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 센추리는 일본 내수 전용 럭셔리 세단으로 토요타 브랜드 내수 라인업 중 최상위에 위치하는 플래그십이다.
센추리는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오너를 위해 만들어진 차량으로, 해당 이름으로 처음 생산된 연도는 1967년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토요타는 이러한 센추리 모델을 토요타의 이름으로 출시하지 않고 자체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분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추리는 프리미엄 렉서스 플래그십 세단 ‘LS’보다도 상위 포지션에 위치하는 고급 모델이다.
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과 유사한 직선미와 박시함을 강조한 실루엣을 가졌고, 전후면 램프는 마치 제네시스의 두 줄 램프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센추리 SUV 판매가격은 2,500만엔(약 2억2,600만원)에 달하는 가운데, 자체 브랜드로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