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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1 10:44
르노삼성자동차가 영업본부장과 R&D본부장을 전격 교체했다. 르노삼성차는 8월1일부터 닛산유럽 S.A.S 품질보증 부사장을 맡고 있던 가네마사 나가하사(58세)씨를 R&D본부장(전무)로 영입, 집행위원회의 일원으로 참여시켰다. 대신 R&D 본부장을 맡아왔던 아키라 아카시전문는 닛산 본사로 돌아간다. 르노삼성차는 또, 오정환 영업본부장을 고문으로, 영업본부 커머셜담당 박수홍(47세)상무를 새 영업본부장에 임명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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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6 19:07
올 상반기동안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 차량은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쳐 78건에 총 71만474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의 59건 136만9천925대와 비교할 때 소폭 늘어난 것이다. 메이커별 리콜차량은 현대자동차가 차체자세제어장치 좌우 흔들림센서 오류로 투싼 1천43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고 마이티트럭 4천319대와 카운티 1천196대가 엔진가속 불량으로 리콜을 실시했다. 또, TCI 엔진이 탑재된 포터Ⅱ 1만186대와 스타렉스 6천264대, 리베로 259대가 제동력저하 우려로, 포터Ⅱ 6만243대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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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3 13:20
최근의 자동차시장은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잘팔리는 차만 지속적으로 잘 팔린다는 것이다. 20일까지 집계된 그레이드별 판매추세를 보면, 경.소형급에서는 GM대우 마티즈와 기아 프라이드가 1천770대와 1천171대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1000cc급 모닝은 531대로 지명도가 다소 떨어진다. 준중형급에서는 아반떼XD가 4천6대로 1천172대의 쎄라토와 898대의 라세티, 1천162대의 SM3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 중형승용차는 쏘나타가 잇단 결함문제에도 불구, 벌써 5천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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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8 10:54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결성된 자동차동호회가 최근에는 품결결함 문제 등에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등 새로운 파워집단으로 등장하자 인터넷 자동차메이커들의 동호회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구입자들의 모임인 ‘쏘나타클럽’은 신형 쏘나타에서 매연이 과다 발생하는 제품결함 문제를 찾아내 결국 현대차로부터 결함시정 조치를 받아냈다. 이에앞서 기아 쏘렌토 구입자들의 모임인 클럽 쏘렌토도 5단자동변속기 문제를 집중 부각시켜 결국 기아차가 수백억원을 들여 결함을 시정토록 유도했다. 또, 르노삼성의 SM7 동호회 역시 SM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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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7 18:26
국산자동차 5사들이 하반기에도 신차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또 수입차업체들도 대규모 신차투입으로 치열한 시장쟁탈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내달 신형 소형차 베르나 후속모델 'MC'를 선보인다. MC는 기존 1300cc와 1500cc보다 배기량이 커진 1400cc급과 1600cc급 엔진이 탑재되며 스타일과 실내도 준중형처럼 중후해진다. 현대차는 또, 10월 중순경에 싼타페 후속모델 CM을 출시한다, CM에는 기존 2000cc급 엔진보다 커진 2200cc 급 엔진이 탑재된다. 현대차는 또 11월 경에 소형차 클릭과 중형 쏘나타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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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8 19:11
지난 상반기 현대.기아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73%를 기록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상반기에 점유율 49%를 기아자동차는 24%를 각각 기록했다. 또, 르노삼성차는 점유율 11%로 전년 동기에 비해 약간 상승했고 GM대우차와 쌍용차는 10%와 6%를 각각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현대 쏘나타가 4만4천478대로 1위, 아반떼XD가 4만245대로 2위, 현대 1t포터가 3위, 기아 스포티지가 2만9천2대로 4위, GM대우 마티즈가 2만4천320대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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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2 13:41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가 동반 급상승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자동차내수 판매는 잇따른 신차투입으로 전체 판매량이 지난 2003년 12월 이후 1년 6개월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또, 수입차도 올들어 가장 많은 2천500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달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 전체 판매대수도 내수 52만8천1대, 수출 197만7천673대 등 총 250만5천674대로 전년 동기대비 17.2%가 증가했다.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의 경우, 총 10만501대로 전년 동월의 9만1천558대보다 9.8%가, 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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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1 09:39
“국내 최고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현대오토넷은 옛 현대전자 전장사업부가 분사돼 2000년 설립된 자동차용 전자 부품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군은 오디오, AV, 내비게이션, DVD 등 한마디로 차안의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제품들인 데 특히 미래 신기술로 꼽히는 텔레매틱스, 차량용 네트워크(MOST·CAN·LIN), 운전자정보시스템(DIS) 등 첨단 기술력을 자랑한다. 아울러 이렇게 생산된 제품을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산차와 수입차 역시 도요타 렉서스(내비게이션 & AV), BMW(내비게이션), 푸조(내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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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8:53
올해 대형차 시장은 현대차 TG, 르노삼성차 SM7, GM대우차 스테이츠맨의 3파전이 예상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현대차 그랜저XG 후속 모델인 TG. 오는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뒤 국내에서는 4월 말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현대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6기통 람다엔진을 장착한 올해 최고의 야심작으로, 지난해 말 출시된 르노삼성의 SM7과 한판 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배기량은 2700㏄, 3300㏄ 2종이다. 람다엔진은 기존의 XG엔진보다 출력이 25%나 향상됐으면서도 연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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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8:00
르노삼성차가 지난 1월 25일 출시한 뉴SM5가 5월 들어 약진을 거듭해 중형차시 장의 절대 강자 쏘나타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5월 들어 최근까지 뉴SM5는 총 1640여 대가 계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영업용(택시)을 빼고 1540여 대가 계약된 신형 쏘나타 계약고 를 앞선 것이다. 이달 들어 출고된 차량도 뉴SM5는 800대를 넘어 630대가량인 신형 쏘나타에 비해 170여 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SM5는 출시 후 첫 달이나 다름없는 지난 2월 3332대가 판매됐다. 신형 쏘나 타 판매량 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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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1:28
뉴 SM5는 기존 SM5와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른 차다. 르노삼성차가 뉴 SM5를 선보이며 ‘변화를 즐겨라’(Enjoy the change)라는 슬로건을 내 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기존 SM5의 우수성에 프리미엄 가치를 더해 진정한 중형차로서의 품격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뉴 SM5는 겉모습부터 기존 SM5와는 차별된다. 기존 SM5가 박스형에 가깝다면 뉴 SM5는 유선형과 아치형이 강조됐다. 먼저 앞모습은 동그랗게 두 배 이상 커진 헤드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뒷모습도 각을 찾기 힘들 정도로 부드러움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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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1:11
차는 ‘제2의 집’이다. 특히 젊은 층에게는 20~30년을 꼬박 모은다 해도 가능성이 희박한 ‘내 집 마련’보다는 1~3년 동안의 저축을 통해 ‘마이카’를 갖는 것이 현실적인 꿈이 될 수 밖에 없다. 기아차의 신차 ‘프라이드’(사진)는 그런 젊은이들이 눈여겨볼 만한 모델 중 하나다. 먼저 첫 인상부터 인생 새내기들과 어울리는 분위기다. 앞 모습 표정이 깜찍하면서도 개성이 넘쳐 살아 숨쉰다. 길쭉한 사각형 모양이 아니라 동그란 형태의 램프로 큰 눈동자를 연상케 하는 ‘프라이드’의 새 얼굴은 세련되면서도 유쾌하다. 겉모습 뿐 아니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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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10:36
르노삼성차의 뉴SM5가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르노삼성이 지난 1월 기존의 주력차종인 SM5의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인 뉴 SM5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뉴 SM5의 인기는 월별 판매량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지난 2월과 3월의 월간 판매대수가 각각 4,282대와 4,955대가 판매된 뉴 SM5는 지난해 같은 기간 SM5 판매대수 대비 각각 26.8%와 24.7% 늘었다. 뉴 SM5는 일본 닛산의 티아나의 플랫폼(차량의 기본틀)을 공유, 국내 소비자의 취향과 정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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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7 11:26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5일 출시한 뉴 SM5의 첫날 계약댓수가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는 2천370여대에 머물렀다.르노삼성차는 첫날 전국 140여개 영업소에서 일제히 공식 계약에 들어간 결과, 2천370여가 계약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2월 출시된 SM7의 첫날 계약댓수인 4천400여대의 절반수준을 약간 넘는 실적이다. 르노삼성차측은 뉴 SM5의 계약이 저조한 이유는 SM7과 달리, 사전예약 기간이 짧은데다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출시등으로 대기수요가 적었기 때문으로 시간이 갈수록 계약댓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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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2 18:10
르노삼성 뉴 SM5와 현대차 신형 쏘나타와의 라이벌전에서 뉴 SM5가 기선을 제압하고 있다.지난 10일까지 양 차종의 계약 및 판매댓수에서 뉴 SM5는 총 1천643대가 계약돼 1천545(영업용 제외)대에 그친 신형 쏘나타를 98대 가량 앞서나가고 있다. 또, 출고량에서도 뉴 SM5는 806대로 627대의 신형 쏘나타를 179대 가량 앞섰다.영업인력이나 조직력 등의 차이로 늘 쏘나타의 60% 수준에 불과했던 뉴 SM5가 이달들어 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이자 르노삼성차측은 자가용 중형차시장에서의 선두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