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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 “렉서스를 모빌리티 컴퍼니로 전환하겠다.”

  • 기사입력 2023.06.21 11:4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
사진 : 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21일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렉서스의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을 발표했다.

렉서스는 이날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5세대 뉴 제너레이션 RX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렉서스 인터내셔널(Lexus International)의 와타나베 타카시(Watanabe Takashi. 渡辺剛)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라며 렉서스의 향후 방향성도 모빌리티 컴퍼니로의 전환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렉서스는 내년 3월 일본 아이치현 소재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를 새로운 렉서스 개발 거점으로 오픈한다.

새로운 거점에는 고객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더 나은 자동차 만들기’가 가능하도록 전 세계의 다양한 도로를 재현한 테스트 코스를 갖출 예정이다.

또, 차량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기술 및 기획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도 총 집결한다.

렉서스는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타나베 사장은 “렉서스는 향후 한국시장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품격있는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통해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사장은 취임 이전 렉서스 수석 엔지니어로 RZ의 개발을 담당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Lexus Electrified)’ 개발을 이끌며 전동화 추진에 앞장서 왔다.

렉서스는 전 세계의 인프라, 에너지 상황 및 고객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및 수소차(FCEV)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5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RX’ 등 2개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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