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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낫나요?" 서로 다른 디자인의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당신의 선택은?

  • 기사입력 2024.02.23 19: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올해 준대형 세단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최근 다양한 예상도가 등장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신형 K8은 혹평이 이어지고 있는 기존 전면부를 풀체인지 수준으로 뜯어고쳐 완전히 다른 인상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캡쳐)

이러한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신차 예상도 유튜버 뉴욕맘모스(NYMammoth)는 두 가지 버전의 예상도를 공개한 바 있다. 

두 예상도 모두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것은 동일하다. 헤드램프는 세로 형태의 큐브타입 LED 램프가 적용됐으며, 범퍼 일체형 디자인의 바디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은 상단과 하단으로 슬림하게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다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별화해 전혀 다른 인상으로 완성된 것을 볼 수 있다. 먼저 비교적 이전에 제작된 예상도는 헤드램프가 'Y'자 형태의 각진 느낌으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과 공기흡입구를 크롬 라인을 통해 분리시켰다. 공기흡입구와 범퍼 양 측면의 에어커튼은 일체형으로 연결하고, 송곳니처럼 솟아오른 디테일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반면, 최근에 공개된 예상도의 경우 헤드램프의 각진 부분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여기에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을 사용해 두 헤드램프를 연결시켰다.

그 아래 위치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이전보다 한층 슬림해졌으며, 공기흡입구와 이어지도록 디자인해 깔끔한 인상을 완성했다. 또 에어커튼은 상당히 얇게 적용됐다.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모비)
사진 :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모비)

위장막을 두르지 않은 신형 K8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실제 디자인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가 예고된 만큼 많은 인기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신형 K8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 3분기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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