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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23:10
한국 수입차 판매량이 수입차가 개방된 지 23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2011년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총 10만5천37대로 전년도에 비해 16%가 증가하면서 수입차 개방 23년 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수입차시장은 지난 1988년 첫 개방 이후 2002년 1만6119대로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04년 2만3천345대, 2005년 3만901대, 2006년 4만530대, 2007년 5만3천390대, 2008년 6만1천648대, 2009년, 6만993대, 2010년 9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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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14:29
내년 5월 열리는 2012 부산모터쇼에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업체들이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개최하는 부산 벡스코(BEXCO)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신청마감을 사흘 앞둔 현재까지 참가를 신청한 업체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5사와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아우디, 그리고 상용부문의 대우버스, 현대 상용, 기아 상용 등 6개 업체 8개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참가신청은 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참가를 확정한 업체는 토요타와 렉서스, 재규어 랜드로버, 크라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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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08:12
내달 9일 본격 개막될 2012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터보와 BMW의 신형 3시리즈 등 40여개의 신모델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모터, 크라이슬러그룹 등 빅3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모터스와 CODA 등 5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또, 일본메이커는 토요타그룹, 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 마쯔다, 스바루가 등록을 마쳤으며 유럽업체들은 메르세데스 벤츠(AMG. 마이바흐. 스마트), 아우디, 벤틀리, BMW (MINI), 피아트, 마세라티, 포르쉐, 폭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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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6:44
독일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포르쉐의 국내시장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포르쉐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대표 마이클 베터)의 올 11월까지 판매량은 1천229대로 연말까지는 1천34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인 705대보다 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현재 국내에 등록된 수입차 브랜드 23곳 가운데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르쉐는 이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내년 국내시장 판매목표를 올해 예상치인 1천340대보다 약 18%가 증가한 1천580대로 늘려 잡았다. 이를 위해 포르쉐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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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3 13:11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예진수. 문화일보 부장)가 최근 '2012 한국 올해의 차(코리아 카 오브 더 이어 2012)선정위원회(위원장 장진모. 한국경제신문 차장)'를 열고 1차 대상 후보 15개 차종을 확정, 발표했다. ‘2012 한국 올해의 차’는 국내 자동차 전문. 담당기자 34명이 2010년 10월1일부터 2011년 10월30일까지 국내에 출시된 신모델, 풀체인지 모델, 페이스리프트(부분 개조)된 모델 중 300대 이상 팔린 55개 차종(국산 32개. 수입 23개)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뽑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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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08:36
내달 9일 본격 개막될 2012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무려 40개의 신모델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디트로이트모터쇼 주최측은 지난 21일, 2012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되는 2012디트로이트 모터쇼 참가업체 및 출품작 등을 발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월드 프리미어와 북미 최초 공개차량이 40개 모델에 달하며, 이들 차량 대부분이 월드 프리미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 역시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대부분 참가, 40개 이상의 전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모터, 크라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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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8 22:15
미국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고급세단 에쿠스가 인근 캐나다에서는 가장 안팔린 차량의 하나로 선정됐다. 캐나다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굿카 베드카'는 2011년 11월까지 캐나다 시장에서 가장 안팔린 차 베스트10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캐나다에서 가장 안 팔린 차종 1위는 7대에 그친 미쓰비시 전기차 i MieV가 선정됐고, 2위는 49대의 사브 9-5가, 3위는 50대의 혼다 아큐라RL, 4위는 71대의 닛산 스포츠카 GT-R이, 5위는 104대의 렉서스 LX570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6위는 110대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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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08:33
독일 스포츠카 전문메이커인 포르쉐가 올해 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25%가 증가하는 등 급 상승세를 타고 있다.포르쉐는 지난 15일, 2011년 1월부터 11월까지 세계 신차 판매량이 총 10만9천709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시장의 경우, 1천229대로 전년동기의 632대에 비해 무려 94.5%가 증가하는 등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또, 11월 단월 세계 판매량은 9천318대를 기록했으며, SUV 카이엔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천대 이상으로 판매증가세를 견인했고 4도어 그란투리스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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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13:18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가 동급 최고의 잔존가치를 보유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독일 아우토빌트와 슈바케에 따르면, 출고된 지 4년이 지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차량은 원가의 56%에 해당하는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로서 파나메라 터보는 동급의 럭셔리 차량 클래스에서 가장 낮은 가치 하락률을 보이며 2012년 최고 잔존가치 차량으로 뽑혔다. 유망 잔존가치는 완성차 및 렌터카 업체에서 파이낸싱과 리스 제공, 판매 상품을 결정할 때 가격 결정과 계산의 근거로 반영된다. 또, 중고차 시장에서 일반적인 가격 책정을 위해 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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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9 09:03
현대자동차의 정의선부회장은 지난 1월 신형 에쿠스의 미국시장 투입을 앞두고 현대차 라인업에서 가장 비싼 에쿠스가 미국 럭셔리카 시장에 진입한 것 자체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품질과 서비스만 확보되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차는 당시, 첫 해에 에쿠스를 3천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었다. 에쿠스의 미국 럭셔리카 시장 진입은 과연 성공했을까? 정의선부회장 말대로 현대자동차가 미국 럭셔리카 시장에 진입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다. 현재 미국 럭셔리카시장에서 뿌리를 내린 자동차업체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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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14:27
유럽 자동차업체들의 모임인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의 신임회장에 크라이슬러.피아트그룹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CEO가 선임됐다. ACEA는 지난 3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ACEA의 회장을 지낸 다임러 벤츠의 디터 제체회장의 후임으로 크라이슬러와 피아트그룹을 이끌고 있는 마르치오네CE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르치오네회장 내정자는 지난 2006년에도 ACEA의 회장을 지낸바 있으며 2012년 1월 공식적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마르치오네CEO가 ACEA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ACEA 회원사 가입에 악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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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0:18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12.1% 증가한 9천230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의 8천311대 보다 11.1%가 증가했고 11월까지의 누적판매량도 9만7천158대로 전년대비 18.1%가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천708대,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673대, 아우디가 1천63대, 닛산이 866대, 폭스바겐이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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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06:55
2011 LA국제오토쇼가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 18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2011 LA국제오토쇼에는 전 세계 40여개 브랜드가 참가, 300여대의 신차 및 양산모델, 컨셉카들이 공개됐으며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 쉐보레 2013년형 스파크등 한국산 모델을 비롯, 폭스바겐의 신형 CC, 인피니티 JX, 쉐보레 카마로 ZL1, 링컨 MKT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친환경차 트렌드에 따라 이번 LA오토쇼에서도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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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14:26
포르쉐가 가장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 모델인 파나메라 GTS를 출시한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를 의미하는 포르쉐 GTS의 기원은 196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전설적인 904 카레라 GTS에서 시작되며 지금까지 고수해온 포르쉐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보다 강력해진 힘과 업그레이드된 제동력을 가진 파나메라 GTS의 기술적 변화는 10 밀리미터 낮아진 차체에 에어 서스펜션과 PASM으로 특별히 스포츠 튜닝된 섀시로,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파나메라가 가질 수 있는 편견을 떨쳐버리고 레이싱 서킷을 질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관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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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0 08:14
오는 16일 미국 LA에서 개막되는 북미 최대 모터쇼의 하나인 2011로스엔젤레스모터쇼에 미국 빅3를 비롯한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모두 참가, 20대 이상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LA 오토쇼 주최측이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2011 LA오토쇼에서는 전 세계 22개 자동차업체들이 프레스 컨퍼런스를 계획중이며 20대 이상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알려진 세계 최초 공개모델은 스바루 BRZ 컨셉 STI, 혼다차의 신형 전기차, 폭스바겐 CC 신형 모델, GM의 쉐보레 스파크, 카마로 ZL1 컨버터블 등이며,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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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9 15:45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지난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국 공식 포르쉐 서비스 센터에서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한 포르쉐 겨울 서비스 클리닉 캠페인을 실시한다. 포르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절기 대비 주요 차량들의 안전 관련 점검과 함께 엔진과 서스펜션, 브레이크, 언더바디, 라이트, 타이어 등 장비의 중요 부품 체크를 제안한다. 특히 포르쉐만의 진단 장비인 PIWIS 테스터를 이용한 동절기 대비 주요 차량 항목 무상 점검이 포함된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낙스 동절기용 워셔액을 무료 제공된다. 또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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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3 08:24
BMW코리아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를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각종 신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10월 1천830여대를 판매해 올해 누적 판매량 2만565대를 기록,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2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BMW는 10개월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 연말까지는 2만5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1만6천698대보다 48.8%가 증가한 것이다. 이와함께 MINI와 롤스로이스 등 같은 그룹사를 합친 판매량도 2만4천17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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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08:20
자동차나 자동차 브랜드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車 액세서리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나 포르쉐, BMW, 아우디 등 고급 수입차에만 적용되던 자동차 액세서리는 최근 들어서는 수입 대중브랜드는 물론 국산차에도 적극 활용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자동차 액세서리는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차량 열쇠고리나 지갑, 시계, 골프백 등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용품들이 많아 하나의 장식품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은 앞다퉈 액세서리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액세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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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0:21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의 2011 신뢰도 조사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11위와 12위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발표한 '2011년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조사대상 28개 브랜드 중 지난해와 같은 11위를 차지했다. 또,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13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평가에서 북미지역에 최근 출시된 아반떼, K5, 스포티지R 등 총 3개 차종이 추천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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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22:26
독일 스포츠카 전문업체인 포르쉐가 현재 개발중인 소형 SUV 케이준(CAJUN)을 오는 2013년말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르쉐는 지난 18일, 독일 라이프찌히공장에 총 5억유로를 투입, 공장 확장작업을 거쳐 빠르면 2013 년말부터 케이준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포르쉐의 라이프찌히공장은 지난 2002년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 공장에서는 현재 카이엔과 4도어 세단 파나메라가 생산되고 있다. 이 공장의 연간 생산대수는 42만대를 넘어서고 있어 확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포르쉐의 마티아스 뮐러CEO는 최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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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8 18:15
BMW와 다임러 벤츠 등 독일 자동차메이커 5사가 전기자동차용 통합 충전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 공개했다. 이 충전시스템은 2012년 중반부터 실용화된 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아우디, BMW, 다임러 벤츠, 포르쉐, 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5사는 지난 12일과 13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제15회 국제 VDI 컨퍼런스 및 일렉트로닉시스템 전시회에 전기차 통합 충전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통합 충전시스템은 미국 포드, 제너럴 모터스(GM)와도 협력해 개발된 것으로, 기존의 모든 충전 방식을 수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