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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막 뉴욕오토쇼서 현대차 신형 싼타크루즈. 투싼. 기아 K4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24.03.23 09:5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4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차들을 대거 쏟아낸다.
현대자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4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차들을 대거 쏟아낸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네바 등 주요 모터쇼에서 불참하고 있는 현대자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4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차들을 대거 쏟아낸다.

유럽보다 전기차와 엔진차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국 시장에서 좀 더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2024뉴욕국제오토쇼 사무국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27일 제이콥 재비츠(Jacob Javits)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하는 2024 뉴욕국제오토쇼에서 부분 변경 모델인 2025 투싼과 2025 싼타크루즈를 출품한다.

2025 투싼은 2020년 9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부분 변경된 모델로, 신차 수준의 디자인 변화와 함께 첨단 주행 기술 적용으로 정숙성 강화와 주행 감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 차는 현대차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Sensuous Sportiness) 디자인 정체성을 승계, 더욱 위엄 있는 외관과 업데이트된 조명 시그니처, 새로운 합금 휠, 재설계된 인테리어와 업그레이드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 적용을 통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신형 투싼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올 초 유럽시장에 이어 북시장에서도 판매를 개시한다.

신형 싼타크루즈(Santa Cruz)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와 향상된 인체 공학 및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추가와 함께 재설계된 실내 인테리어로 한층 편리하고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주행정보용과 엔터테인먼트용 등 2개의 새로운 화면과 재배치된 기어 쉬프트 및 더 넓어진 수납공간 등 인체공학적 업그레이드 등 내.외부가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싼타크루즈 픽업은 향상된 운전자지원 기능도 적용된다.

기아 신형 K4
기아 신형 K4

기아도 이번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형 K4를 공개한다. 이전의 기아 포르테 후속 모델인 K4 소형 세단은 중형 K5의 아래에 위치한다.

K4에는 자연 흡기 2.0리터 I4와 GT 형태의 1.6리터 터보차지 I4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전기차 등 다른 파워트레인이  포함될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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