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1.23 18:2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부터 비중있는 신차를 대거 출시,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 지난해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90, 신형 아반떼, 코나EV 등 굵직한 신차들을 내놨던 현대차는 올해도 신형 8세대 ‘쏘나타’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세대 ‘G80’과 최초의 SUV가 될 ‘GV80’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쏟아낼 계획이다.먼저 현대차는 오는 3월 자사의 대표 중형세단인 쏘나타(코드명 DN8)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014년 LF 쏘나타(7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되는 차세대 모델로
-
2018.07.25 18: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의 중형 패밀리 세단 어코드가 독특한 파워트레인 전략을 들고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기존 2.4L, 3.5L 자연흡기 엔진 대신 배기량을 대폭 낮춘 1.5L, 2.0L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한 것이다.중형 패밀리 세단은 일반적으로 40대의 3-4인 가족들이 선호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달리기나 경제성을 중시하는 터보모델이나 하이브리드 모델보다는 안정적인 자연흡기 엔진을 선호한다.때문에 지난해 풀체인지된 토요타 캠리는 기존처럼 2.5L 자연흡기 가솔린모델과 2.5L 하이브리드 모델을 고수
-
2018.07.16 14: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베스트셀링 카(best selling Car)’는 특정 기간에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을 뜻한다.반면, ‘스테디셀링 카(steady selling Car)’는 단기간 많이 팔리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잘 팔리는 차종을 일컫는다.최근의 수입차시장 베스트셀링카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 등이며, 스테디셀링카는 렉서스 ES나 토요타 캠리, 닛산 알치마 등이 첫 손가락에 꼽힌다.베스트셀링카는 특정 계층이나 연령대의 유행이나 트렌드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반면 스테디셀링카는 그런 흐름에 영향을
-
2018.04.18 11: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한해 출시하는 5종의 핵심 신차 라인업을 공개, 본격적인 시장 재진입을 선언했다.폴크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차 공개에 앞서 한국 고객에 대한 사과로 이날 간담회를 시작했다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신뢰했던 고객 및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저희를 기다려준 고
-
2018.03.13 16:00
[M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신차 출고를 개시했다.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2일 폴크스바겐 전시장에서 슈테판 크랍 사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패밀리세단 신형 파사트 GT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신형 파사트 GT는 2.0 TDI 프리미엄 모델로, 새로운 MQB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휠베이스가 74mm가 늘어나 실내 공간이 넉넉해져 패밀리카로서도 손색이 없다.또, 동급 차종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 최첨단의 안전사양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프리미엄
-
2017.12.18 10:35
[M 오토데일리 임 원 민기자] 패밀리세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족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패밀리 세단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되는 요소가 편안함과 안전이기 때문이다.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려면 짐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이 필요하고 또, 장시간 차량 내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여러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고려 대상이다.더불어 장거리 운행에도 속이 거북스럽지 않는 편안한 승차감도 갖춰야 한다.하지만 가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안전성이다. 주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
2017.05.23 13:4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주 기아차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본격 출시됐다.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모델 GT로 데뷔한 지 약 6년 만이다.스팅어는 기아차가 최초로 내놓은 후륜 구동 스포츠 세단인 만큼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스팅어는 강력한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파워트레인, 주행성능이 극대화된 신규 후륜구동 플랫폼, 직관적이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NVH), 5가지 드라이빙 모드, 액티브 엔진 사운드 등 다이내믹 드라이빙 감성사양 등이 적용됐다.또한 첨단
-
2016.01.20 22: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시장 2위 업체로 우뚝 설 수 있을까. 앞서 쏘나타(HEV 및 PHEV)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첫 단추를 끼운 현대차가 이달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IONIQ)’을 선보였다. 아이오닉을 통해 현대차의 친환경차 기술 및 경쟁력을 살펴봤다. 친환경차 시장은 지속된 저유가 여파로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더욱이 최근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로 유가 하락세는 한층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판매가
-
2015.08.11 13: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11일 쉐보레의 준대형세단 임팔라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한국에서 판매되는 임팔라는 크기가 현대 그랜저보다 약간 큰 준대형급 세단으로 배기량 2.4리터급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2.5리터급 가솔린 모델, V6 3.6리터급 가솔린 모델로 구성돼 있다.플랫폼은 전륜구동 기반의 입실론Ⅱ로 기존 준대형급 세단인 알페온, 캐딜락브랜드의 XTS 등과 공유하고 있다.임팔라의 국내 판매가격은 3409만~4191만원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나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7, 르노삼성차 SM7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한국지
-
2015.07.12 20: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패밀리 중형세단인 LF쏘나타가 총 7개의 라인업을 갖췄다. 한 개 차종으로 7개의 라인업을 갖추는 것은 LF쏘나타가 처음이다.중형 세단은 2.0 가솔린 모델이란 등식을 깨고 디젤과 1.6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까지 추가했다. 현대차가 중형 쏘나타의 라인업을 대폭 늘린 이유는 갈수록 이탈하고 있는 중형세단 수요를 다시 끌어 모으기 위한 것이다.현대.기아차나 르노삼성은 중형세단시장 수요 감소가 곧 내수시장 판매 축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형차 수요를 반
-
2015.05.27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중형 신차 K5(개발코드명 JF)를 오는 7월14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신형 K5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과 1.7 디젤 엔진 등 총 7개의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기아자동차의 하반기 전략 모델로, 이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올 연말 합류할 예정이다.기아차는 27일, 신형 K5의 양산 및 출시 일정 일부를 공개하고 섬세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앞세워 20~30대의 젊은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형세단은 전통적으로 3
-
2015.05.04 11: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Twizy)’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28)’에서 르노의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과 차세대 친환경차 전략을 소개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비롯해 소형 해치백 ZOE, 패밀리세단 SM3 Z.E.(플루언스 Z.E.) 상용차 캉구 Z.E.(Kangoo Z.E.) 등을 전시했다. EVS28 행사를 위해 4일 방한한 르노 아·태 총괄 질
-
2015.03.10 12: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코리아가 ‘2015 올-뉴 몬데오’ 사전 계약 판매를 시작했다. 4세대 올 뉴 몬데오는 유럽의 앞선 디젤 기술력과 미국적인 실용성이 공존하는 패밀리세단으로 해외에서 호평받고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개선된 2.0L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맞춘 신형 엔진은 한층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40.8kg·m의 엔진은 듀얼클러치 6단 파워시프트 변속기와 함께 리터당 15.9km의 연비를 실현했다.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오토 스타트-스톱 기
-
2014.06.25 18:16
오랜 침체를 이어 오고 있는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의 고급브랜드인 캐딜락이 중형 세단 뉴 CTS로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캐딜락은 신모델 투입 부재와 영업 네트웍 붕괴로 지난 2012년 475대, 2013년 300대, 그리고 올해 5월까지 겨우 86대 판매에 그치는 등 심각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소형 스포츠세단 뉴 ATS를 투입했지만 월 판매량이 서 너 대에 그치는 등 좀처럼 부진의 늪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엠코리아는 캐딜락 판매부진이 제품력 뿐만 아니라 영업 네트웍 및
-
2014.04.02 18:12
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가 2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 신형 쏘나타는 계약개시 8일 만에 누적 계약댓수 1만8천대를 기록하는 등 국산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답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쏘나타가 국내외로부터 다른 어떤 차종보다 큰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국산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이란 점 때문이다. 쏘나타는 다른 국산 중형세단의 가격과 사양 등을 결정하는 바로미터인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산차의 수준을 평가는 잣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과 파워 트레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어떤 새로운 기술들이 적
-
2014.04.02 17: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LF쏘나타가 2일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 신형 쏘나타는 계약개시 8일 만에 누적 계약댓수 1만8천대를 기록하는 등 국산 최고의 베스트셀링카답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쏘나타가 국내외로부터 다른 어떤 차종보다 큰 관심을 끄는 이유는 국산차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이란 점 때문이다. 쏘나타는 다른 국산 중형세단의 가격과 사양 등을 결정하는 바로미터인데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산차의 수준을 평가는 잣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과 파워 트레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
2013.05.24 08:3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1600㏄ 터보 엔진을 장착한 SM5 TCE 모델이 중형차시장 판도를 상당 부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의 중형차는 2.0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패밀리세단으로 주로 30대 후반, 40대 초반의 고객층으을 주 타깃층으로 해 왔다. 즉, 무난한 성능과 연비, 그리고 적당한 실내공간으로 3-5명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차였다. 그런데 이번에 출시된 SM5 TCE는 기존 중형차와는 개념이 다소 다르다. 차체크기는 중형차지만 배기량이 낮아졌으면서도 성능과 연비가 대폭
-
2012.05.31 14:24
르노삼성자동차는 다른 국산차업체 비해 유난히 스페셜 에디션모델을 많이 내 놓는다. 보다 특별한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도 양산 라인업 4개 차종에 '블랙 엔 화이트(Black & White)' 컨셉의 보스(BOSE®)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특별 제작해 전시했다. 르노삼성의 블랙 앤 화이트 컨셉 BOSE®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명품 오디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으며, 기존 양산 트림과는 차별화해 내.외장 디자인을 블랙과 화이트 컬
-
2012.03.24 08: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 하반기 국내에 도입될 폭스바겐의 신형 파사트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따라 폭스바겐은 미국 현재 생산공장에 800명을 추가로 고용, 생산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폭스바겐은 지난 23일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채터누가공장 근로자 800명을 추가로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고용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 신형 파사트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다. 채터누가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미국용 파사트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 판매되는 모델과는 다른 북미 전용 모델로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
-
2012.02.27 18: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관세 등이 대폭 낮아지는 미국산 파사트와 인기모델인 CC 페이스리프트모델 등을 국내에 도입,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에 올해 예상 판매량인 1만2천600여대보다 42.8%가 늘어난 1만8천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물량 확보 여부에 따라서는 사상 처음으로 2만대 돌파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오는 4월 인기모델인 CC 페이스리프트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4년만에 모습을 바꾸는 4도어 쿠페세단인 CC는
-
2012.01.25 18:20
토요타 자동차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 중의 하나로 지난 1983년 첫 출시 된 이후 지금까지의 전세계적으로 1천400만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 1997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토요타 최초로 미국 승용차시장 1위에 오른 이후 13년 동안 아홉번이나 1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차. 바로 토요타자동차의 캠리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시장으로 평가받는 미국시장에서는 이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토요타 캠리가 유독 한국시장에서는 이렇다할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