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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모터스, 재규어.랜드로버 신임 CEO에 데이비드 스미스씨 임명

  • 기사입력 2008.06.05 11:28
  • 기자명 이진영

영국의 고급차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를 인수한 인도 타타모터스가 새 사업을 이끌 신임 CEO에 지금까지 CEO 대행직을 맡아왔던 데이비드 스미스CFO를 임명키로 결정했다.
 
스미스CFO는 재규어.랜드로버와 포드그룹에서 25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PAG와 유럽 포드의 재무.사업전략책임자를 거친 후, 재규어 랜드로버 CFO로 최근 복귀했다. 
  
타타모터스는 이번 재규어.랜드로버 인수에 23억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게 되며 재규어. 랜드로버의 소유권과 이에 필요한 모든 지적소유권의 영구사용 및 무료 라이센스, 그리고 제조 공장과 영국에 있는 2개의 선진 설계센터,  전세계에 있는 직영 법인(NSC) 네트워크 등을 인수하게 된다. 

또, 포드와 타타모터스는 엔진, 스템핑, 그 외 부품 등을 재규어.랜드로버에 제공한다는 내용의  별도의 장기계약도 체결했다.
 
이 외에 포드의 향후 지원책에는 정보 테크놀로지, 회계서비스, 테스트 시설 이용 등도 포함되어 있다.
 
양 사는 플랫폼의 공유, 및 하이브리드 기술,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의 공동 개발 등 설계 및 개발분야에서 향후에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포드모터 크레딧은 이행 기간중 재규어 랜드로버의 딜러와 이용자에 대해서도 자금조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현재, 타타모터스는 영국 등 유럽과 미국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몇몇 대기업 자동차 금융서비스업체와 교섭을 진행중이어서 조만간 금융서비스 파트너사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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