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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7: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출시 초반부터 각종 이슈에 시달리며 고전하고 있다.지난 6월 출시된 EV9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대형 전기 SUV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넉넉한 3열 실내공간,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 99.8kWh 대용량 배터리로 501km의 긴 주행거리까지 카니발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패밀리카로 주목 받았다.실제로 EV9은 지난 5월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8일 만에 1만367대의 계약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은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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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21: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ᆞ기아ᆞ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에서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7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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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6:48
현대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NaaS 사옥에서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인 NaaS는 현재 중국 전역에 5만 5천 곳의 충전소와 40만 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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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15: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GM(제너럴 모터스)이 2024년부터 생산하는 모든 새로운 얼티움 배터리 기반 전기차에 V2H(Vehicle-to-home) 기술이 적용된다고 발표했다.또 GM은 오는 2026년까지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얼티움 기반 전기차에 양방향 충전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V2H 기술은 차량의 전력을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이러한 기술은 이미 현대차그룹, 포드 등의 경쟁 제조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먼저 2024 쉐보레 실버라도 EV RST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소개되며 가장 먼저 V2H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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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1:50
현대자동차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에서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 80여명과 현대차 관련 부문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지난해부터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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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09:0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그룹은 새롭게 떠오르는 시장인 인도에서 5개의 전기차를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기아와 제네시스를 포함해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GM, 닛산, 스텔란티스를 제치고 세계 3위의 자동차 제조사가 되었으며, 2023년에도 미국 시장에서 지난 7월 월별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으며,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기아는 EV6, EV9을 앞세워 6월 기준 1만 대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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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6:51
현대차그룹이 KOTITI시험연구원과 현대차그룹 분사, 투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투자한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업무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KOTITI시험연구원의 업무 자문을 얻을 수 있게 됐다.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서 섬유뿐만 아니라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환경안전,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제품인증, 교육훈련,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인 인증기관이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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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6: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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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12:01
현대차그룹은 지난주 잼버리 기간 무더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현장에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대회 조직위와 협의해 지난 4일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양산 각 5만 개를 비롯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회복버스와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도록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 의료 장비 등이 적용된 차량이다.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차량으로 다양한 업무 수행은 물론 휴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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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코로나 펜데믹 이 후 자동차의 해상 물동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실어 나를 자동차전용선(PCTC)이 부족, 자동차 수출입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올 초 르노코리아와 KG 모빌리티가 자동차 전용선을 구하지 못해 수출 물량을 컨테이너선으로 수송을 시작한 데 이어 현대차와 기아도 최근 수출 물량을 컨테이너선으로 처리하기 시작했다.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지난 달 28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PCTC(자동차전용운반선) 부족으로 컨테이너선을 통해 자동차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계열 물류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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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11: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 투자에 나섰다. 갈수록 전자장비(전장)로 변모하는 자동차를 비롯해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고성능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3일 현대차·기아는 최근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에 5,000만 달러(약 642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텐스토렌트가 최근 모집한 투자금(1억 달러)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액수로 현대차는 3,000만 달러(약 385억 원), 기아는 2,000만 달러(약 257억 원)를 각각 투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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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세 번째 전기차인 소형 SUV EV5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오는 25일 열리는 중국 청두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포착됐다. 국내 및 해외에서 판매될 EV5의 차체는 전장 4600mm, 전폭 1865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50mm으로 기아 스포티지나 현대차 투산 정도의 크기로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 컨셉트카가 공개되기도 했다.해외 매체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내수 시장과 중국 시장에 판매할 EV5의 배터리 용량 및 차량 가격대를 확정했다. EV5의 가격은 기본 모델, 5,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