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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으로 바꼈네" 현대차 신형 투싼 F/L, 도로에서 보면 이런 느낌

  • 기사입력 2023.11.28 11:4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Shorts Car
출처=Shorts Car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준중형 SUV '더 뉴 투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도로에서 주행 중인 실물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숏카가 게재한 영상 속 더 뉴 투싼은 지난 2020년 9월 4세대 투싼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한층 세련되고 강인해진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출처=Shorts Car
출처=Shorts Car

먼저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과 결합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세부 그래픽을 보다 얇고 각진 형태로 다듬었으며, 램프 역시 기존 4열에서 3열로 변경한 것이 눈에 띈다.

측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해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단단하고 스포티한 인상의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비례감을 개선해 준다.

출처=Shorts Car
출처=Shorts Car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해 넓고 당당한 인상을 주며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영상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실내의 경우 풀체인지급 변화가 적용됐다. 기존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매립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대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물리 버튼 및 노브와 정전식 터치 방식이 균형 있게 조합된 인포테인먼트/공조 조작계를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얇고 길게 연결된 에어벤트를 적용하는 등 신형 싼타페와 유사한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현대차 더 뉴 투싼의 가격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숏카 (https://youtu.be/nqoHtwefJpQ?si=jVUS8SbMXfWLEF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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