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쏘렌토와 싼타페 2파전..." 2024년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TOP10

  • 기사입력 2024.03.21 14:5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기아 쏘렌토
사진 : 기아 쏘렌토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 쏘렌토가 2024년 국산차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국민 SUV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쏘렌토는 1,2월을 합쳐 1만 9,516대를 판매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며 2위 싼타페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싼타페는 2024년 1만 7,651대가 판매되며 아쉽게 2위에 위치했지만 쏘렌토와의 간격을 크게 줄였다,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싼타페는 지난 1월에는 1만 223를 판매하며 쏘렌토와 1,307대 가량 차이가 났지만, 지난 2월에 7,428대가 판매되며 쏘렌토와의 판매량 격차를 558대 가량으로 줄였다.

이러한 추세를 보면 3월이나 4월정도 되면 싼타페가 쏘렌토를 제치고 월 판매량 1위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카니발
사진 : 기아 카니발

3위는 1만 5,783대가 판매된 기아의 카니발로, 지난 해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온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차량이다.

특히, 이번 신형 카니발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서 1년 이상 대기가 걸려있는 등 인기가 높다.

기아 '스포티지'
기아 '스포티지'

4위는 글로벌에서도 인기가 높은 기아 스포티지로 1만 3,285대가 판매됐다. 현재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 스포티지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사진 : 제네시스 GV80
사진 : 제네시스 GV80

5위는 제네시스의 중형 SUV이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GV80으로 1만 295대가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잡았다. 

반면, 지난해 11만 3천여대를 판매하며 단일모델 최다 판매기록을 세운 그랜저는 신차 효과가 끝난 것인지 판매량이 1만 38대로 6위에 그쳤다.

사진 : 현대차 7세대 신형 그랜저
사진 : 현대차 7세대 신형 그랜저

기아의 소형 SUV인 셀토스는 8,204대가 판매되며 7위에, RV모델인 레이는 8,156대가 판매되며 8위에 위치했다.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성에게 많은 선택을 받은 현대차 캐스퍼는 7,046대로 9위에 자리잡았으며, MLA 헤드램프와 스포티한 외관으로 304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G80은 6,710대가 판매되며 판매량 10위에 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