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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시즌 전, 자전거 도로 안전 확인할 '국민 점검단' 모집

  • 기사입력 2024.03.13 08:25
  • 기자명 이정근 기자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도로/참고사진
춘천시 의암호 자전거도로/참고사진

[M투데이 이정근기자] 행정안전부는 2024년 상반기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을 3월 11일(월)부터 3월 22(금)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1,857km 14개 구간이며, 투어단으로 선정된 팀은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자전거길을 직접 주행하면서 안전 위험 요소와 불편사항 등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전거도로 균열과 노면도색 상태, 인증센터 관리현황, 저명, 난간과 같은 안전시설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등이다.

모집된 투어단은 직접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며 도로 및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여 시설 점검 및 보수를 요청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점검활동, 참여후기, 자전거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여 자전거 안전지킴이로서 역할도 수행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홍보 포스터/자료:행정안전부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홍보 포스터/자료:행정안전부

현장점검 투어단은 만 18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2~3명을 구성하여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14개 구간 중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3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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