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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사라지는 람보르기니 '우르스', 내년 PHEV로 거듭난다

  • 기사입력 2023.07.01 10: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S
사진 : 람보르기니 우루스 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람보르기니의 슈퍼 SUV ‘우루스’는 오는 2024년 내연기관 모델이 사라지고 브랜드의 두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이를 위해 현재 우루스에 사용 중인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유지하면서 전기 보조 기능을 추가한다.

이미 우루스 PHEV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지만, 내연기관을 탑재한 모델을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공식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8 엔진에 전기 어시스트가 추가된 PHEV 모델은 가장 강력한 우루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람보르기니 우루스 라인업의 최고출력은 666마력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오는 2029년 여유로운 공간과 48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는 전기차 버전의 우루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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