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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되는 제네시스 신형 GV70 F/L, 이런 모습으로 바뀐다

  • 기사입력 2023.11.29 16: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의 대표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내년 출시를 앞두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신형 GV70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출시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현행 스타일링을 유지하되 보다 디테일한 변화와 더불어 최신 첨단 기술 탑재가 예고된 바 있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국내·외에서 포착되고 있는 위장막 테스트카와 예상도 등을 살펴보면, 신형 GV70의 전면부는 기존 격자 패턴인 ‘G-매트릭스’를 엇갈리게 겹친 형태로 변경된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이 돋보인다.

또 플래그십 G90와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프론트범퍼는 현행 모델 대비 큼직한 공기흡입구와 프론트 립 등을 통해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휠을 제외하면 기존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후면부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된 두 줄 테일램프와 리어범퍼 디자인의 변화가 돋보인다.

특히,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동하고, 가솔린의 경우 기존 원형 머플러가 각진 형태로 변경된다. 디젤은 머플러가 여전히 삭제되며, 디퓨저도 하단 디테일 가드가 달라진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실내는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함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각종 버튼 등을 한층 깔끔하게 정리해 세련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엠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제공될 전망이다.

사진 : 현행 GV70
사진 : 현행 GV70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3가지로 운영된다. 이 밖에 전기차인 GV70 전동화 모델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5월 내연기관 양산 및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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