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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3:3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 런던이 세계 최고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운영권을 박탈한다고 하자 영국정부가 비판했다.지난 22일 로이터 통신은 런던시가 우버의 운영권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런던 교통 당국은 “최근 우버가 보여준 접근과 행동은 공공 안전과 보안에 잠재적인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붉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볼 때 우버의 기업적 책임이 결여돼 있다”고 설명했다.사디크 칸 런던시장도 “우버의 운영을 허가할 경우 런던시민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런던 시의 이번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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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14:3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2017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9일 쌍용자동차는 평택공장에서 2017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지난달 27일 쌍용차 노사는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7%의 찬성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7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2010년 이후 8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협상을 마무리 지으며 생산적,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지난 6월 상견례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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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14:3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내 불우한 지역에 대한 전기차 인프라 투자를 늘리게 됐다.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불우한 지역 사회에 친환경차 인프라 펀드의 일부를 지출하도록 하는 규정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주 의원들이 이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폴크스바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디젤게이트를 일으킨 폴크스바겐은 속죄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 친환경차 인프라 투자 명목으로 8억 달러(약 9천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폴크스바겐이 캘리포니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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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를 비롯해 그동안 미국이 체결한 모든 무역 협정을 전면 재검토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에서는 한미 FTA가 실제로 폐기될 지, 또는 재협상이 진행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한미 FTA가 미국 신 정부의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리스트에서 뒷전으로 밀려 있는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협상을 위해 간혹 던지는 이른바 미끼용 카드 일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하지만 우리 정부는 한미 FTA 재협상 등 모든 가능성에 대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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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13:0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우선주의를 외치지만 미국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민들에게 인기 없는 대통령임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일이 일어났다.미국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경매회사인 옥션스 아메리카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차량 경매를 실시했다.이 경매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유했던 2007년형 페라리 F430 F1 쿠페가 출품됐다.이 차량은 트럼프 대통령이 60세가 되던 2007년에 새로 구입해 4년동안 약 6천마일(9,656km)를 주행했으며 2011년에 팔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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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3 10:29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객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목표 달성을 위해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를 부문별로 실시했다.지난 12일 쌍용자동차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 법인정비사업소 부문 2017년 서비스 네트워크 전진대회에는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를 비롯한 서비스 부문 임직원들과 전국 법인정비사업소 대표들이 참석했다.행사는 2016년 실적 및 고객만족도(CSI) 결과 리뷰, 2016년 우수사업장 포상, 2017년 서비스 부문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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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1: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 그룹이 다임러 AG, 폴크스바겐 그룹, 포드자동차 등과 함께 유럽 최고 출력의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번 합작 사업의 목표는 배터리 전기차 운전자가 장거리 여행을 하는데 필요한 다수의 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러한 개방형 네트워크 충전소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예정이다.2017년부터 설치될 초고속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는 현존하는 충전 시스템 중 가장 빠르다. 초기 목표는 유럽에 약 400개의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이며, 향후 2020년까지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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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08: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 골프 선수 중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던 아놀드 파머(미국)가 지난 26일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파머는 메이저 7승을 포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62승을 이뤄낸 살아있는 ‘골프 전설’이었다.그런데 아놀드 파머는 골프 뿐 만 아니라 자동차분야에서도 탁월한 비즈니스맨이었다.파머는 그가 오랫동안 사랑해 온 캐딜락과 오랜 파트너 Hertz 뿐만 아니라 미국의 다섯 개 주에서 6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 딜러를 소유하는 등 자동차 산업에서 많은 비즈니스 노력을 기울였다.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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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23: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7일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페스케리아 시에 있는 기아자동차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일데폰소 과하르도 비야레알 멕시코 경제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리본을 달고 나온 정 회장은 “기아차의 멕시코 공장이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 세계적 명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비야레알 멕시코 연방 경제부 장관은 “기아차는 멕시코 대통령이 언급할 정도로 중요한 기업으로 떠올랐다”며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그런데 미구엘 앙헬 로자노(Miguel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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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09:0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생산 및 수출 주요 거점으로 급부상 중인 멕시코에 중국, 유럽, 미국에 이은 네 번째 해외공장을 완공했다.기아차는 7일(현지시간)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페스케리아시(市)에 건설된 멕시코공장의 준공식 행사를 갖고 기아차의 글로벌 현지시장 공략에 나섰다.준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일데폰소 구아하르도 비야레알 (Ildefonso Guajardo Villareal) 멕시코 연방 경제부장관, 하이메 로드리게스 칼데론 (Jaime Rodríguez 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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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06: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리콜 차량이 급증하면서 자동차 제조사와 판매 딜러들 사이에 리콜 보상 문제가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혼다차와 BMW, 피아트크라이슬러 등이 수 천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판매 딜러들은 수리되지 않은 차량의 부담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국내에서도 닛산자동차의 캐시카이가 배기가스 불법조작으로 판매 중단 및 강제리콜에 들어가게 되면 약 200 대의 차량이 이미 홀 세일(도매 판매) 형태로 판매딜러에 넘어가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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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2 18: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 사회에서 수입차 업체들은 여전히 이방인이다.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 재규어 랜드로버, 포드, 혼다 등 20여개가 넘는 수입차들이 자동차 유통으로 한국에서 연간 10조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한국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헌 활동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그나마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 등 메이저 수입차 업체들은 자체 재단 설립 등을 통해 사회 공헌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수입차 업체들은 거의 활동을 하지 않거나 그야말로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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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2 11: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더 빠르고, 강하다. 엔진뿐만 아니라 차체도 더 강하다. 결국 젊어졌다는 표현을 쓰게 된다. 자동차의 110년 역사와 궤를 같이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모델을 서킷에서 만난 느낌이다. 젊어진 만큼 영역도 넓어졌다. 자동차가 달리는 영역이 아니라 팔리는 영역이다. 차체도 작아졌고 엔진도 작아졌지만 성능은 더 좋다. 하지만 가격은 내려갔다. 지금을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고 표현한다면 예전의 이 차들은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라인업 AMG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던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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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6: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행정자치부가 경차와 친환경차에 대한 세제 혜택을 포함한 ‘지방세 3법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한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3법 개정안을 예고하면서 내년으로 끝나는 1000cc 미만 경차의 취득세 면제 혜택을 연장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140만원 세액공제 혜택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 67조 1항에 따르면 비영업용 경차는 올해 말까지 취득세를 면제받도록 되어있다. 이는 차량 공급가격의 4% 수준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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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8: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첫 SUV 우르스를 오는 2018년 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논란이던 생산지에 관한 입장도 정리했다. 람보르기니는 28일 브랜드 최초의 SUV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공장에 500명을 채용하며 1억 유로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그룹 소속으로 럭셔리 SUV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포르쉐의 사례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람보르기니의 SUV는 연간 3000대 정도 생산할 예정이며 판매가 시작되면 람보르기니는 연간 판매량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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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08: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과 뉴질랜드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23일 정식 서명을 선언했다. 이번 FTA에서 자동차 산업은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는 FTA 정식 발효 7년 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모두 철폐할 방침이다. 현재 5~12.5%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 관세와 트럭 및 상용차 관세 5%가 3년 내 철폐가 이뤄지며, 타이어는 협정 발효 즉시 무관세로 돌입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은 한국산 자동차 점유율의 증가는 물론, 중국산 부품과 치열한 가격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국산 부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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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13:2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15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사자는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과 계열사 232명 등 총 433명 규모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고 미래 사업의 지속가능 성정을 위한 조직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연구개발과 기술부문의 승진자가 43.6%(189명)를 차지했고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승진자는 26.8%(116명)을 차지해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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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13: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이 전격 타결됐다. 다만, 자동차는 이번 FTA에서 양허제외 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영향력이 다소 제한적일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의 실질적 타결을 합의했다. 박 대통령은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머무르고 있다. 한-중 FTA는 올해 세부사안 협상을 마무리한 뒤, 내년 초 장관 정식서명을 거쳐 발효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번 FTA가 단기적으로 국내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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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0 11: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연간 110만대가 넘는 호주 신차시장이 오는 2017년 이후에는 주인없는 산 ‘無主空山’으로 변한다.현지생산으로 호주 시장의 40% 이상을 장악해 왔던 일본 토요타와 미국, 포드, GM홀덴이 모두 호주공장을 폐쇄하고 철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현재 토요타는 호주 신차시장의 19.9%(22만5천706대), GM홀덴은 10%(11만3천669대), 포드는 7.7%(8만7천236대)를 점유하고 있다.이들 현지 생산업체들이 철수하게 되면 무관세로 입성하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국가들이 새로운 선두주자로 나서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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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17:50
한국지엠는 19일 부평 본사에서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 교섭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장 등 교섭 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4월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3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7월28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통상임금 체계 변경, 기본급 6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4년 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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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8 01: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법무법인 바른과 대림대 김필수 교수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GM 리콜과 토요타 급발진 관련 한국 소비자의 법적권리’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GM 리콜과 토요타 급발진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소비자들이 법적권리를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하종선 변호사는 “(그랜저·벨로스터) 배기가스 유입 사건의 경우 미국에서 PL법(제조물책임법) 소송이 진행되고 있으며, 차후 미국 내 판결에 따라 해당 사건을 제시하고 다시 소송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