.토요타는 30일 개막된 2017 LA국제오토쇼에서 내년부터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에 착공, 2020 년부터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연료전지 발전소는 가축 배설물 등에서 수소를 분리한 뒤 연료 전지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력량은 일반 가정 2,350 가구의 하루 소비량에 해당하는 것이다.여기서 생산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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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23:4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모든 전기차의 최대 숙제 중 하나인 항속거리가 기술력 발달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독일 BMW가 전기차 i3의 1회 주행거리를 180km에서 300km로 대폭 늘린 개량형 모델을 선보인다.안방인 유럽에서 이미 5천여 대가 사전 예약된 신형 모델은 삼성전자의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배터리는 고밀도의 리튬 이온 셀을 적용, 기존 60Ah에서 94Ah로 용량이 확대됐다.때문에 전력량이 22kWh에서 33kWh로 증가했지만 부피는 그대로이며 이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28kWh), 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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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5 17: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세계 최초의 레이저 헤드램프와 태양광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상상을 초월하는 최첨단 기능 및 신개념 자동차들이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국제가전전시회인 'CES 2014'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아우디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될 '2014 CES'에서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 레이저 라이트 컨셉'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 레이저 라이트 컨셉은 아우디가 지난 2013년 9월 열린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발표한 '아우디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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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7 20:37
[창원=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의 창원공장이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생산에 들어가는 등 친환경 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따라 창원시는 28일부터 열흘 간 ‘한국지엠 기업의 날’을 지정, 선포했다.한국지엠은 28일, 창원 공장에서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쉐보레 스파크EV의 양산 및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창원공장의 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을 가졌으며,창원시는 28일부터 열흘 간을 ‘한국지엠 기업의 날’로 지정,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마크 코모 판매. 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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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13:46
한국지엠이 21일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에 GM의 63개 사업장이 뽑혔으며, 이 가운데 한국지엠의 보령, 창원 공장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는 미국 환경보호국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서 각 사업장은 생산 단위당 에너지 사용량을 5년간 최소 10% 절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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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09: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EV)의 미국 판매가격을 2만7495달러로 책정했다. 닛산 리프(2만9650달러)와 피아트 500E(3만3200달러), 미쓰비시 아이미브(2만9975달러) 등 기존 순수 전기차와 비교해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스파크는 오는 6월 캘리포니아와 오레곤 주를 중심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스파크EV는 미국 연방보조금 7500달러를 감안할 경우 2만 달러 이하에서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순수 전기차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구매시 지방세 공제혜택과 2500달러의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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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5 10:11
쉐보레 스파크 EV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리터당 50.6km(복합연비 기준 · 119MPGe)의 높은 연료효율성을 인증 받았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는 올 여름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미국 공인 연비 인증 과정을 거쳤다. 스파크 EV는 도심 54.4km/ℓ(128MPGe), 고속도로46.3km/ℓ(109MPGe) 등 복합연비 기준 50.6km/ℓ를 기록했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132km(82마일)이다. ‘MPGe’는 2010년 11월부터 미국에서 적용되는 친환경차 연비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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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14:4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연료 전지 버스(FC버스)에서 가전제품 등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외부 전원 공급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해당 시스템은 중부 국제 공항, 도쿄도심부터 하네다 공항 구간, 토요타 시내 등에서 운행하고 있는 연료 전지 하이브리드 버스(FCHV-BUS)를 베이스로 개발한 것이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주행하는 연료 전지 자동차(FCV)는 전기 자동차(EV) 등에 비해 대용량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 차량에 설치된 교류 전력(AC100V·1.5 kW)을 출력하는 콘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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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08: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혼다자동차는 2013년형 피트 EV가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연료 효율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은 피트 EV의 연비 측정 결과 118MPG(50.16km/ℓ)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PA는 마일 당 갤런으로 통합 조정된 등가 비율에 따라 전기차 연비를 측정하고 있다. 피트 EV의 연비는 100마일(160km)를 주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량이 28kWh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피트 EV는 EPA 테스트에서 1회 충전 시 도심 및 고속도로 복합 기준 82마일(132km)를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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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5 11:44
토요타자동차가 IT사업 자회사인 토요타 미디어서비스가 내년에 판매될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와 전기자동차(EV)의 가정에서의 손쉬운 충전을 지원하는 툴인 ‘H2V Manager’ 를 개발, 2012년 1월부터 토요타의 주택건축 및 디자인 자회사인 토요타홈㈜를 통해 일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Home to Vehicle(가정에서 차량으로)”라는 충전 흐름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H2V Manager는 PHV,EV를 구매한 고객이 가정에서 충전을 할 때 효율적이고 안심하고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치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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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22:50
(중국 상하이 현지)제너럴 모터스(GM)가 19일,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를 방문한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승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상하이 인근 저장성(Zhejiang)에 위치한 나인 드래곤 리조트(Nine Dragons Resort)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GM은 올해말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둔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를 비롯, 수소연료전지차 시보레 에퀴녹스와 2010 상하이 엑스포 GM 전시관의 주인공 EN-V 등 총 3종류의 차세대 친환경차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세 차종에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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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14:02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는 전기자동차의 본격적인 보급을 위해 한국전력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터페이스 표준화 세미나를 13일 서울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충전 인터페이스 규격을 공개했다. 현대.기아차와 한국전력이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충전 인터페이스는 전기차의 보급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국내기술 규격 공개를 통해 관련 기술의 국내 표준은 물론 국제 표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술적 위치를 선점한 것으로 평가 된다. 현대.기아차와 한국전력은 작년 10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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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11:16
오는 3월30일부터 저속 전기자동차의 일반 도로 주행 허용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기자동차 공급업체들이 속속 제품런칭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자체 개발 및 생산기업인 ㈜에이디모터스(대표 유영선)는 오는 4월부터 전기자동차 오로라(Aurora)를 본격적으로 시판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최고 시속 60㎞ 안팎의 저속 전기차가 4월부터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이에따라 수출만 해 온 전기차 업체인 CT & T와 E-Zone도 전기차의 국내 시판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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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3 13:26
제너럴모터스(GM)의 릭 왜고너(Rick Wagoner) 회장이 13일 오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GM의 차세대 전기 자동차 시보레 볼트에 사용할 배터리 팩을 오는 2010년부터 미국에서 직접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은 이를 위해 미국에 리튬이온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에서 자동차 회사가 운영하는 최초의 배터리 공장으로 GM은 이 공장에서 리튬이온 셀을 모듈화 하고 여타 핵심 부품과 조립해 볼트의 배터리 팩 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GM은 지방정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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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2 11:16
중국으로 진출한 굵직굵직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하나같이 위안화절상을 계기로 생산원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 받을 것이라는 당초예상을 깨고 이들 기업들은 전력이라는 복병을 만나 크게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중국의 디트로이트로 불리 우는 광둥성 광조우시에 진출한 외국자동차 기업들은 최근 이런 전력난을 호소하지 않는 기업이 없을 정도로 전력난이 심각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현지 반응이다. 이러한 전력난은 생산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중국에 진출한 혼다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위안화 절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