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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GM 통해 차세대 글로벌 3개 차종 디트로이트모터쇼 출품

  • 기사입력 2010.01.11 14:30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0북미국제오토쇼에 GM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3개 차종을 전시했다.
 
이번 모터쇼에 출품된 차종은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차가 디자인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컨셉카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와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시보레 스파크) 등이다.
 
특히,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이번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으며 GM대우는 이번에 공개된 차량의 디자인 컨셉을 기반으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를 개발해 2011년경 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GM대우차에서 개발한 라세티 프리미어는 2010년 중순부터, 신형 아베오는 2011년초부터, 그리고 신형 스파크는 2012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GM대우차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이미 한국과 유럽 등 시판된 전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미국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GM은 이외에 이번 북미국제오토쇼에 시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의 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 차세대 친환경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인 시보레 볼트 양산 모델과 556마력의 강력한 힘으로 무장한 럭셔리 스포츠카 캐딜락 CTS-V 쿠페(Coupe), 예술과 과학의 만남 캐딜락 XTS 플래티넘 컨셉카, 21세기형 첨단 고성능 스포츠 세단 리갈 GS 컨셉카, 고품격 성능에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GMC 2011 아카디아 데날리 SUV 등 총 10여 가지의 컨셉카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 GM은 최첨단 자동차 전자 통신 시스템인 GM 온스타(OnStar)를 통해 시보레 볼트에 차량 기능을 24시간 내내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능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고 발표하며 뉴 GM 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을 향한 최첨단 기술력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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