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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1: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매물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그동안 현대차 인증중고차는 매물을 대부분 내부 전시 및 시승차로 충당해 왔다. 국내사업본부에서 운영되던 전시차나 시승 차량을 건네받아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이 물량은 전국을 통틀어 1,500여대 정도로, 월 1천여 대 가량을 판매하겠다는 현대차의 목표에는 턱없이 부족하다.현재 현대차 인증중고차 애플리케이션에 올라 온 중고차 대수는 700여대 정도이며, 상품화 과정에 있는 물량까지 합쳐도 1천여대가 채 안 된다. 판매할 물건이 적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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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3 18: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정부가 대기업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을 허용했지만, 중고차 업계의 거센 반발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이 영세한 기존 중고차 업체들이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대기업이 들어오면 독과점이 일어나 골목상권을 파괴함으로써 더 많은 사회적 비용 지출을 초래한다는 것이다.연합회는 중고차 산업 특성을 무시하고 자동차매매업계 이해 부족으로 벌어진 시대착오적 판단으로 중고차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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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10: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고차시장 진출이 업계 반발과 정부의 미온적 태도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다.중고차업계는 “대기업의 중고차시장 진출은 중고차업계의 생계가 걸린 문제”라며 결사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체 신차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고차시장에 진출할 경우, 독과점으로 인해 중고차 매매상사들이 고사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중고차업계의 이런 주장과는 달리 실제 현대. 기아차가 중고차시장에 진출하더라도 시장 정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현대차가 준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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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9: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휴가철을 앞두고 중고차 시세를 분석, 벤츠 E클래스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헤이딜러가 15일 공개한 6월 중고차 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코로나 영향으로 하락을 거듭하던 시세가 최근 상승세를 보였다.벤츠 E클래스가 디젤 +4.5%, 가솔린 +4.0% 상승하며, 가장 많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평균 딜러 입찰 수도 13.4명에서 16.4명으로 22% 증가했다. E클래스는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앞뒀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는 높게 유지 중인 상황으로 해석된다.국산차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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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0: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차 판매량과 중고차 시장 인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불매운동 여파에서 벗어나고 있다.지난 4일 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5사의 판매량은 총 2,357대로 전년동월대비 56.4% 감소했다.하지만 이는 지난 10월(1,977대)보다 19.2% 증가한 것으로, 불매운동 전 지난 6월 3,946대의 절반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시장 점유율은 10월 8.9%에서 지난달 9.2%로 올라 회복세를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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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0:1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중고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유종 상관없이 수입차 중 시세 하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2일 발표한 9월 중고차 시세 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W213)’ 디젤 모델로 8.6% 하락세를 기록했고, 이어 기아차 레이 5.8%, 르노삼성 SM6 5.5% 가 뒤를 이엇다.특히, 벤츠 E클래스(W213)는 연료에 관계없이 가솔린 모델도 3.3% 하락하며, 전반적인 시세 하락세를 보였다.반면, 가을 나들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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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09:5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한일 갈등 문제로 인한 일본차 기피현상이 지난해 BMW화재 때보다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닛산, 혼다, 토요타 등 일본차 3사 판매전시장에 내방객 발길이 뚝 끊기면서 8월 계약 댓수가 평월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폭락했고 기존 계약차량들도 출고연기가 잇따르고 있다.이 때문에 일본차업체들은 모든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중단하고 사태가 진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한일갈등은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시장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업체인 헤이딜러에 따르면 일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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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0:2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불매운동 전후로 일본차의 중고차 시장 인기도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24일 발표했다.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렉서스 ES 300h, 토요타 캠리 등 일본산 대표 차종들에 대한 중고차 딜러들의 입찰 수가 최대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차종 별로 살펴보면, 렉서스 ES 300h는 평균 딜러 입찰 수가 12.8명에서 8.9명으로 30% 감소했으며, 인피니티Q50은 25%, 토요타 캠리는 15% 감소했다.아울러 일본차의 온라인 중고차 경매 출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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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0: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BMW 520d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의 중고차 시세 비교분석 자료를 12일 밝혔다.이번 데이터는 지난 2018년 6,7,9월 / 2019년 5,6월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BMW 520d, 벤츠 E220 CDI 아방가르드 2014년식 모델을 기준으로 분석됐다.앞서 BMW 520d는 1년 전인 지난 2018년 7월 화재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헤이딜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MW 520d는 작년 화재사건 발생 3개월 만에 중고차 시세가 16% 급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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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11:3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2019년 6월 중고차 시세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지난달 중고차 시세 분석결과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작년 화재사건으로 인해 큰 폭의 시세 하락이 있었던 BMW 디젤 모델들이 한 여름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상승했다.BMW 3시리즈(F30) 디젤은 전월 대비 6월 매입 시세가 약 3% 상승했으며, 5시리즈(G30) 디젤도 1.4% 가량 소폭 상승했다.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 다른 수입 디젤 모델 또한 평균 대비 양호한 가격 방어율을 보였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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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09:3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의 중고차 값이 동일 연식의 기아 K7보다 무려 300만 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차 구입 시 비슷한 가격의 차량을 구입하더라도 지명도가 높은 차량을 선택해야 경제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올 뉴 K7과 그랜저IG 등 국산 준대형 차종의 출고 2년 후 중고차 잔존가치를 분석한 결과 현대 그랜저IG의 잔존가치는 80.3%로 국산 대형 승용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기아 K7의 잔존가치는 70.3%로 그랜저IG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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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2: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를 운영하는 피알앤디컴퍼니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에서 7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헤이딜러의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을 넘어섰다.헤이딜러는 내 차를 팔려는 사람들에게 오프라인보다 높은 가격과 간편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고객이 판매하려는 차량정보를 올리면 평균 10명 딜러 견적을 비교할 수 있고, 중고차 딜러는 월 2만대 이상의 차량에 입찰할 수 있다.2018년 헤이딜러의 연간 견적요청 차량은 2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온·오프라인 중고차 경매서비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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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0: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국산 경차 3개 차종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발표했다.24일 헤이딜러가 발표한 신차가 대비 중고차 잔존가치 데이터에 따르면, 1위 기아차 '더 뉴 레이', 2위 기아차 '올 뉴 모닝(JA)', 3위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순으로 나타났다. 레이는 신차가 대비 81.4%의 잔존가치를 나타냈고, 75%를 나타낸 모닝이 2위, 그 뒤를 이어, 스파크가 65.4%를 기록했다.경차 신차 판매량은 2016년 17만대, 2017년 13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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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09: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헤이딜러에서 국산 및 수입 대형 SUV 3개 차종의 중고차 시장 잔존가치를 발표했다. 10일 헤이딜러가 발표한 신차가 대비 중고차 잔존가치 데이터에 따르면 1위를 포드 익스플로러가 차지했고, 2위 기아 더 뉴 모하비, 3위 쌍용 G4 렉스턴 순으로 나타났다. 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우 중고차 잔가율이 82.9%로 국산 베스트 셀링 모델인 그랜저IG의 잔가율 85.3%에 버금가는 높은 중고차 시세를 형성했다. 중고차 딜러들의 입찰 인기도 또한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장 높았다. 익스플로러는 1대 당 평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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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10: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 520d의 화재가 잦아들면서 BMW의 시장 인기도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BMW 520d 중고차 시세는 지난 7월말 2,919만 원에서 지난 8월 중순 2,502만 원으로 14.3% 하락했으나 이달 초에는 평균 시세가 2,414만원으로 나타나면서 3.5% 하락에 그치며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또한 BMW 520d ‘판매요청’ 고객에 대한 중고차 딜러들의 매입 의사도 회복되고 있다.8월 중순 BMW 520d 1대 당 평균 입찰 딜러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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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09:5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헤이딜러가 BMW 화재 사건과 국토부 운행중지 검토발표 전후 8주 간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BMW 520d 시세가 약 14.3%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헤이딜러 발표에 따르면 BMW 520d(F10)의 평균 중고차 시세는 화재사건 발생 전 2,936만원이었으나, 화재사건 발생 후 2,919만원으로 소폭 하락했다.그 뒤 국토부의 운행중지 검토 발표가 나오자 2,502만원으로 하락했다. 운행중지 검토 발표 전후 10일 만에 14.3% 하락한 것이다.반면 같은 기간 벤츠 E220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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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6: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520d 모델이 잇딴 화재사고에도 불구, 중고차 가격은 여전히 종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내차팔기 견적서비스 업체인 헤이딜러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BMW 520d(F10)의 평균 중고차 시세는 화재사고를 전후로 2,936만 원에서 2,919만원으로 고작 0.6% 하락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헤이딜러는 매월 1만5천 대 가량의 개인 차량이 등록되고, 10만 개 이상의 중고차 딜러 매입 견적이 제시되는 국내 최대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업체다.이 조사에 따르면 동 기간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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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13:5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산차 중 신차가 대비 감가율이 가장 높은 차종으로 쉐보레 SUV 캡티바가 뽑혔다.중고차 견적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이딜러가 31일 발표한 신차가 대비 중고차 감가율 데이터에 따르면, 1위에 쉐보레 캡티바, 2위에 현대 더 뉴 벨로스터, 3위에 쉐보레 임팔라 등이 뽑혔으며, 4위는 기아의 더 뉴 K9이 차지했다.1위를 차지한 캡티바는 3년 후 중고차 감가율이 신차가 대비 59%로 동급 인기모델 싼타페의 36% 대비 23%나 높았고, 2위를 기록한 벨로스터는 55%로 동급 인기모델 아반떼의 40%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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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17: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불과 한 달만에 새로운 당정협의안이 제시됐다. 정부가 청년창업의 발목을 잡았다는 비판은 줄겠지만, 기존 중고차 업체의 불만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중고차 거래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당정협의안에 따르면 온라인 중고차 경매 업체에 대한 등록 요건을 완화하고 중고차 거래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추진된다. 국회는 지난해 12월28일 온라인 중고차 경매 업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