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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N의 순한맛" 현대차, 역동적인 '아이오닉 5 N라인' 실물은 이런 모습

  • 기사입력 2024.03.04 14:2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가운데, 고성능 N 스타일링이 적용된 '아이오닉 5  N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EV 갤러리’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 ‘아이오닉 5 N 라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N라인(N-Line)은 고성능 브랜드 N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제품 라인업으로, 아이오닉 페이스리프트에서 새롭게 선택 가능하다.

아이오닉 5 N 라인은 '아이오닉 5 N'의 공격적이고 날렵한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외장디자인에서는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와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도 N 라인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과 블랙 내장재 및 레드 스티치, N 라인 전용 시트, N 라인 전용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도 탑재됐다. ccNC는 기존에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제어기까지 확대한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 기능을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아울러 주파수 감응형 쇼크 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해 주행감을 개선했다.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르게 발생하는 주파수에 가변적으로 대응해 실내 진동을 완화하는 기술이다. 또 차체 강성을 높이고 후륜 모터에 흡음·차음재를 적용한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B필러와 도어 강성도 보강했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77.4kWh에서 84.0kWh로 키웠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 5 N라인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기존 458km에서 485km로 27km가 늘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라인 롱레인의 판매가격은 6,315만원이며, 세제혜택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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