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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5 10:12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소형승용차 베르나와 프라이드 디젤모델 소비자가격이 내년 1월부터 최고 60만원 가량 오른다. 베르나와 프라이드 디젤모델의 경우,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된 유로4 엔진이 탑재돼 친환경차으로 분류, 그동안 자동차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 50% 감면혜택을 받아왔으나 내년 부터는 모든 디젤승용차에 유로4기준이 적용됨에 따라 이같은 혜택이 사라지게 됐다. 즉, 베르나와 프라이드 디젤차량에는 원래 차량가격의 5%가 특소세로 부과되지만 특소세 50% 감면혜택이 적용되면서 그동안 2.5%의 특소세가 부과돼 왔다. 그러나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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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5 09:54
현대자동차의 아반떼XD 디젤모델이 당분간 판매가 중단된다. 현대차는 내년 1월부터 디젤승용차에 배기가스 기준치가 강화된 유로4가 적용됨에 따라 현재 유로3기준 엔진이 장착된 아반떼XD 디젤모델 생산을 이달부터 중단했다. 이에따라 아반떼XD는 신형모델인 HD(프로젝트명)가 출시되는 내년 4월까지 생산및 공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내년 1월부터 유로4 기준을 만족하는 디젤엔진을 탑재한 쎄라토로 교체 투입할 예정이며 내년 6월경에 외관과 실내가 바뀐 쎄라토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내년 1월 중순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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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09:48
기아자동차가 쏘렌토 신형 모델을 내년 1월 초 전격 출시한다. 쏘렌토 신형모델은 기존 4륜구동 모델에만 적용되던 VGT엔진이 2륜구동모델에도 확대 적용되며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가 일부 보강된 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 이번 2륜구동모델에 확대적용되는 VGT엔진은 독일 보쉬사의 2세대 커먼레일시스템이 적용된 엔진으로 출력은 기존 대비 20%가 향상된 174마력. 최대토크는 13.9%, 최고속도는 5.3%가 향상돼 4륜구동 모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아차는 내년 1월2일부터 신형 쏘렌토 생산에 들어가 1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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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08:57
내년 1월부터 특별소비세 환원을 앞두고 신차 계약이 몰리면서 일부 인기차종의 경우, 올 출고분이 벌써 동나는 등 출고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3일까지 계약물량이 무려 4만대에 달하면서 쏘나타와 그랜저, 신형 싼타페, 투싼 등 인기차종의 올 출고분이 벌써 바닥이 났다. 이때문에 계약이 늦은 차량구입자들은 차량출고가 특소세가 정상적으로 부과되는 내년으로 늦춰지면서 자동차업체와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투싼은 올해 출고분이 13일까지 마감됐고 신형 쏘나타와 신형 그랜저, 신형 싼타페도 이번주 중으로 올 출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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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16:09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13일 사장 및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인도생산법인장인 양승석전무를 INI스틸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후임 인도법인장에 터키 생산법인장인 임흥수 전무를 전보하고 터키생산법인장에는 중남미 지역본부장인 하견호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일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양승석 INI스틸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77년 현대중공업 입사를 시작으로 99년부터 현대자동차에 근무했으며 해외영업,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공장 경험을 두루 거쳤다. 특히, 동구지역본부장, 폴란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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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14:54
내년 1월1일 특별소비세 환원을 앞두고 차량구입시 소비자들이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135만원가량 지출차이가 날 수 있다. 올해말까지 연장되었던 특소세 인하분이 다시 복귀돼 2,000cc이상 승용은 차값의 10%, 2,000cc이하는 5%가 된다. 그러나 문제는 출고기준으로 특소세가 적용되는 것, 올해 계약을 해도 출고가 새해에 된다면 환원된 특소세가 적용된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에쿠스는 20일 이상 걸려 환원된 특소세를 적용받는다. 그랜저와 쏘나타의 경우 15일에서 20일 가까이 걸려출고가 새해 첫날과 맞물리게 된다. 신형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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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0 17:52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무려 7개의 신모델을 쏟아낼 계획이다.현대차는 우선 내년 4월에 기아중형 로체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신형 아반떼XD HD(프로젝트명)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시기에 단종된 갤로퍼 후속모델인 뉴 갤로퍼(프로젝트명 TN)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 내년 6월에는 라비타 후속모델인 FC-NG를 6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내년 하반기에도 3-4개의 신모델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미니밴 트라제XG 후속모델인 PO를, 비슷한 시기에 테라칸 후속모델인 EN을 각가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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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09:24
기아자동차의 대형 미니밴 카니발이 올해 최악의 결함차량으로 꼽혔다.건설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05년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 차량은 총 94개 차종 77만4천814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카니발1 31만1천6대와 카니발2 2만3천488대 등 총 33만4천594대가 리콜을 실시, 올해 전체 리콜차량의 43.2%를 차지했다. 카니발1은 조향장치와 주차브레이크 결함이, 카니발2는 오일공급장치와 휠캡 기밀성부족 결함이 발견돼 각각 리콜을 실시했다. 승용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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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06:17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PSA Peugeot Citroen)이 슬로바키아 Tranava에 건립하고 있는 자동차 생산공장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슬로박 스펙테이터(The Slovak Spectator)`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당초 7억 유로를 투자해 연간 30만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의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던 푸조시트로엥은 당초 투자규모보다 3억5천700만 유로를 추가 투자해 2009년까지는 연간45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기로 결정했다.이 같은 추가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시트로앵은 슬로바키아내 최대의 승용차 생산업체로 부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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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09:27
현대.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 신형 VGT모델이 이달 말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는 내년 11월부터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4기준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경유후처리장치(DPF)와 개량된 VGT엔진이 탑재된다. 이 때문에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의 구입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200만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에 장착되는 2.0VGT엔진은 최고출력이 145마력급으로 기존 WGT엔진보다 무려 30마력 가량 높아졌으며 연비도 10%이상 높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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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6 08:44
기아자동차가 이달 중으로 최근 출시한 로체를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유럽시장에 첫 투입되는 로체는 디젤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또, 로체를 내년 4월경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2006년 초에는 호주시장에도 내놓는등 내년 초부터 세계시장 공략 에 집중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5/12/06/4394d06d493f1.jpg|67306|jpg|1206.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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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5 08:15
기아자동차가 지난 1월 열린 미국 LA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카 사이드 윈더를 생산키로 했다는 외신기사가 보도돼 관심을 끌고 있다. 2인승의 하이브리드 타입인 이 컨셉카는 압축 천연가스터빈과 전기모터로 미래의 파워플랜드 액션을 겸비하고 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오는 2008년부터 신형 리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가솔린 엔진 범위 내에서 이 차를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5/12/05/439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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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2 11:51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기록됐다. 미국언론인 오토채널이 보도한 11월판매기록을 보면 현대자동차는 3만3천383대, 기아자동차는 2만91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쏘나타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지난 해11월보다 117%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현대자동차의 올해 총 판매대수는 41만 1천99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12.5%가 상승했다. 특히 신형쏘나타의 11월 판매가 1만4천216대를 기록해 지난해 대비 117%의 상승율을 보였으며, 그랜저 XG350 역시 56%가 증가해 2천311대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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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2 10:39
자동차 업계가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판매에 돌입했다. ▲ GM대우GM대우는 먼저 고유가를 겨냥해 마티즈, 젠트라 총력판매를 실시하고, 11월 이전 생산 차량을 중점으로 추가할인을 한다고 밝혔다. 초기비용 부담과 월할부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또는 저리할부 등 다양한 할부상품을 마련, 소비자들의 경제적 여건과 취향에 따라 가장 유리한 구입조건을 선택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와 함께 기존 GM대우차 보유고객이나 최근 GM대우에서 실시한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레조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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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1 11:26
GM대우자동차가의 신차 출시 훨씬 전에 신차에 대한 정보를 모두 공개하는 차별화된 전략이 관심을 끌고 있다. GM대우차는 내년 1월 중순경에 출시할 예정인 중형신차 TOSCA의 배기량과 상세사진 등 주요 정보를 모두 공개했다. 다른 국산차 업체들이 신차 출시 바로 직전까지 정보를 철저히 차단하는 전략과는 매우 대조적이다.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 일부 차종이 출시 이전에 인터넷에 공개되자 정보유출 직원 색출작업을 벌여왔으며 쌍용차나 르노삼성차도 출시 직전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다. 반면, GM대우차는 올초 출시한 신형 마티즈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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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07:48
올해 현대자동차가 고속버스를 싹쓸이하다시피 하고 있다. 올해 고속버스업체들이 신차구입을 발주했거나 발주할 물량은 총 300여대.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는 전체의 73.4%인 221대를 이미 확보해 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신차를 새로 투입하는 고속버스업체는 동부고속이 19대, 한진고속이 29대, 동양고속이 14대, 금호고속이 86대, 중앙고속이 50대, 한일고속이 7대, 삼화고속이 55대, 천일고속이 27대, 속리산고속이 7대 등 총 301대 규모이다. 이가운데 현대차는 동부, 한진, 삼화, 천일고속 발주 물량 전량을 수주했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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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9 15:04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가 네덜란드에서 베스트 SUV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자동차협회(Autorai)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판매된 자동차의 판매량은 42만3천19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감소된 데 반해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량은 3만9천309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20.2%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산 자동차는 SUV부분에서 두드러지는데, 이 중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차량은 기아의 스포티지와 현대의 투싼으로 나타났다.그 중 스포티지는 금년 네덜란드자동차공업협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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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9 12:01
기아자동차가 현재 건설중인 슬로바키아 현지공장에서 오는 2007년부터 신형 준중형승용차 ED(프로젝트명)를 첫 생산한다. 기아차는 현재 한국을 방문중인 슬로바키아의 얀 슬로타 질리나시장이 기아차 화성공장 방문과 관련, 연산 30만대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인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새로 개발중인 준중형 세단 ED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중형급 모델로 개발중인 ED는 1400cc에서 최고 2000cc급 엔진이 탑재되는 신모델이다. 한편, 현대.기아차그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슬로바키아 얀 슬로타 질리나시장은 29일 정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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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8 15:51
현대 · 기아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폐차 처리장인 ‘자동차 리사클링 센터’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 기아차 남양종합 기술연구소 내에 위치한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는 대지3천300평 규모에 지상2층 철골구조로 연간 4천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총 51억(현대, 기아 36억, 산자부 15억)을 투자한 센터는 총 8개의 공정이 연속 흐름식으로 대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 · 기아차는 센터를 통해 기존 폐차 처리 과정에서 불완전하게 회수되던 각종 액상류, 가스를 85% 이상 회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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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5 09:00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업체들의 협력업체에 대한 하도급 관계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지난 21일부터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 자동차 5사의 구매본부에 전담팀을 투입, 자동차업계 하도급 관계 기획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의 자동차업계 하도급관계 조사는 3년마다 한번씩 실시하는 조사로 지난 99년과 2002년에도 대대적인 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올해 자동차업계 하도급관계 조사의 핵심내용은 자동차업체들이 직원 임금 인상과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상승분을 하도급 업체들에게 전가시켰는지 여부와 납품단가가 하향 조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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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4 09:17
기아자동차가 지난 10일 출시한 로체가 출시 10여일 만에 무려 1만대가량 계약됐다고 발표하자 진짜 로체의 돌풍인지, 아니면 허풍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신차 로체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11일동안 무려 9천491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계약 첫날인 지난 11일 하루동안 무려 7천212대가 계약됐다고 밝힌 바 있다. 로체의 이같은 계약대수는 지난해 9월 출시된 현대차의 쏘나타가 기록했던 첫날 계약대수 7천350대, 지난해 8월 출시된 뉴 스포티지의 6천727대, 지난해 11월 출시된 르노삼성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