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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6: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5G 누적 가입자수가 서비스를 개시한 지 1년 6개월 만에 1천만명을 돌파했다.지난 1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개한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5G 누적 가입자수가 10월 말 기준 998만3,978명으로 924만8,865명을 기록했던 9월보다 73만5,113명이 늘었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가입자수의 14.2%에 해당된다.하루 평균 5G 가입자가 2만~3만명 선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달 초를 기점으로 5G 가입자수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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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8: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내년 6월에 만료되는 3G와 LTE 주파수 310MHz 폭 재할당 대가를 3조1,700억~3조7,700억원으로 최종 산정했다.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17일 공개설명회 개최 이후 전파정책자문회의 등을 거쳐 도출된 것이다.정부는 통신사들이 5G 고객들의 커버리지나 전화통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전히 LTE망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LTE 주파수의 이용가치가 높은 상황이라며 5G 투자가 많은수록 LTE 주파수의 가치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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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6: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KT가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을 출범시키기 위해 T커머스(TV+커머스) 사업자인 KTH와 모바일쿠폰 사업자인 KT엠하우스 합병을 진행한다.이를 위해 KTH와 KT엠하우스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KTH이며, 합병비율은 약 1대 13.3으로 KT엠하우스 주식 1주당 KTH의 신주 13.3주가 배정된다. 내년 기업결합심사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내년 7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KT가 양 사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은 통신사에서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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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6: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데이터센터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반도체 SAPEON X220을 공개했다.SAPEON X220은 GPU 대비 딥러닝 연산 속도가 1.5배 빠르기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적용 시 데이터 처리 용량이 1.5배 증가한다. 동시에 가격은 GPU의 절반 수준이고 전력 사용량도 80%에 불과하다.SKT는 맞춤형 설계를 통해 ‘SAPEON X220’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AI 반도체 SAPEON X220은 반도체의 데이터 처리 역량 대부분을 동시 다발적 데이터 처리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효율성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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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6: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함에 따라 통신3사의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제1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열고 총 5건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SK텔레콤이 신청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가 임시 허가를 받았다.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이동통신에 가입할 때 복합인증기술 등 통신사가 제공하는 인증수단을 통해 본인확인하고 스마트폰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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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4: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가 롤러블 스크린을 적용한 롤러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17일(현지시각) 오포는 중국 선전에서 ‘오포 이노 데이 2020(OPPO INNO DAY 2020)’를 개최하고 롤러블 스마트폰 콘셉트 ‘오포 X 2021’을 선보였다.오포 X 2021에는 화면을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롤러블 기능을 갖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평상시 화면 크기는 6.7인치지만 화면을 늘리면 7.4인치까지 확대된다.디스플레이 크기는 우측 측면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거나 아래로 살짝 훑으면 지름 6.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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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11: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반도체 위탁생산부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2년 이내에 3나노미터(nm=10억분의 1미터) 반도체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박재홍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부사장이 최근 협력사 개발자들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에서 “2022년까지 3나노미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3나노미터는 반도체 회로의 선폭이 머리카락 3만분의 1정도로 가늘어 소비전략이 감소하고 처리속도가 향상된다. 칩 면적도 5나노 제품보다 35% 이상 줄어 스마트폰, 폴더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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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8: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내년 6월에 만료되는 3G와 LTE 주파수 310MHz 폭 재할당에 대한 대가로 5년간 최소 3조2천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통신 3사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방안 공개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재할당 대가 부과안을 공개했다.주파수 재할당 대가는 2G, 3G, LTE를 운영 중인 410MHz 대역폭 중 내년 6월에 만료되는 3G와 LTE 주파수 310MHz 폭을 재할당 받은 것에 대한 대가를 정부에 지불하는 것으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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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09: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의 이사회 멤버에 선임됐다.GSMA의 이사회는 전세계 통신사의 CEO급 임원 등으로 구성된 이동통신업계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KT 외에도 AT&T, Verizon, Orange, Telefonica 등 주요 글로벌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사회 임기는 2년으로, 이번에 선임된 구현모 대표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활동하게 된다.이번 이사회 멤버 선임은 KT의 5G,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 역량과 글로벌 통신산업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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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0: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통신3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주파수 재할당대가 산정방식 관련 정보공개를 청구한다.12일 통신3사는 배포한 공동보도자료에서 “정부와 주파수 재할당대가 산정방식에 대해 갈등의 평행선을 걷고 있는 이통3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재 정부와 통신3사는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방식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이통3사는 2G, 3G, LTE를 운영 중인 410MHz 대역폭 중 내년 6월에 만료되는 3G와 LTE 주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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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8 10: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지난 6일 오후 영상 회의를 통해 ‘5G 기술 합작회사(가칭)’ 설립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합작회사(Joint Venture)는 양사가 50:50 지분을 가지며, 본사는 독일에 마련된다. 각각이 지명한 공동 대표 2명과 양사의 사업,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주주대표 4명이 경영진으로 참여한다. 관계 기관의 승인을 얻어 연내 정식 설립된다.양사는 합작회사를 통해 5G 인빌딩 솔루션 등 선도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ICT 기업에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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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3분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중 KT만 웃지 못했다.먼저 SK텔레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늘어난 3,615억원을 기록했다.SK텔레콤은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New Biz.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특히 New Biz. 사업이 미디어, 보안, 커머스에서 모두 두자릿수 늘어난 매출을 이뤄내며 지난해 3분기보다 40.3% 늘어난 1천억원대의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