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1.22 08:45
일본의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를 영업용으로 도입했다. 세븐일레븐 재팬은 지난 21일,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hybrid)(PHV) 카를 영업용으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교토시내에 4대를 배치했으며 순차적으로 도쿄도나 사이타마현, 아이치현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22일 개업하는 교토시내의 새 상점에는 충전기까지 설치했다. 세븐일레븐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낮은 친환경차를 적극 도입, 자사의 친환경 컨셉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4d4e81d3f9219886b
-
2010.01.22 08:11
크라이슬러의 일본법인인 크라이슬러일본이 지난 21일, 스포츠용 다목적 차량인 지프 패트리어트가 일본정부가 실시하는 친환경차 구입 보조금 지급대상에 포함, 오는 2월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수입차가 일본정부의 친환경차 구입 보조금 지급대상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정부는 지난 19일, 일본의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제도에 대해 미국정부가 미국산 차를 배제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한 데 대해 일본정부의 형식지정제도를 취득하지 않고 있는 수입차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
2010.01.21 13:48
스바루는 자동차와 항공우주, 산업, 기기, 환경기술 등을 취급하는 후지중공업의 경차 및 자동차부문 브랜드로, 1958년 경차인 스바루 360을 출시하면서 자동차분야에 진출한 50년 역사의 일본 5위자동차브랜다. 스바루는 독창적인 기술로 수평대향 박서엔진과 197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승용차용 4륜구동 시스템이다. 지난해에는 중형 레거시와 임프레자를 앞세워 미국시장에서 21만6천여대를 판매, 15%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현대. 기아차와 함께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마사츠구 나토(Masatsugu Naga
-
2010.01.20 09:03
미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무역 소위원회가 일본과 한국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차별화 등 자동차 무역장벽에 관한 공청회를 오는 21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미국산 차도 보조금 지급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정부는 지난 19일, 일본의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제도에 대해 미국정부가 미국산 차를 배제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한 데 대해 일본정부의 형식지정제도를 취득하지 않고 있는 수입차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일본정부는 수입차 전용 간이심사제도를 이용해 수입된 차
-
2010.01.18 17:15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11년 하이브리드카 세계 생산대수를 2009년 대비 2배가 많은 1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주력인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를 증산하는데 이어 2~3년 내에 새롭게 10개 차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자회사인 미야기현 공장에서도 생산을 추진하는 등 생산 거점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를통해 도요타는 일본 국내 생산 대수에서 차지하는 하이브리드카의 비율을 2009년 20%에서 2011년에는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친환경차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하이브리드카의
-
2010.01.18 09:24
일본 스즈키자동차가 제너럴 모터스(GM)과의 차세대 차량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2월부터 중단한다. 스즈키자동차의 스즈키 오사무사장은 지난 15일, 일본 하마마츠시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GM과 진행해 오던 하이브리드카(HV) 등 차세대 차량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2월부터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독일 폭스바겐과의 자본제휴에 따른 것으로, 스즈키사장은 GM으로부터의 차세대 친환경차량에 대한 기술습득은 거의 끝나 이미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스즈키는 개발비를 낮추기 위해 폭스바겐과의 부품공용화를 3년 후 투입될 신
-
2010.01.16 11:36
미 하원이 지난해 시행된 신차구입 보조정책에서 일본에 이어 한국정부도 미국차를 배제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미국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 무역 소위원회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자동차 무역장벽에 관한 공청회를 오는 21일 개최키로 결정한 것으로 지난 15일 밝혀졌다. 무역 소위원회는 한국과 일본 양국시장에서 미국산 차가 배제되고 있다며, 대등한 경쟁조건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입한 지 9년 이상된 노후차량 교체시 지원된 한국의 신차구입 지원책이나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
2010.01.15 13:37
현대.기아차그룹이 2010년에 사상 최대규모의 투자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15일 지난해에 9조4천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2010년에도 전년대비 12% 증가한 10조5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룹 출범 이후 최대규모의 투자금액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은 친환경차 개발을 비롯한 R&D 부문에 4조6천억원을, 시설 부문에 5조9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현대.기아차그룹의 투자 확대는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2010년 현대.기아차그룹은 자동차 부문, 현대제철, 기타 계열사에서 총 5천여명을 신규
-
2010.01.13 17:35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차세대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 출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개막된 2010 북미국제오토쇼에는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소형 하이브리드(HV) 컨셉카를, 혼다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 CR-Z를, 이탈리아 피아트가 배터리 하이브리드카 500 BEV를, GM이 전기차 시보레 볼트를 내놓는 등 주요 메이커들이 차세대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를 일제히 공개했다. 특히, 포드의 퓨전하이브리드카가 사상 처음으로 북미 카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
2010.01.13 14:58
미쓰비시자동차가 유럽 신흥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잡지의 편집위원과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선정하는 에코 베스트 2009에서 자사의 전기차 i-MiEV가 오토 베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MiEV는 2010년 중으로 유럽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오토 베스트 선정위원회측은 미쓰비시가 양산형 전기자동차 시판에 가장 앞서 있는 자동차메이커로, 친환경차 보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 오토베스트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토 베스트 시상식은 2009년도 주최국인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오는 2월11일 있을 예정이다. 오토 베스트상은 지난
-
2010.01.11 14:30
GM대우자동차가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0북미국제오토쇼에 GM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3개 차종을 전시했다. 이번 모터쇼에 출품된 차종은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차가 디자인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컨셉카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와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시보레 스파크) 등이다. 특히,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이번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GM대우는 이번에 공개된 차량의 디자인 컨셉을
-
2010.01.11 13:58
도요타 프리우스와 혼다 인사이트 등 하이브리드차량이 지난해 일본 내수시장을 휩쓸었다.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가 발표한 2009년 차종별 신차 판매대수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가 전년대비 2.9배가 늘어난 20만8천876대로 전차종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일본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가 연간 판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프리우스가 처음이다. 또, 혼다자동차의 뉴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카도 9만3천283대로 8위에 오르는 등 하이브리드카가 뛰어난 연비로 인기를 끌었다. 도요타 프리우스는 지난 해 5월부터 판매를 시작, 2008
-
2010.01.10 21:16
현대자동차가 철수를 결정한 일본시장의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일본 수입차협회가 발표한 2009년 일본 수입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총 991대를 판매, 전년도의 501대보다 97.8%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시장에 진출, 첫 해에 1천109대를 판매한 뒤 2002년 2천424대, 2003년 2천426대, 2004년 2천667대로 점차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2005 2천259대, 2006년 1천651대, 2007년 1천223대, 2008년 501대, 2009년 991대로 갈수록 내리막길
-
2010.01.05 21:17
일본 신차판매량이 31년 만에 500만대선이 붕괴됐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5일 발표한 2009년 일본의 신차 판매대수(경차 포함)는 전년대비 9.3%가 감소한 460만9천255대로, 지난 1978년 이래 31년 만에 500만대를 밑돌았다. 일본의 신차판매는 지난 2005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전년도 실적을 밑돌고 있다. 일본의 신차판매가 부진을 보인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지난해 실적은 최고치였던 지난 90년 777만대의 60%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지난해 경
-
2010.01.05 14:48
GM대우자동차가 올 상반기 연구개발, 파워트레인, 디자인부문의 사무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총 15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키로 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8일 동안 회사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로 기 졸업자 및 2010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경력사원은 모집분야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GM대우차는 이번 공개채용은 뉴 GM 출범 이후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
2010.01.04 14:16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총 153만4천여대를 판매, 전년대비 9.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4일, 2009년 한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41만2천752대, 수출시장에서 112만2천242대 등 전년대비 9.6%가 증가한 총 153만4천99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내수시장의 경우, 쏘렌토R등 신차 판매호조와 세제지원 혜택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30.4% 늘었으며, 수출도 해외생산분의 증가로 전년대비 3.5%가 증가했으며, 특히 포르테, 모닝, 프라이드 등 3개 차종의 판매가 20만대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포르테
-
2010.01.04 08:47
현대자동차그룹이 2010년을 글로벌 선두업체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올해 전 세계 시장에서 540만대 판매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4일 양재동 사옥에서 가진 2010년 시무식에서 글로벌 선두업체로의 도약이라는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하고, 세계 자동차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의 역량 결집과 경쟁력 제고를 당부했다. 정회장은 이날,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지속적 품질향상을 통한 소비자 인식 변화 등 세계일류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초석을 닦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을 현대자동차그룹
-
2010.01.03 10:05
기아자동차가 4일부터 1월 말까지 인터넷으로 응모하는 고객 중 200명을 추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렌터카 2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인터넷 홈페이지 회원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기아차는 당첨자를 2월 3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시승체험단에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기 를 공모하여 넷북, 커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지식경제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에 선정된 것을 기념, 친환경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
2010.01.01 20:47
일본 친환경차량의 안전기준이 세계 표준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자동차 세계표준을 정하는 유엔 산하 전문조직은 2010년 3월 국제협정을 개정, 하이브리드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의 세계 표준 안전기준을 신설할 예정이다. 유엔 산하 전문조직은 2009년 12월31일까지 각 국간 교섭을 벌인 결과, 일본이 제안한 기준을 거의 원안대로 세계표준으로 채용키로 결정했다. 일본이 제안한 안이 세계 표준으로 확정될 경우, 도요타 프리우스나 혼다 인 사이트 등은 기존 사양으로 세계 각국에서 판매가 가능해져 세계시장에서 크게 유리한
-
2009.12.23 14:12
최근의 세계 자동차업계 화두는 단연 연비로 대표되는 친환경성능이다.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이산화탄소(CO2) 규제가 강화되면서 작으면서도 연비성능이 뛰어난 차량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과 혼다. 현대자동차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제너럴모터스(GM)이나 포드, 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미국 빅3가 파산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같은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연비가 좋은 뉴 SM3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연비가 낮은 G
-
2009.12.21 11:43
GM대우자동차 창원공장이 21일, 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경차 300만대는 한 줄로 길게 세워 놓으면 서울에서 뉴욕 맨하탄에 이르는 거리(약 1만1천km)에 해당하고, 이를 촘촘하게 주차하려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2배에 이르는 주차 면적이 필요할 정도다. 이번에 300만대 생산기록을 달성한 창원공장은 GM의 글로벌 경차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GM대우차의 경차전문 생산 공장으로, 이곳은 지난 90년 12월 준공돼 91년 2월 국내 최초의 경차 티코(Tico) 생산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국내 최초의 경상용차 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