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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만 나왔으면..." 상반기 출시될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물은 이런 모습!

  • 기사입력 2024.02.27 11:44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상반기 출시를 예고한 인기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신차 온라인 커뮤니티 뉴카스쿱스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신형 GV70은 위장막을 두르고 있음에도 램프를 비롯한 일부 디테일이 한층 멋있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먼저 전면부는 최근 출시된 GV80 페이스리프트와 같이 기존 격자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가 두 줄로 바뀐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인다. 또 플래그십 G90과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여기에 프론트범퍼는 현행 모델 대비 큼직한 공기흡입구와 프론트 립 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NewCarscoops)

측면부는 현행 모델보다 더욱 쿠페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매끄러운 루프 라인과 함께 지난해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신형 GV80과 유사한 디자인의 신규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던 방향지시등을 테일램프 상단으로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밖에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된 두 줄 테일램프와 모델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지는 리어범퍼도 눈에 띈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GV70 포럼)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GV70 포럼)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3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기차인 GV70 전동화 모델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5월 내연기관 양산 및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이뤄지고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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