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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14: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취득세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하는 등 경차 관련 세제지원 강화에 나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말로 종료 예정이었던 경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감면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20만원 환급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등 경차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정부는 경차 판매가 상승 추세 등을 반영하고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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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09: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차질이 이어지면서 신차 출고적체가 장기화되고 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대부분 차종들이 3개월 이상 출고젝체가 이어지고 있고 일부 차종은 최장 1년 이상 기다려야 출고가 가능하다.이 때문에 신차 계약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으며 참다못한 일부 계약자들은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경우, 현재 싼타페와 투싼의 출고 대기기간은 6-7개월 정도,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1년2개월 가량으로 파악되고 있다.경 SUV 캐스퍼는 5개월,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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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2 09: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출고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먼저 지난달 별도 공지로 바뀌었던 현대차의 준중형급 SUV 투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공급 부족으로 이달 가솔린 모델이 6개월 이상, 디젤모델이 8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며 하이브리드는 모던과 프리미엄 트림이 6개월,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7~9개월, N라인은 3개월 소요된다.엔트리급 SUV 캐스퍼는 터보 엔진부품인 터보차저 공급 부족으로 4~5.5개월, 싼타페는 세타3/디젤 엔진 ECU 소자 부족으로 하이브리드는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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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6: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의 글로벌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감소했으나 현대차보다 선전했다.1일 기아는 11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3.3% 줄어든 22만2,23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17.1% 감소한 현대차보다 잘 버틴 것이다.이 중 내수가 8.9% 줄어든 4만6,042대를 기록했다. 상용부문이 17.5% 늘어난 6,188대를 기록했으나 승용부문이 12.3%, RV가 11.6% 줄어든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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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16: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와 수소전기차 넥쏘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에도 이어간다.먼저 현대차는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중이거나 출고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 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컴포트I 무상장착(60만 할인, 영업용 제외)을 제공한다. 컴포트I는 가죽 시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동승석 4way 전동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이 포함됐다.또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하면 50만원을 할인하며 아이오닉5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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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차 출고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반도체 공급난이 풀리면서 11월부터는 공급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돼 왔으나 출고 일정은 더 연기되는 상황이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SUV와 인기 세단의 출고 대기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으로 더 길어지는 상황이다.현대차의 경우 올해 안에 출고가 가능한 차종은 쏘나타 1개 차종 뿐이다. 쏘나타는 부진으로 재고차량이 늘어나면서 이달에 3%에서 최대 10%의 재고 조건을 내걸었다. 재고물량은 월말이 가다오면서 거의 소진된 상태다.1-2개월만 기다리면 출고가 가능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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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12: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승용차 개소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겠다”며 “올해 차량을 구매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도 구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개별소비세 인하조치는 승용차를 구매하면 개소세 5%와 교육세(게소세액의 30%),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이 중 개소세를 3.5%로 30% 인하하는 것이다.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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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09:5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브리지스톤의 국내법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블리작 아이스(BLIZZAK ICE)'를 국내에 출시했다.블리작 아이스는 승용차용으로 개발된 겨울용 스터드리스 타이어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에서 주행과 제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미끄러짐을 최소화했으며, 타이어 마모수명을 늘려 경제성을 높인 제품이다.발포고무의 '멀티셀 컴파운드(multicell compound)'와 함께 새로운 트레드 디자인을 결합한 블리작 아이스는 겨울철 수시로 변하는 기후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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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7: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중국 합작파트너사인 둥펑자동차 지분 25%를 인수, 독자경영을 모색한다.중국 영자지 데일리 비즈니스 뉴스는 최근 둥펑자동차가 기아에 자사가 보유중인 합작법인 지분 25%를 매각, 둥펑위에다기아에서 철수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기아가 둥펑 지분 25%를 인수하게 되면 합작법인 지분 75%를 확보하게 된다.기아는 지난 2002년 둥펑자동차, 장쑤 위에다 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를 설립했으며, 지분은 기아가 50%, 둥펑과 장쑤 위에다가 각각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작 유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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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17: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쏘나타와 옵티마(K5) 하이브리드 차량 약 2만4천대에 대해 엔진 파손 우려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 모델은 쉽게 손상될 우려가 있는 커넥팅 로드 베어링 때문에 최악의 경우, 커넥팅 로드가 부러져 엔진 블록에 구멍이 뚫려 엔진이 파손되고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판매된 2017-2018년형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3,247대와 기아 K5 하이브리드 등 총 2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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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7: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도 미국에서 선전했다.2일(현지시각)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11만4,128대로 전년동월대비 415대 감소했다. 10월 미국 신차 판매량이 22.0%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다.그 결과 현대차그룹의 1~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한 128만9,608대를 기록,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22만2,314대를 돌파했다.현대차는 1.1% 줄어든 5만6,761대를 판매했다. 엘란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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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출고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먼저 지난달 예상납기가 최대 7개월이었던 현대차의 준중형급 SUV 투싼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공급 부족으로 이달 별도 공지로 바뀌었다.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엔트리급 SUV 캐스퍼는 AVN LCD 패널 반도체 소자 공급 부족과 엔진컨트롤유닛(ECU) 공급 불안으로 4~5개월, 싼타페의 경우 세타3/디젤 엔진 ECU 소자 부족으로 하이브리드는 8~9개월 이상, 가솔린 및 디젤은 4~5개월 소요되며 여기에 썬루프를 선택하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