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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아이오닉7 느낌도 있네"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LX3) 테스트카 새롭게 포착

  • 기사입력 2024.01.26 19:00
  • 최종수정 2024.01.31 16:3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유튜브 캡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유튜브 캡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풀체인지 모델로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LX3)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자동차 유튜버 우파TV가 게재한 영상을 살펴보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앞서 출시된 신형 싼타페나 현대차가 개발 중인 아이오닉7 등과 같이 박시한 스타일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유튜브 캡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우파TV 유튜브 캡쳐)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자세한 디자인은 알 수 없지만, 전면부는 신형 코나와 세븐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반영해 전반적으로 박시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이 가미됐다.

또 그동안 공개된 예상도와는 다르게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는 다소 독특한 디자인으로 적용됐으며, 공기 흡입구도 현행 모델에 비해 더 커졌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KCB)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KCB)

측면부는 새로운 플랫폼을 탑재해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늘어났으며, A필러와 B필러, C필러 일부를 블랙으로 마감해 루프가 떠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을 적용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후면부는 수직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 모델로,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 예정이며,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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