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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대로만 나와줘" 기아, 역대급 디자인 완성한 'K4'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4.03.12 14:12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준중형 세단 K3의 후속 모델로 선보일 풀체인지 모델 'K4’의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K4는 지난 2018년 현행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출시를 앞두고 최근 국내외 곳곳에서 위장막 테스트카가 포착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새로운 K4 예상도를 제작했다.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최신 패밀리룩인 세로형 헤드램프를 비롯해 기아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한 타이거 페이스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프론트범퍼에 송곳니를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커다란 공기흡입구를 적용해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이 어우러진 패스트백 스타일이 특징이며, 특히 리어글래스와 맞닿으며 수직으로 떨어지는 쿼터글래스와 C필러까지 파고든 윈도우라인 몰딩이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에 수평라인 및 빗살무늬 사선 패턴 그래픽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실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실내 (출처=오토스파이넷)

실내는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미정이지만,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있는 만큼 출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아 K4는 올 상반기 북미시장에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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