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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8: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반도체 부족 문제로 2022년 12월 말부터 미국산 ID.4 전기 크로스오버에 히트 펌프 장착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폭스바겐은 전기차 ID.4를 생산하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히트펌프를 다시 추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같은 그룹사인 아우디도 Q4 e-트론 예약자들에게 2월부터 모든 Q4 e-트론에 히트 펌프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저항 히터(resistive heaters)가 장착될 것이라고 통보했다.아우디는 반도체 공급문제로 공급사로부터 필요한 량의 히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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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7:1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EX90 SUV와 함께 올해 완전 전기 미니밴(MPV)을 중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볼보의 신형 전기 MPV는 중국 지리자동차(Geely) 산하 고급브랜드인 지커(Zeekr)의 ‘지커 009’을 베이스로 개발한 모델이다.이 차는 지리의 SEA 플랫폼에 536마력의 듀얼모터 4륜 구동시스템이 적용됐으며, 140kWh 배터리팩이 장착, 1회 충전으로 최대 822km(511마일) 주행이 가능하다.중국 매체 CarNewsChina에 따르면 볼보는 2023년 3분기 중 컨셉트카 형태의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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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6:1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는 폭스바겐그룹이 오는 2029년까지 최대 75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 2,6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의 일부이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제일 뜨거운 컴팩트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해 ID.4를 출시하며, 4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 36분대의 급속 충전 시간,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다가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넓은 실내공간과 정숙한 소음, 뛰어난 가성비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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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3: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첫 준중형 하이브리드 쿠페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독특한 쿠페형 디자인으로 세련된 매력을 자랑한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모델답게 일상 운행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도심 주행의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는 탑재된 두 개의 전기 모터가 주행 속도와 무관하게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때문인데, 특히 일반적인 도심 규정 속도인 50~60km/h에서 최적의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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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9: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을 가속하며,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대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의 인도량은 456만 대를 기록했다. 주문 대기 물량의 경우 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64만 명의 고객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에 걸쳐 폭스바겐 모델을 계약했다.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는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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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9: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의 ID.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는 SUV 모델이다.차체크기는 길이 4,584㎜, 휠베이스 2,766㎜, 높이(전고)는 1620㎜로 현대차의 아이오닉5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이며, 기존 동급 SUV 모델 대비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만들었으며,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리터(ℓ)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시 1575ℓ까지 늘어난다.77㎾h급 배터리를 탑재한 상위 트림인 프로(Pro)의 경우, 최고출력 150kW(204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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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가 자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의 합작 공장을 유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지난 16일(현지시각) 블루버지니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11일 주의회 개원 연설에서 “포드와 중국의 협력 관계는 ‘안보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CATL이 버지니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려는 시도를 거절했다”고 밝혔다.북미 각 지역이 저마다 반도체·배터리 공장 등 ‘제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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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22:1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독일 아우디가 전기차 Q4 e-트론에 히트 펌프(heat pumps) 장착을 중단한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 등에 따르면 아우디는 최근 Q4 e-트론 예약자들에게 2월부터 모든 Q4 e-트론에 히트 펌프 대신 저항 히터(resistive heaters)가 장착될 것이라고 통지했다.히트 펌프는 전기모터, 인버터 등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장치로 겨울철 배터리 효율성 저하로 인한 주행거리 단축을 최소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아우디는 반도체 공급문제로 공급사로부터 필요한 량의 히트펌프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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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5: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미국의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 사업에도 협력해 양측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개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 모멘텀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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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4: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기존 쿠페형 SUV XM3에 르노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E-TECH 시스템이 적용돼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라고 불린다.일상 운행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가 충분하다면 ‘EV 버튼’을 통해 100% 전기차 모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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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1: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고유가로 하이브리드 차량 인기가 치솟고 있다. 일부 SUV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는 2-3년째 1년 이상 출고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는 전년 대비 14.3% 증가했다.이는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해 뛰어난 연료 효율을 보이는 하이브리드의 특성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기름값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지난해 10월 출시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준중형 SUV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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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7:00
[경기 화성=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2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안전시험동에서 실시한 아이오닉5의 충돌 안전 평가 현장을 공개했다.최근 전기차의 충돌사고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자 국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전기차 충돌시험에는 200여개의 국내외 언론 매체가 초청됐다.출발 신호와 함께 시속 64㎞로 달려온 아이오닉5는 엄청난 굉음을 내며 벽에 충돌했으며, 전면부 범퍼의 부품들이 사방으로 튀는 등 외부에 많은 손상이 가해졌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