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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17: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대기 수요가 많은 인기 수입차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증 중고차 시장이 이목을 끌고 있다.차량용 반도체 및 공급량 부족으로 출고가 지연되면서 중고차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스웨덴 프리미엄 볼보자동차를 꼽을 수 있다. 최근 볼보는 안전에 대한 브랜드 철학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 뛰어난 품질 등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신차, 중고차 할 것 없이 인기가 뜨겁다.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누적 판매량은 1만5,053대로, 2020년 대비 17.6%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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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16:15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한국지엠의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대비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이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3,760억 원으로 전년도의 3,169억 원보다 18.6%가 늘었다.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적자구조 개선작업 이후 2019년 3,304억 원, 2020년 3,169억 원, 2021년 3,760억원 등 3천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매출은 6조 9738억 원으로 2020년 8조 4975억 원에 비해 1조5천억 가량 줄었다. 지난해 신형 CUV 생산을 위해 창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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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13: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판매 감소에도 불구, 매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벤츠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1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조1,213억 원. 영업이익 2,174억 원, 순이익 1,472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4.5%와 8.8%, 14.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반도체 칩 공급난 등으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0.9% 감소한 7만6,152대에 그쳤다.판매 감소에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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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09: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내년 연간 50만대 생산체제 구축을 앞두고 사내생산 하도급 직원 260명을 정규직으로 발탁 채용하는 등 고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한국지엠은 14일 선별된 제조공정의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들을 직접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앞서 한국지엠은 지난 13일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들의 발탁 채용을 위해 해당 대상자들에게 5월 1일부 채용을 제안했다. 채용 규모는 부평 및 창원공장 내 선별된 제조 공정의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 260명이다.한국지엠은 금속노조와의 특별협의체에서의 회사측 제안을 약속대로 이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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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09: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넥쏘'가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 본격 투입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중국 베이징 교통당국으로 부터 중국형 넥쏘에 대한 신에너지차(NEV)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이는 베이징에서 넥쏘 시범운행을 시작한 지 약 3개월 만이다.현대차는 지난 1월 베이징 남부 다싱(大興)구에 위치한 ‘다싱국제수소에너지시범구’에서 중국형 넥쏘를 시범운행 해왔다. 이곳은 수소 에너지개발을 위해 중국 내 유일한 연료전지 자동차 실증지역으로 선정된 대규모 산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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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17:14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파격적 할인 판매 계획으로 화제가 됐던 아우디의 '무주행 중고차'가 아직 완판되지 못하고 재고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초 무주행급 아우디 디젤 세단 2천여대가 신차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풀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대거 몰린 바 있다. 이들 차량은 디젤차에 의무 장착되는 배출가스 자가진단장치 오류가 발견돼 평택항에 묶여있던 차량으로, 소프트웨어 문제는 해결했지만 이미 2022년형이 팔리고 있어 아우디 인증중고차로 넘어오게 됐다. 특히 이들 차량은 주행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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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14: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올 초부터 순수전기차 ‘ID.4‘의 사전계약을 진행, 벌써 2천대를 돌파했다.12일 폭스바겐 판매딜러 등에 따르면, 올 초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비공식 사전계약을 시작, 지난달 말 기준 2천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폭스바겐 ID.4는 올 하반기나 이르면 7~8월께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아직 구체적인 사양과 옵션,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폭스바겐코리아의 올해 ID.4 공급 예상 물량은 약 1,200대이며, 사전계약이 모두 실 계약으로 이어진다면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을 훌쩍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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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23: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 기가팩토리(Gigafactory) 오픈 행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 판매를 2023년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일론 머스크는 8일 '사이버 로데오(Cyber Rodeo)'로 불리는 기가 텍사스(Giga Texas) 오프닝 파티에서 이 공장에서 생산될 사이버트럭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9년 처음 공개된 사이버트럭은 당초 2021년 출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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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8:46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과 주요 분과 인수위원들이 8일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만나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소에서는 전기차,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미래 산업과 관련해 주된 논의가 이뤄졌다. 실제로 안철수 위원장은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로봇개 스팟 에스코트 받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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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7:45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과 주요 분과 인수위원들이 8일 오후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날 안철수 위원장은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 방문해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남양연구소에 도착한 안철수 위원장은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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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17:10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과 주요 분과 인수위원들이 8일 오후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안철수 위원장의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 방문은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인수위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을 비롯해서 임이자 간사(사회복지문화분과), 최상목 간사(경제1분과), 김소영 인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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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22: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7일 중국에서 판매한 모델 3 12만7,785대에 대해 후방 전기모터 부품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리콜 대상은 2019년 1월 11일부터 2022년 1월 25일까지 수입된 모델 3 3만4,207대와 중국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3 9만3,578대다.테슬라는 후방 전기모터 인버터의 전력반도체 유닛에서 약간의 제조 차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모델 3가 인버터 오작동을 일으켜 인버터의 전류제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 고장이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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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4: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 매각이 기업들의 주가 띄우기로 이득을 노리는 '꼼수'에 놀아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쌍용차 인수와 관련한 주가 이상 변동 조사에 나선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은 임원회의를 통해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 구조조정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을 위해 쌍용자동차 매각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를 조사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원장은 이날 부실기업 매각과정에서 인수 참여 기업의 주가 이상 변동 등 불공정거래 개연성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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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1:17
[M 투데이 차진재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에 역대급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52주 신 저가를 기록하는 등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7일 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1-3월)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7.8%와 50.3%가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이 7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같은 실적은 증권사 전망치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매출 75조2천억 원, 영업이익 13조1천억 원으로 전망했다.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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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0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부문 호조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매출액이 연결기준 역대 최대인 77조원, 영업이익은 14.1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했다.특히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그동안 1분기 실적 중 최대였던 전년 동기(65조3,885억 원)보다 14.8% 증가한 기록이다.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76조5,655억 원이었다.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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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07: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 수를 대폭 줄인다.대중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폭스바겐은 앞으로 수익성이 낮은 자가형 모델을 줄이고 프리미엄에 집중하기 위해 토요타와의 1위 경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 CFO는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가진 인터뷰에서 "폭스바겐과 세아트, 스코다,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이 보유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모델 수를 오는 2030년까지 40개 수준으로 줄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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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14:4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제네바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가 4년 만에 개막된다.제네바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의 주관 단체는 4일(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 2023’을 2023년 2월 14일부터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제네바 모터쇼 개최는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제네바 모터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의 감염 확산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으로 중단됐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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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14:18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2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486.5억원이 지원된다.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뿐만 아니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 전 인류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43세 이하 '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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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11: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BMW를 꺾고 누적판매 1위를 차지했다.지난 4일 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3월 수입차 신차 등록대수는 2만8,007대로 지난 2월 1만9,220대보다 40.3%나 증가했다. 전년 동월대비는 8.9%가 감소했다.현재 볼보를 비롯한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등 수입차 브랜드들은 글로벌 차랑용 반도체 공급 지연으로 모델별로 수개월에서 최대 2년 이상 출고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대비 46.8%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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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1: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상승세가 거세다.자동차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반도체 칩 공급 병목현상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른 업체에 비해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2022년 1분기(1-3월) 미국 신차 라이트 차량(승용. SUV. 픽업트럭)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평균 16% 가량이 줄었다.포드와 테슬라 등 일부 업체들의 판매량이 공개되지 않아 전체 판매량 집계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GM, BMW, 스탈렌티스, 현대차.기아, 토요타그룹,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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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0:39
[M투데이 이상원기자] SK 온이 배터리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관리칩(BMIC) 개발에 성공했다.배터리관리칩(BMIC) 양산에 들어가면 안전성과 경제성 제고는 물론 수입 대체로 인한 공급망 안정 효과까지 기대된다.SK 온은 4일 배터리 및 전장용 반도체 전문 개발사인 오토실리콘과 함께 배터리관리칩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배터리관리칩은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전 및 방전 효율성까지 높이는 기능을 수행한다.이를 위해 전기차 또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탑재된 수백 개 배터리 셀의 전압과 온도 정보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