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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16: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국산차 중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차 베스트 10'에 선정됐다.지난 달 31일 '2022-2023 일본 올해의 차' 후보 48대가 공개된 가운데, 1차 선정을 통해 일본 올해의 차 결선에 진출한 상위 10대가 정해졌다.일본 올해의 차 시상식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 사이에 발표 또는 발매된 승용차가 후보 자격을 얻는다.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차량 중 1차 선정을 통해 상위 10대가 올해의 차 결선 후보에 올라가며, 그 중에서 올해의 차를 발표하는 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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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10: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가 ‘EQE 슈팅 브레이크’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QE’는 기본적으로 훌륭한 주행 거리, 편안한 승차감, 모든 최신 기술을 갖춘 우수한 전기차지만 디자인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아 왔다. 이 차는 효율성 측면에서는 항력 계수 0.22로 우수하지만 미학적인 측면에서는 혼다 ‘시빅’의 실루엣과 비교되며 글로벌시장에서 혹평을 받았다.이런 가운데 최근 공개된 ‘EQE 슈팅 브레이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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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15:19
[M 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자동차가 올 가을 일본시장에 투입할 예정인 소형 SUV ZR-V 티저 영상이 최근 공개되면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ZR-V는 2022년 6월 북미에서 판매를 시작한 HR-V의 일본 사양 모델이다.새로 출시될 ZR-V는 길이 4,567 mm, 폭 1,839 mm, 높이 1,620 mm, 휠 베이스 2,654mm의 크기로 ‘CR-V’보다는 조금 작은 편이다. 때문에 크기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중형 SUV CR-V를 대신해 ZR-V가 실력을 발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ZR-V는 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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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7:44
[M 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자동차가 지난 달 21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신형 '시빅 타입-R'을 오는 9월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토요타자동차도 ‘GR86’ 10주년 기념 특별사양 모델을 출시한다.일본에서는 세계적으로 탈탄소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내연기관 스포츠카는 입지가 좁아지고 있어 이번 신형 ‘시빅 타입-R’과 ‘GR86’이 마지막 가솔린 모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세계적인 배기가스·연비 규제 강화바람 속에 혼다차가 신형 '시빅 타입-R' 출시를 발표한 것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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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3:17
[M투데이 이정근 기자] 일본 혼다 자동차가 7월 1일부터 대표 세단 시빅(CIVIC)에 e-HEV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월간 300대 판매가 목표이며 가격은 394만 엔(약 3,800만 원)부터 시작한다.시빅 e-HEV의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엔진에 2개의 모터를 더해 완성했다. 하이브리드용 엔진은 기존의 2.0리터 엔진과 비교했을 때 토크를 더 개선하고 엔진 모드에서 더욱 여유롭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그 결과, 낮은 rpm에서부터 높은 rpm 영역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배출되는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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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0: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서킷 경주차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헝가리 대회에 이어 WTCR 4라운드 스페인 대회에서도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현대차는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26일 양일간 스페인 알카니스(Alcañiz)에 위치한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2 WTCR(World Touring Car Cup)'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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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0: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WTCR 2022 시즌 우승을 향해 질주한다.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헝가리 헝가로링(Hungaroring)에서 개최된 '2022 WTCR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타입R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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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16: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준중형 SUV '투싼'이 터키자동차기자협회(OGD)가 주최한 ‘터키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8일 진행된 ‘터키 올해의 차’ 시상식은 터키자동차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6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세계 38대 차량 후보 중 본선에 진출한 7대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평가 항목은 디자인, 주행성능, 인체 공학, 연비, 탄소 배출량, 안전 장치, 편의 사양, 가격 등이며 현대차 투싼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총 3,71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혼다 시빅(2,980점)을 압도적인 점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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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11: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U.S.뉴스&월드리포트에 따르면 각 차량의 품질과 상품성은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분석한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 내장, 기술 및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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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5: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한국수입차협회 회원사 23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한 일반 브랜드는 혼다자동차다.혼다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전년대비 42.5% 증가한 4,355대를 판매했다.일본차 불매운동 여파와 전년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기저 효과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을 괴롭혀 온 반도체 대란 등 여러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 못 할 실적이다.혼다코리아의 지난해 실적 호조는 기존 가솔린 모델 일색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로의 전환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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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10:4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2022 북미 올해의 차’에 세단부문은 혼다 신형 시빅, 픽업트럭부문은 포드 매버릭, 유틸리티(SUV) 부문은 포드 브롱코가 각각 선정됐다.현대자동차는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와 전기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70가 최종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NACTOY)는 11일(현지시간) 승용과 픽업트럭, 유틸리티 부문 올해의 차에 혼다 시빅과 포드 매버릭, 포드 브롱코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포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개 NACTOY 상 중 2개를 수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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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5: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과 루시드모터스가 ‘올해의 차’상을 휩쓸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지난 9월과 10월에 출고를 시작, 누적 판매량이 1천대에도 못 미치는 신생 기업들로, 기업가치 폭등과 함께 제품들도 인정을 받고 있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지난 14일,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상 트럭 부문에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리비안 R1T는 트럭 부문에서 GMC 허머 EV와 포드 매버릭,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등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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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05: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생산을 시작한 미국 전기차 리비안 R1T와 현대자동차의 픽업트럭 싼타크루즈가 북미 최고의 픽업트럭을 가리는 ‘2022 북미 올해의 트럭’ 결승서 격돌한다.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NACTOY)는 17일(현지시간) 승용과 픽업트럭, 유틸리티 등 총 3개 부문 최종 결승에 진출한 차량 3대씩을 선정, 발표했다.50명의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은 3일 동안 총 23대의 후보 차량을 테스트 한 후 각 부문별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승용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전기세단 루시드 에어와 혼다 신형 시빅, 폭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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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2 15: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준중형 세단인 G70이 북미 올해의 차 정상 등극에 다시 도전한다.21일(현지시각)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NACTOY)는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에서 열린 M1 콘코스에서 2022 북미 올해의 차 준결승에 진출한 23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이 중 제네시스 G70이 승용부문 준결승에 진출해 또 한 번 정상을 노린다. G70은 지난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혼다 인사이트와 볼보 S60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그러나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다. G7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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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2 11: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1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 개막전에 이어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현대차는 엘란트라 N TCR이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아라곤 서킷에서 개최된 2021 WTCR 3라운드의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TCR, 링크&코 03 TC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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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8: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고차 가격이 새 차 가격을 역전하는 기현상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다.코로나19에 이어 반도체 칩 글로벌 숏티지가 겹치면서 신차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신차 유통량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미국 자동차 리서치 회사인 아이씨카즈(iSeeCars.com) 조사에 따르면 일부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모델들은 전시장에 새로 나온 신차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아이씨카즈는 지난 6월 새 차의 평균 가격은 4만1,263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10여개 차종은 중고차 가격이 훨씬 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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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10:2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6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i30 N T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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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23:49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연료펌프 결함으로 전 세계적으로 어코드세단 등 76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혼다차는 31일 엔진 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연료펌프 교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약 76만1,000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미국에서 판매된 62만8,000대의 차량도 포함돼 있다.대상차량은 아큐라와 어코드 2019-2020년형 모델로 아큐라 ILX, MDX, MDX 스포트 하이브리드, RDX, TLX 모델과 혼다 어코드,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빅, 피트, H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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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9: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자동차 칼럼니스트 댄 네일(Dan Neil)은 최근 혼다자동차의 신형 CR-V 하이브리드를 소개하면서 '혼다 CR-V 하이브리드가 간다, 조심해라 토요타(The Honda CR-V Goes Hybrid—Watch Out, Toyota)' 라는 제목을 달았다.그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인 토요타 RAV4와 혼다 CR-V의 경쟁은 하이브리드 형태로 출시되면서 더욱 가열되고 있다"면서 "두 차종이 충돌하면 지구가 흔들린다"고 다소 과장섞인 표현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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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7 11: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인 미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무려 235만여대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서도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테슬라는 판매량을 50% 이상 늘려 코로나시대 대세브랜드임을 확인시켰다.미국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량은 1,466만5천여 대로 전년도의 1,702만여대보다 13.8%, 235만여 대나 줄었다. 미국 신차 판매량이 1,400만대 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2년 이 후 8년 만이다.신차 판매 폭락으로 34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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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22: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파키스탄 최대기업 니샤트밀즈(Nishat Mills)의 합작법인인 현대니샤트모터스(Hyundai Nishat Motor)가 파키스탄에서 엘란트라(아반떼) 조립생산에 나선다. 현지 생산 엘란트라는 2021년 1분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현대니샤트는 당초 2020년 현지 생산 엘란트라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출시가 늦춰졌다. ‘2020 PAPS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현대 엘란트라 세단은 122마력. 156Nm의 파워를 발휘하는 1.6L 자연흡기 4실린더 가솔린 엔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