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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풀옵션 6천만 원 넘어가도 인기 폭발! 이유는?

  • 기사입력 2023.08.22 18: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자동차의 간판 중형 SUV인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기준 5만 9천여 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하면서 디자인의 호불호로 인해 잘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현대차는 지난 8일 개최한 국내 미디어 설명회에서 신형 싼타페를 올해 약 2만 8천 대 정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현재 싼타페는 한 달에 약 7천여 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지금 계약을 완료해도 출고까지 약 8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신형 싼타페의 라인업은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 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의 계약이 전체 계약 대수의 65%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이며 연비는 산업부 인증 완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둔턱 통과 시 모터를 제어해 쏠림 현상을 완화시켜는 '이라이드(E-Ride)'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하는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현재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풀옵션 하이브리드 가격은 예상대로 6,000만원을 뛰어넘으며 수입차 못지않은 가격을 자랑하지만 고유가 시대에 유지비가 일반 가솔린 모델보다 저렴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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