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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할인조건 풀었다’. 싼타페. 팰리세이드 최대 5% 할인

  • 기사입력 2023.05.01 12:48
  • 최종수정 2023.05.01 12:50
  • 기자명 이정근 기자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출고적체로 좀처럼 할인 조건을 풀지 않았던 현대자동차가 마침내 신차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지난 2년가량 신차 장기 출고적체로 판매조건을 동결해 오다 이달부터 일부 모델에 대해 할인판매를 재개한다.

현대차는 1일,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주요 SUV 차량에 대한 할인과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대형유통업체,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에 맞춰 주요 SUV 4개 차량 약 7,500대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싼타페(하이브리드 제외)와 팰리세이드, 수소전기차 넥쏘는 차 값의 최대 5%까지 할인해 주며, 특히 5월에 출고하거나 5월 신규계약 후 다음 달인 6월 안에 출고할 경우에는 1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경 SUV 캐스퍼는 최대 70만원까지 할인해 주며,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캐스퍼 저금리 할부 프로모션은 모빌리티 표준형 기준으로 36개월 할부는 0.9%, 48개월은 1.9%, 60개월은 2.9% 금리가 적용되며, 선수금 1% 이상 현대차 전용카드로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 할부 프로모션은 기존의 60개월 이하 할부 금리인 4.1%와 비교할 때 최대 3.2% 포인트 낮은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전시장을 방문해 견적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 3종 세트(10명), 정관장 홍삼 세트(50명), CGV 영화관람권 3만 원 권(1,000명)을 제공한다.

또, 캐스퍼를 온라인에서 계약할 경우, LG전자 건조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 가전 3종 세트(1명), LG프라엘 멀티케어 세트(5명),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10명)을 추첨 방식으로 제공한다.

캐스퍼를 계약하지 않고 견적만 저장해도 CGV 영화관람권 3만 원 권(200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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