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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스럽게 재탄생한 괴물 전기차. GMC, 허머 EV '오메가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23.05.16 16: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기자] GMC 허머 EV는 크기부터 무게까지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이지만, 브랜드는 더 눈에 띄는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싶어 했다. 

이에 탄생한 것이 해왕성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무광 블루 컬러의 GMC 허머 EV 오메가 에디션이다.

이 스페셜 에디션은 3X 트림을 기반으로 한정 생산되며, 픽업트럭과 SUV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독특한 넵튠 블루 매트 페인트 컬러와 블랙 악센트로 더욱 특별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SUV의 경우 스페어 휠 커버에 해왕성의 표면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프로드 패키지와 18인치 전용 휠, 키커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멀티프로 테일게이트, 독특한 인테리어 카펫, 투명 루프 등을 적용했다. 

오프로드 패키지에는 휠과 35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 외에도 언더바디 스키드 플레이트와 추가 오프로드 카메라 뷰가 포함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트라이 모터가 탑재돼 픽업트럭에서 최고출력 1,000마력을, SUV에서 830마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각각 24모듈, 20모듈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529km, 480km의 예상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머 EV 오메가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픽업트럭의 경우 14만9,995달러(약 2억원)부터, SUV 버전은 13만9,995달러(약 1억9,0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한정 생산되는 오메가 에디션은 기존 허머 EV 3X 트림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되기 때문에 대기 기간은 예상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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