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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PHEV를 3천만원에? BYD, '송 플러스 챔피언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23.06.21 08:38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BYD 송 플러스 챔피언 에디션
사진 : BYD 송 플러스 챔피언 에디션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최근 준중형 SUV ‘송 플러스 챔피언 에디션(Song Plus Champion Edition)’을 출시했다.

송 플러스 챔피언 에디션은 BYD의 주력 모델인 송 플러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

사진 : BYD 송 플러스 EV 챔피언 에디션
사진 : BYD 송 플러스 EV 챔피언 에디션

먼저 전기차의 경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함께 71kWh 및 86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520~605km(중국 CLTC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PHEV 모델(DM-i)은 110마력의 1.5L 자연흡기 엔진과 197마력의 전기모터가 탑재됐으며, 배터리를 통해 110km 또는 15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 BYD 송 플러스 DM-i 챔피언 에디션
사진 : BYD 송 플러스 DM-i 챔피언 에디션

차체 크기는 전기차가 전장 4,785mm, 전폭 1,890mm, 전고 1,660mm이며, PHEV 모델은 이보다 10mm씩 짧고 높은 차체를 갖췄다. 휠베이스는 2,765mm로 동일하다.

외부 디자인은 전면부에 BYD 씰(Seal)과 유사한 헤드라이트와 독특한 오션 X 페이스 디자인을 채택하고, 스포티한 범퍼에 폐쇄형 및 프레임리스 그릴을 각각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회전 가능한 15.6인치 터치스크린과 대형 계기판, 다이아몬드 모양의 기어 셀렉터가 탑재됐다.

BYD 송 플러스 챔피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가 16만9,800위안(약 3,000만원)부터, PHEV 모델이 15만9,800위안(약 2,85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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