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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09: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폭스바겐 티구안의 외부 조명 손실 문제가 수십차례 접수됨에 따라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헤드라이트와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 등 문제로 26명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제작된 티구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국에서 판매된 해당 차량은 약 6만1천여대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현재 티구안 일부 모델에서는 외부 조명의 과열 현상 또는 녹은 퓨즈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4d4e81d3f9219886b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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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11: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노조위원장에 실리 노선 이경훈 전 노조위원장이 2년 만에 다시 집권하게 됐다. 이경훈 신임 노조위원장은 8일 오후 열린 결선투표에서 4만2493명(투표율 89.94%) 중 2만2135명의 찬성표(득표율 52.09%)를 얻으며 최종 당선됐다. 결선 상대인 중도 노선의 하부영 전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은 1만9906표(46.85%)를 획득했다. 지난 5일 현대차 노조는 총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선거를 실시했다. 당시 1차 투표에서 이경훈 신임 노조위원장은 1만9489표(45.4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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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7: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가 그동안 라인업에서 빠져 있던 2시리즈와 X4를 국내에 투입, 라인업을 완성하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도입으로 친환경차 부문을 강화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5일과 6일 경남 남해에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에서 가진 시승행사에서 내년에 X3 윗모델인 X4와 2시리즈 쿠페, 그리고 BMW의 서브 브랜드인 BMW i의 i8 모델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국내에 도입될 X4는 남성적 이미지의 X5보다 세련되고 도시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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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7:1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 프리미엄 시장에서 독일 디젤차의 강세 속에 렉서스 중형 하이브리드카 ES 300h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1-10월까지의 렉서스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렉서스 ES300h가 2189대가 판매되며 전체 렉서스 판매대수 4,390대의 50%를 차지했다. ES300h의 인기로 이 기간 렉서스 전체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1%가 늘어났다. 또, ES300h를 포함, 플래그쉽 LS600h에서 컴팩트 해치빽 CT200h에 이르기까지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총 2,611대가 판매되며 렉서스 전체 판매량의 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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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6: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8일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생산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생산공장에서 근무할 생산직 근로자 신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지원 자격은 현대차 내 사내하도급 업체에 재직중인 자로, 고등학교 및 전문대 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접수기간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과 인성검사 및 필기시험(자동차 구조학, 상식, 기계기능 이해력 테스트), 실무 면접, 건강 검진 등이며 서류 전형 결과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사내하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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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6: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i10,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울과 카렌스가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 후보차종에 선정됐다.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 주체측은 8일,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1차 후보 차량 28대를 선정, 발표했다. 월드 카 오브 드 이어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 올해 9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2012년 가을부터 2013년 가을까지 데뷔 또는 마이너체인지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상 조건은 2013년 말까지 생산과 판매를 계속하고 있으며, 세계 2개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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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4:28
[오토데일리 조우성기자]이전 세대 소형 SUV 액티언이 수출 전용모델로 변신,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해외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 온 액티언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상품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액티언을 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해외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Actyon)은 독창적인 SUV 쿠페 스타일을 기조로 코란도 시리즈의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더욱 강인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거듭났으며,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 다양한 시장에서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신형 액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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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4: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외자계 메이커 3사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3위 도약이 확실시 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국내 수입차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한 13만239대를 기록, 벌써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 육박했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2011년의 10만5037대보다 24.6% 증가한 13만858대였다. 올해 마감을 두 달이나 남겨 놓은 시점에서 불과 600여대 차이로 따라 붙은 것이다. 이는 국내 3위업체인 한국지엠의 동기간 판매량인 11만9087대보다 1만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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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1: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테슬라 모터스의 모델S(Model S)가 또 다시 불탔다. 최근 6주 동안만 3번째 화재다. 이번 사고는 6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머프리즈버로 인근 24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달리는 도로 위에서 토우 히치가 튀어올라 차량 내부 배터리에 충격을 준 것으로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운전자는 안전하게 대피했으나 차량 앞부분은 완전히 전소된 상황. 지난 10월1일 시애틀에서 발생한 모델S의 화재 역시 도로 위 금속 파편이 배터리 팩을 보호하는 장갑판을 뚫고 배터리에 충격을 주며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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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 행위 조사와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이어 검찰의 압수 수색과 사상 초유의 수입차업체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 정부 사정기관들의 공세가 잇따르자 수입차업체들이 전담 변호사 영입과 법무팀 신설 등 자체 방어에 나서고 있다. 수입차업체들은 그동안 딜러와의 분쟁이나 소비자 불만 등 각종 송사에 대해 국내 로펌들과의 계약을 통해 대응해 왔으나 최근들어 공정 거래나 소비자 리콜, 정비 수가 등과 관련된 정부 사정기관들의 견제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있다. 지난 달 국회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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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이 경차 ‘UP’에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컨셉트카 ‘Twin-Up’을 20일 도쿄모터쇼에 선보인다. Twin-Up의 하이브리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2인승 컨셉트카 ‘XL1’을 기반으로 한다. 4인승 모델인 Twin-Up은 800cc 2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미션, 전기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이 장착됐다. Twin-Up의 공차 중량은 1205kg로, XL1(795kg)보다 다소 무겁다. 그러나 마그네슘 서브프레임과 탄소섬유 소재를 대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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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9: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PSA푸조시트로엥이 미쓰비시와 르노 그룹의 새로운 전략적 제휴에 대해 다소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PSA와 미쓰비스의 양사 간 협력관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PSA푸조시트로엥와 미쓰비시는 그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푸조 4008과 시트로엥 C4 에어크로스는 미쓰비시 ASX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푸조 iOn과 시트로엥 C-Zero EV 역시 미쓰비시 i-MiEV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또한 양사는 러시아 칼루가에 공동 생산 조립 공장을 운영하는 등 차량 개발부터 생산까지 밀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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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08:0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오는 22일 개막하는 2013 도쿄 모터쇼에 총 76대의 신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지만 미국 빅3를 비롯한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의 불참, 여전히 반쪽 모터쇼로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7일, 오는 22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되는 43회 도쿄 모터쇼에 세계 12 개국에서 177개 업체. 180개브랜드가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도쿄 모터쇼에 참가하는 일본 자동차메이커는 14개사. 15 브랜드,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는 18개사 20개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이번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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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6: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오는 27일 국내 출시를 앞둔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S클래스(The New S-Class)의 판매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S350 블루텍과 S500, 그리고 S 63 AMG 등 크게 3가지 모델을 선보일 전망이다. S350 블루텍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63.2㎏·m의 3.0ℓ V6 디젤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뛰어난 주행성능과 더불어 리터당 18.2㎞(유럽 기준)의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 S500은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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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1: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수입차시장에 BMW 돌풍을 몰고 왔던 BMW 5시리즈가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갑자기 주춤거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신모델임에도 파격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도 불구,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을 걷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BMW의 신형 5시리즈 등록댓수는 총 1198대로 구모델이 판매되던 지난 8월의 1690대보다 무려 41%나 격감했다. 최고 수입 베스트셀링카인 BMW 520d는 9월까지의 월 평균 등록댓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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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08:0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독일 언론이 오는 2015년 유럽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현대자동차 상용부문에 대해 '절대 무시못할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며 벌써부터 견제에 들어갔다. 독일의 유명 상용차 전문지인 라스타우토 옴니버스(Lastauto Omnibus)는 11월호에 현대차 상용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지금까지 유럽시장 진출을 시도해 왔던 중국산 트럭과는 비교될 수 없는 진지한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며 주력 트럭인 트라고 엑시언트 분석 기사를 다뤘다. 이 잡지는 현대차 상용마케팅 정창원실장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는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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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22: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아베 노믹스 및 엔저 효과로 올해 6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토요타자동차가 6일 발표한 2014년 3월기(2013년도) 연결 결산 전망에서 영업 이익을 올 초 예상치보다 2600억 원이 많은 2조2000엑엔(23조원), 순이익을 1900억엔이 많은 1조6700억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66.6%, 순이익은 73.6%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올해 8조원대로 예상되는 현대자동차보다 3배가 많은 것이다. 토요타는 리먼 쇼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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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4륜구동 디젤 중형 세단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주력 모델의 신차 투입 효과와 계절적 특수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0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명단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E250 CDI 4MATIC를 비롯해 아우디 A6 3.0 TDI quattro와 BMW 520d xDrive 등이 나란히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올 상반기 월 평균판매량이 45대에 불과했던 벤츠 E250 CDI 4MATIC은 6월 말 신형 E클래스 출시 이후 등록대수가 대폭 늘어났다. 벤츠 E250 C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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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1: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독일차 브랜드 간 상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46.3% 증가한 289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2위에 올랐다. 1위인 BMW 코리아(2939대)와 차이는 49대. 누적 판매량(2만1401대)도 지난 2005년 한국법인 설립 후 최초로 2만대를 돌파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만822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전월대비 50.5%가 증가한 736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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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08: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미국에서 제네시스 리콜 대수를 확대할 전망이다.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2012년 3월 생산된 제네시스 1만6천대를 미국에서 추가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발표한 리콜 물량 2만7500대(2009~2012년 생산)를 포함, 제네시스의 총 리콜 대수는 4만3500대에 달한다. 이들 차량은 ABS제어장치(모듈레이터)에서 부식이 발생해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결함 발견됐다. 비상 정지시 브레이크 응답력이 떨어지고 ABS가 잘 듣지 않아 충돌 위험성도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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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18: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튜닝 업계가 떠들석하다. 튜닝 산업이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따른 대표적인 신성장 분야로 지목되며, 음지에 활성화됐던 시장이 양지로 나오고 있다. 더욱이 고용 창출 및 대·중소 기업 간 협력 모델로도 각광받으며, 해당 산업을 맡기 위한 정부 부처 간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 같은 튜닝 업계에서 근래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아승오토모티브그룹 차지원 대표를 꼽을 수 있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인 ‘브라부스’를 비롯해 BMW의 ‘슈나이저’, 아우디의 ‘압트’, 포르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