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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완전 다르네" 中서 포착된 테슬라 보급형 ‘모델 2’. 내년 하반기 생산 개시

  • 기사입력 2024.01.25 14:56
  • 최종수정 2024.01.25 15: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테슬라 보급형 크로스오버 모델 예상도
테슬라 보급형 크로스오버 모델 예상도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출시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가 최근 부품 공급업체에 보낸 새 모델에 대한 견적 요청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코드명 '레드우드(Redwood)'라는 컴팩트 크로스오버를 2025년 6월부터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스마트 트래블(Smart Travel)은 테슬라의 새로운 보급형 모델이 ‘모델 2’ 또는 ‘모델 Q’로 명명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전기차의 시판 가격은 2만5천달(3,340만 원)러 수준으로, 미국과 함께 중국 상하이공장에서도 2025년 하반기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모델은 동급인 BYD 퀸(Qin) PLUS 나 AION S, 폭스바겐 ID.3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테슬라 보급형 모델은 코드명 '레드우드'
테슬라 보급형 모델은 코드명 '레드우드'

엔트리급인 이 모델은 생산원가를 기존 모델 3나 모델 Y보다 획기적으로 낮출 예정이며, 연간 50만 대 가량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급형 전기차에는 53kWh, 75kWh급의 BYD와 동일한 블레이드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며, 주행거리는 400-500km 정도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는 최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테슬라가 차세대 자동차 연구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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